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이 최근 몇 년 동안 급속히 확산되면서 시민들의 일상 공간까지 침투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원, 군인, 가정주부 등 직업이나 성별, 나이를 가리지 않고 마약에 손을 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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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 약 3년 만에 또다시 마약을 투약한 5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형사3단독(김배현 판사)은 누범기간에 또다시 마약을 투약한 A(59)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재판부는 또 A씨에게 40시간의 약물중독 재활교육 프로그램의 이수를 …
올해 1분기 국내 마약사범 수가 4000여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부(부장 박재억) ‘2023년 3월 마약류 월간 동향’을 발표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적발된 마약사범 수가 4124명이라고 밝혔다. 3080명을 기록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수도권의 육군 모 부대에서 병사가 액상 대마를 흡입한 혐의로 군사경찰의 수사를 거쳐 26일 기소됐다. 28일 육군에 따르면 수도권 모 사단 소속 A 병사는 지난해 12월(당시 상병) 외박을 나간 뒤 액상 대마를 부대로 들여와 전자담배인 것처럼 흡입하다 적발됐다. 액상 대마의 겉모양이 …
수도권의 한 육군 부대에서 액상 대마를 흡입한 병사가 군사경찰에 적발됐다. 28일 육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당시 상병 계급이던 A 병사가 액상 대마를 부대 내로 반입해 전자담배인 척 흡연하다 적발됐다. 그는 지난 26일 군사경찰 수사를 거쳐 기소됐다. A 병사는 담배를 피우러 …
수도권 육군 한 부대에서 병사가 액상 대마를 흡입하다 군사경찰에 적발됐다. 28일 육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당시 상병이었던 A병사는 액상 대마를 부대로 들여와 전자담배인 척 흡입하다 적발됐다. A병사는 지난 26일 군사경찰 수사를 거쳐 기소됐다. A병사는 담배를 피울 때 유독…
프로포폴과 코카인 등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엄홍식·37)이 구속 갈림길에서 기사회생했다. 경찰이 증거 인멸 가능성을 강조했지만 법원이 다르게 판단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5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돌아, 앉아, 찾아!” 지난 24일 오전 10시 경기북부경찰청 별관 2층 훈련장. 핸들러 최영진 경위의 지시가 떨어지자 경기북부경찰청 과학수사대 소속 마약탐지견 ‘폴리’는 일렬로 나란히 놓인 인지박스를 빠르게 킁킁거렸다. 그러더니 6번째에 놓여진 박스를 향해 짖기 시작했고, 이…
관세청이 25일 동서대학교 광고홍보학과 학생들과 협업해 제작한 마약 밀수신고 홍보영상을 공개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18일부터 마약 밀수신고 포상금 상한액을 1억5000만원에서 3억원으로 상향함에 따라, 밀수신고제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영상을 제작했다. 제작에 참…
중국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거통편’을 국내로 들여와 SNS를 통해 판매한 탈북민과 중국인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경찰청 안보수사과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탈북민 A씨(50대)를 불구속 송치하고 중국 국적의 B씨와 C씨 부부(50대)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중국산 마약을 밀반입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유통한 혐의를 받는 탈북민과 중국인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안보수사과는 25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탈북민 A(50대·여)씨와 중국인 부부 B(50대)씨와 C(50대·여)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
마약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이 구속을 면한 가운데, 그의 팬들이 “그의 복귀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25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유아인 갤러리는 “유아인이 현재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지 팬들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유아…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37)에 대한 구속영장이 24일 기각됐다. 유아인은 귀갓길에 시민이 던진 커피에 맞는 수모를 겪었다. 유아인은 서울 마포경찰서 유치장에서 영장심사 결과를 전달받고 오후 11시 40분경 귀가했다. 그는 경찰서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무…
프로포폴과 코카인 등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엄홍식·37)씨가 24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1시께부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유씨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이날 오전 10…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37)이 “혐의에 대해 상당 부분 인정하지만 공범 도피 등은 시도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유아인은 24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19일 마…
강남 학원가에서 발생한 ‘마약 음료’ 사건의 주범이 과거 성매매 업자들로부터 상납금을 받으려 한 혐의로 기소된 인물로 파악됐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마약범죄 특별수사팀(부장검사 신준호)은 지난해 공동공갈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모 씨를 이번 마약 음료 사건의 주범으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