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이 최근 몇 년 동안 급속히 확산되면서 시민들의 일상 공간까지 침투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원, 군인, 가정주부 등 직업이나 성별, 나이를 가리지 않고 마약에 손을 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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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마약을 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앞서 경찰은 지난달 30일 오후 1시께 “비틀거리며 몸을 가누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두바이에서 학교를 다니면서 마약류인 케타민 7억여 원 어치를 국내로 밀수하려 한 한국인 고등학생이 방학을 맞아 부모와 함께 두바이에서 귀국했다가 검찰에 붙잡혔다. 인천지검 마약범죄 특별수사팀(김연실 부장검사)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향정 혐의로 고등학생 A 군(18)을 구속 기소했다고…
의사 처방이 필요한 마약류 식욕억제제 ‘나비약’을 사고 판 혐의를 받는 102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노원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102명을 적발해 검찰에 차례로 송치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나비약’으로 불리는 펜터민 성분의 식욕억제제를 병원에…
의사 처방이 필요한 마약류 식욕억제제 ‘나비약’(디에타민)을 사고판 혐의로 100여명이 적발돼 검찰에 차례로 송치 중이다. 피의자 절반 이상은 10대인 것으로 파악됐다.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102명을 적발해 검찰에 차례로 송치 중이다.…
싱가포르 사법당국이 20년 만에 여성 사범의 사형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7일(현지 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싱가포르에서 2018년 헤로인 30g을 밀매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사리데위 자마니(45)가 사형당할 예정이다. 싱가포르에 본부를 분 인권 단체 트랜스포머티브…
니코틴 원액이 든 음식물을 먹게 해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1, 2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은 여성의 상고심에서 대법원이 사건을 다시 재판하라고 판결했다.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27일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수원고…
5년마다 진행하던 마약류 중독자 실태조사가 3년 주기로 단축되고 중독자의 사회 재활이 국가 의무로 규정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같은 내용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등 6개 법률 개정안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기존 5년마다 실시하던 마약류 중독자 실태조사는…
25일 관세청 직원들이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마약 탐지견 유로, 덱스터와 함께 마약류 밀반입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올해 상반기(1∼6월) 밀반입하려다 적발된 마약 중량은 총 329kg으로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를 다시 썼다. 적발된 마약 현황을 보면 필로폰…
관세청이 2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에서 2023년 상반기 마약 단속 동향 발표를 마친 뒤 마약류 밀반입 예방 캠페인 ‘마약-나뽀4’를 펼쳤습니다. 관세청은 “국민 일상 가까이에 노출된 ‘마약류 구매 및 취급 위험성’에 대한 국민들의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
남태현이 마약중독재활 센터에서의 근황을 전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키즐’에는 ‘“모든 것을 후회해요” 남태현을 구해준 마약중독상담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약물중독치유공동체 다르크(DARC)를 운영하고 있는 최진묵씨는 남태현과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간절함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한국계 미국인 부부와 운반책이 포함된 일당 3명이 미국에서 구입한 다량의 대마초를 국내에 밀수입하려다 적발됐다. 이들이 밀수하려다 적발된 대마의 양은 1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방대한 양이어서 관세당국도 여행자를 통한 마약 밀수 차단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24일 인천공항세관…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 1만정을 구입해 국내 마약 범죄를 확산시켜온 30대 외국인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11단독 정의정 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34·여)에게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법…
국내 외국인밀집지역에서 마약을 판매·투약한 것으로 조사된 태국인이 체포됐다. 21일 법무부에 따르면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국정원과 합동으로 지난 18일 광주 광산구 외국인밀집지역에서 마약(야바) 판매 및 투약한 불법체류 태국인 A씨를 적발했다. 해경은 A씨를 …
검찰이 고교시절 공부방이었던 오피스텔에서 2억원 상당의 마약을 판매하고 상습 투약한 10대들에게 소년법상 정해진 법정 최고형을 구형했다. 인천지검은 20일 오후 인천지법 제14형사부(재판장 류경진)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향정 등 혐의로 구속 기…
마약을 투약한 내·외국인들이 경찰에 잇따라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32)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오전 3시쯤 전남 나주시 삼영동 소재 길거리에서 빨대를 이용해 필로폰을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