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만 안봉근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 등 이른바 ‘문고리’ 3인방이 모두 청와대를 떠났지만 변함없이 남아 박근혜 대통령 곁을 지키는 측근 중에 요리연구가 김모 씨(75·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발매되는 여성동아에 따르면 김 씨는 오랫동안 유력 정치인 및 재계 회장 안주…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이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행적 관련 의혹제기는 "누워서 침뱉기"라고 주장했다. 정 전 비서관은 19일 열린 박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7회 변론기일에서 탄핵사유 중 생명권 보호의무 위반 관련 질문에 이 같이 말했다. 정 전 비서관은 "왜 좀 더 잘…
세월호 침몰 해역에서 수중 작업 중 숨진 잠수사 사건과 관련, 업무상 주의의무를 다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해상 수중작업 회사 운영자에게 항소심 법원도 무죄를 선고했다. 광주지법 제3형사부(항소부·부장판사 김영식)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
"예은이랑 다르게 생겨서 아니라고 생각했다. 다시 가서 가만히 쳐다보는데 '아빠, 난데 왜 못 알아봐' 이러는 것 같았다." 지난 17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0부(이은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2차 변론기일에서 당사자 신문을 위해 출석한 '예은 아빠' 유경근(48)씨는 예은이의 …
지난 13일 접속이 불가능한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세월호 특조위)의 온라인 홈페이지를 파견 공무원이 폐쇄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정부의 고의성이 있었던 것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17일 세월호 특조위 관계자에 따르면 특조위의 홈페이지는 지난 13일을 기점으로 홈…
세월호를 인양하는 시점이 오는 4월쯤으로 예상되지만 기상 등 여러 여건에 따라 지연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세월호 특별위원회 주최로 16일 오전 진행된 '세월호 인양 대국민설명회'에서 김현태 해양수산부 세월호인양추진단 부단장은 "4월 인양을 목표로 설계를 하고 있…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참사 발생 1000일이 지나도록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세월호 인양'과 관련한 대국민 설명회를 연다. 민주당 세월호 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30분 국회의원회관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추미애 당 대표도 참석한다. 설명회는 Δ해양수산부 보고…
박근혜 대통령 대리인단의 이중환(58·사법연수원 15기) 변호사는 12일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대통령이 적절한 조치를 취했고, 세월호 어린 학생들 사망에 직접적인 책임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대리인단은 당초 5일 헌법재판소에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의 행적 답변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하지만 “아직 자료를 준비하고 있다”며 연기 요청을 했고 닷새 뒤인 10일 헌재에 16쪽 분량의 답변서를 낸 것. 그러나 그 내용은 청와대가 지난해 11월 …
박근혜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3차 변론기일이 열린 10일 대리인단을 통해 ‘세월호 7시간 행적’ 자료를 헌재에 제출했다. 자료에는 세월호 승객 476명의 생사가 촌각에 달린 골든타임에 박 대통령이 관저에서 3, 4차례 원론적인 수준의 구조 지시를 한 것 외에는 참모진 보고만 …
박근혜 대통령측이 10일 헌법재판소에 '세월호 7시간' 관련 답변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수년간 논란이 되어 온 박 대통령의 행적에 대해 의문이 풀리기는 커녕, 또 다른 의문을 낳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우선 박 대통령측은 헌재에 제출한 답변서에서 2014년 4월16일 박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 측이 "세월호사고 당일 청와대에서 정상근무했다"며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답변서를 공개했다...
박 대통령측 “朴, 세월호 당일 정상 근무…오전 10시 사고 인지” “朴, 세월호 참사 최초에 중대한 사고로 인식했는지 여부 확인해봐야” “朴, 세월호당일 오후3시 중대본 방문 지시…경호문제로 출발 약간 지연” “朴, ‘생존자 빨리 구해라’ 등 4개 사항지시” “朴, 관저지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