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이 최근 몇 년 동안 급속히 확산되면서 시민들의 일상 공간까지 침투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원, 군인, 가정주부 등 직업이나 성별, 나이를 가리지 않고 마약에 손을 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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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에 취한 채 길을 걷다가 주저앉은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A 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A 씨는 지난 3일 오전 5시 50분쯤 서울 강남구의 한 음식점 앞에서 약에 취해 비틀거리며 걷다가 바닥에 주저앉았다. 경찰은…
대마를 흡입한 채로 운전대를 잡은 40대 남성이 반대 방향에서 신호 대기 중인 차량으로 돌진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관악경찰서는 5일 A 씨를 약물 운전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4일) 오후 4시53분쯤 관악구 신림역에서 봉천역 방향 남부순환로에서 …
올 들어 9월까지 적발된 마약 밀수 건수가 하루 평균 2건에 달하며 1년 전보다 20%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몰래 들여오려다 적발된 대마 중량은 전년보다 줄어든 반면 필로폰과 코카인은 증가했다. 4일 관세청은 올 1∼9월 국경단계에서 총 623건, 574kg의 마약을 적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