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이 최근 몇 년 동안 급속히 확산되면서 시민들의 일상 공간까지 침투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원, 군인, 가정주부 등 직업이나 성별, 나이를 가리지 않고 마약에 손을 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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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집단 마약 투약 현장에서 추락사한 현직 경찰관에게 마약을 판매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서부지법은 14일 강원경찰청 경장 A 씨 등에게 마약을 판매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를 받는 문모 씨(35)에 대해 “증거인멸 우려와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
람보르기니 차량을 주차하다 시비가 붙은 상대를 흉기로 협박해 13일 구속된 홍모 씨(30)가 20대 초반부터 특수협박, 병역법 위반 등으로 여러 차례 징역형 등을 선고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동아일보 취재팀이 확보한 판결문에 따르면 홍 씨는 2013년 부산의 한 주점에서 춤을 추…
서울 용산구 아파트에서 추락사한 현직 경찰관이 마약 거래를 한 정황을 포착한 경찰이 14일 판매자로 의심되는 인물의 신병을 확보했다. 서울서부지법 정인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를 받는 문모(35)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집단 마약 투약 현장에서 추락사한 현직 경찰관이 마약 거래를 한 정황이 포착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14일 사망한 경찰관 등에게 마약을 판매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를 받는 A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앞서 지난달 27일 용산구 주상복합아파트에서 30대 현직 남성 경찰관이 추락…
대마 합법화 영화 시나리오를 만들기 위해 해외 택배로 대마를 구입한 30대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선고해줄 것을 요청했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진재경)는 14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대마)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A(33)씨에 대한 첫 공판 및 결심공판을 열었다. …
필로폰 투약혐의로 체포됐다 석방된 뒤에도 재차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의 장남이 징역 2년6월을 선고 받았다. 수원지법 제15형사(부장판사 이정재) 14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마약, 향정, 대마) 혐의로 구속기소 된 남 전 지사의 장남 A씨(32)에 대해…
마약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작곡가 겸 가수 돈 스파이크(본명 김민수·46)에 대해 대법원이 징역 2년형을 확정했다.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돈 스파이크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14일 확정했다…
마약 중독 치료 병원들이 경영난으로 폐원 위기에 몰리고 있다. 정부가 마약중독 치료보호기관에게 수억원의 치료비용을 제때 지급하지 않아, 경영난을 겪은 의료기관이 마약중독 치료를 아예 포기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14일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주차 문제로 시비가 붙은 상대를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13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3시 30분 특수협박,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등 혐의를 받는 홍모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
텔레그램을 통해 마약을 수수해 판매하고 직접 투약한 20대 명문대생이 재판에 넘겨졌다. 13일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2부는 마약 투약 등의 혐의로 대학생 A씨(23)를 직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수도권 소재 명문대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직구속 기소란 경찰이 혐의없음…
서울 용산구 아파트에서 현직 경찰관이 추락사한 가운데 ‘집단 마약’ 의혹을 받는 당시 모임이 일부 참석자의 생일 파티 성격이었다는 진술이 나왔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참석자 일부로부터 해당 모임이 전날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등 혐의로 구속된 정모(45)씨와 …
마약류 투약·소지 사범 10명 중 9명 이상이 징역 2년 미만의 형을 선고받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마약류사범 재범 비율은 35%에 달했다. 13일 대검찰청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전체 마약사범은 1만252명으로 지난해 전체 마약사범 숫자(1만8395명)의 55…
주차 도중 시비가 붙자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구속 기로에 놓였다.서울중앙지법은 13일 오후 3시30분부터 특수협박,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등의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다.A씨는 11일 오후 4시40분쯤 강남구 논현동의 도…
서울 강남에서 람보르기니 차량 운전자 30대 남성이 주차 중 시비가 붙은 상대를 흉기로 위협하다가 경찰에 붙잡힌 가운데 체포 당시 영상에서 이상 행동을 보인 것이 확인됐다. JTBC가 보도한 체포 당시 CCTV 영상을 보면 A 씨가 엉거주춤한 자세로 골목을 걸어오다 뒷걸음질 치고 허…
서울 강남에서 람보르기니 차량 운전자가 주차 중 시비가 붙은 상대를 흉기로 위협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30대 남성 A 씨는 전날(11일) 오후 4시 반경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자신이 몰던 람보르기니 차량을 주차하다 시비가 붙었다. A 씨는 자신의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