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이 최근 몇 년 동안 급속히 확산되면서 시민들의 일상 공간까지 침투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원, 군인, 가정주부 등 직업이나 성별, 나이를 가리지 않고 마약에 손을 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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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에서 마약에 취해 길가던 시민을 흉기 위협한 30대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수원중부경찰서는 A씨를 특수협박,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21일 구속송치했다.A씨는 지난 15일 오후5시40분께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한 노상에서 차를 운전하다가 갑자기 창문을 열고 시민…
1300만원 상당의 케타민을 국제우편을 통해 밀수를 시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베트남 유학생이 중형을 선고받았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5부(부장판사 장기석)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향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베트남 국적의 유학생 A(20대)씨에게 징역…
20만 명이 동시 투약 가능한 양의 필로폰을 한국으로 반입하려 한 해외 마약 밀매 조직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수사 당국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고령의 노인을 운반책으로 쓰고 탐지견 수색을 방해하려 커피 가루를 뿌리는 등 치밀하게 준비했지만 결국 적발됐다.21일 경찰에 따르면 …
서울 성동구 A의원 안에 있는 ‘피부관리실’에서 의사 서모 씨(64) 등은 시간당 약 100만 원을 받고 중독자들에게 프로포폴을 투약했다. 개중엔 하루에 1860만 원을 내고 10시간 24분이나 투약받은 사람도 있었다. 중독자들이 요구하면 새벽에도 은밀히 투약이 이어졌다. 프로포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