마약이 최근 몇 년 동안 급속히 확산되면서 시민들의 일상 공간까지 침투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원, 군인, 가정주부 등 직업이나 성별, 나이를 가리지 않고 마약에 손을 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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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롤스로이스남’으로 불리는 신모 씨(28)의 단골 병원이 경찰의 압수수색이 진행되자 병원 폐쇄회로(CC)TV 기록을 삭제하는 등 증거를 인멸하려 했던 정황이 나타났다. 신 씨는 지난달 2일 서울 강남구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을 몰다 행인을 치어 뇌사 상태에 빠지게 한 혐의를 받는데…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현직 경찰관이 추락사한 ‘집단 마약 투약’ 의혹 주요 피의자 3명이 검찰에 넘겨진다.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20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정모씨(45)와 이모씨(31)를 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마약을 거래한 혐의를 받는 문모씨(35)…
사망신고가 되어 있는 망자(亡者)에게 처방된 의료용 마약이 무려 3만900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영희 국민의힘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 6월까지 최근 5년 간 사망자 명의로 처방된 의료용 마약은…
필리핀에서 필로폰을 대량으로 밀반입한 40대 주부 등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필로폰을 대량으로 들여와 국내에 유통시킨 혐의로 주부 A 씨(46)와 국내 유통총책 B 씨(39) 등 4명을 구속하고 국내에서 필로폰을 사고판 4명은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
마약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씨(37)가 다시 구속 심사대에 선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오전 10시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대마) 등 혐의를 받는 유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유씨는 2020년…
대법원 양형위원회가 미성년자 대상 마약범죄에 대한 양형 기준을 새롭게 마련한다. 양형위원회는 전날 오후 4시 대법원 회의실에서 제127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마약범죄 및 스토킹범죄의 양형 기준안을 심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양형위는 최근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 등…
검찰이 마약류를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37·사진)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는 18일 유아인과 그의 지인 최모 씨(32)에 대해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증거인멸 교사, 범인 도피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
성관계를 목적으로 처음 본 여성의 술잔에 필로폰을 몰래 집어 넣은 60대 남성이 실형에 처해졌다. 인천지법 형사7단독 문종철 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혐의로 기소된 A씨(61)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80시간의 약물중독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배우 유아인씨와 마약 투약혐의로 입건된 박모씨가 유투버 양모씨의 해외 도피를 도운 혐의로 구속 기로에 놓였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마약범죄수사대는 범인도피, 증거인멸,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박씨를 입건하고 이날 서울중앙지검에 사전구속영장을…
미국이 단 돈 몇천 원으로 쉽게 구할 수 있는 이른바 ‘좀비 마약’ 펜타닐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 가정 어린이집에서 한 살 배기가 펜타닐로 의심되는 마약에 노출돼 숨졌다. 이 사건과 관련해 어린이집 원장과 이웃 등 2명이 미필적 고의에 따른 살인 등 혐의로 기…
검찰이 마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 증거인멸교사, 범인도피 등 혐의를 받는 유씨와 지인 최모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8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 12일 유…
교도소에서 출소한 지 약 10개월 만에 또 마약을 투약한 50대 남성이 실형에 처해졌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3단독 이민구 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52)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40시간의 약물중독 재활교육 프로그램 …
인천 연평도에서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의심되는 50대 남성이 수사기관에 자진출석을 통보한 이후 잠적했다가 20여일 만에 검거됐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갑판장 A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9일 옹진군 연평도의 민박 집에서 …
대낮에 서울 강남 주차장에서 마약을 했다는 의심을 받는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17일) 오후 3시께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는 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29)과 방송인 서민재(30)의 첫 재판이 내달 19일 열린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은 오는 10월19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를 받는 남씨와 서씨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연다. 두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