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이 최근 몇 년 동안 급속히 확산되면서 시민들의 일상 공간까지 침투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원, 군인, 가정주부 등 직업이나 성별, 나이를 가리지 않고 마약에 손을 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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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클럽에서 케타민 등 마약류를 판매하고 투약한 일당이 경찰에 잡혔다. 마약 투약자 중에는 구독자 80만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와 모델이 포함됐다.서울 관악경찰서는 13일 강남 소재 클럽 여성 손님들에게 케타민, 엑스터시, 대마 등 마약류를 판매한 A씨(34·남)와 윗선 B씨(32·남…
필로폰을 함께 투약할 여성 청소년을 찾던 40대가 음주운전으로 경찰 조사를 받다가 마약 범죄까지 걸렸다.제주경찰청은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A 씨(48)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28일 청소년이 주로 이용하는 채팅앱에 주사기와 흰색 가루…
필로폰을 구매해 여성과 함께 투약하려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제주경찰청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강모씨(48)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달 28일 한 채팅 애플리케이션에 ‘마른 술(마약을 뜻하는 은어) 함께 하실 분?’이라는 제목…
대구 중부경찰서는 12일 도심 번화가에서 마약을 구입한 혐의(마약류 관리법 위반)로 20∼30대 여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들 여성 2명은 전날 심야 시간대 중구 동성로 일대 노상에서 필로폰을 구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제보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
지난해 태국에서 필로폰 약 50㎏를 화물 운반대(팔레트)에 숨겨 국내로 밀반입한 사건의 배후를 추적한 검찰이 밀수자금을 제공하고 국내 유통을 담당한 부산지역 조직 폭력배 두목 등 3명을 추가로 검거했다. 부산지검 마약범죄 특별수사팀(부장검사 박성민)은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남태현과 방송인 서민재가 검찰에 송치됐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필로폰을 구매해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남 씨와 서 씨를 지난 9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남 씨는 지난해 12월 해외에서, 서 씨는 지난해 8월 서울 용산구…
경찰이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 지난 2월5일 미국에서 귀국한 유씨를 상대로 경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한 지 124일 만이다. 유씨는 기존에 알려진 마약 5종에 3종이 추가돼 총 8종 이상의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의심받…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37)이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최소 2종의 마약류를 더 투약한 것으로 9일 확인됐다. 경찰은 유 씨에 대한 1차례 기각됐던 구속영장을 재신청하지 않고 유 씨를 이날 검찰에 넘겼다.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유 씨를 최소 …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37)이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최소 2종의 마약류를 더 투약한 정황이 확인됐다. 프로포폴과 대마, 케타민, 졸피뎀, 코카인 등 마약류 5종 외에 미다졸람과 알프라졸람을 투약한 혐의가 추가된 것이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유아인은 …
상습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이 기존에 알려진 5종 마약 외에도 2종 이상의 마약을 더 투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경찰은 이날 오전 유씨를 7종 이상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유씨는 기존에 알려진 코카인·…
프로포폴과 코카인 등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씨가 검찰에 넘겨진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유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유아인씨를 오는 9일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유씨는 대마, 코카인, 케…
마약 투약 혐의로 붙잡혔다가 법원에서 구속영장이 기각된 뒤 다시 마약에 손을 댄 혐의를 받는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의 장남에 대한 첫 재판이 8일 열렸다. 수원지법 형사15부는 이날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남 전 지사의 장남 A 씨(32)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법무부는 12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50일간 마약 및 불법체류 외국인에 대한 2차 정부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 법무부는 8일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마약 등 외국인 범죄, 불법체류를 조장하는 불법 입국 및 취업 알선 브로커 등에 대해 2차 정부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찰이 마약을 도자기 받침대·커피 포장지·약통 안에 숨겨 밀반입하거나 투약한 이들을 재판에 넘겼다. 광주지검 반부패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최순호)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 등으로 A(35)씨 등 태국인 8명, 베트남인 B(26)씨, C(23)씨 등 자…
국제우편을 통해 11억원 상당의 마약을 밀수입한 태국인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부장판사 백강진)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A(42)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