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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상손전등 안 보이고… 구급차는 가로막히고

    비상손전등 안 보이고… 구급차는 가로막히고

    정전이라도 되면 꼭 필요한 손전등. 그러나 서울 서초구 반포지하상가의 한 매장 앞에 있는 휴대용 비상손전등함(점선 안 붉은색 상자)이 가게에서 내놓은 상품들로 인해 가려져 있다(위 사진). 촌각을 다투는 응급차량은 시민들의 배려를 받지 못하고 있다. 서울 광진구 화양동 건국대병원 앞에…

    • 201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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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렌 아무리 울려도 구급차 본체만체

    사이렌 아무리 울려도 구급차 본체만체

    《 이것만은 꼭 지켜주세요 사람들이 구급차가 ‘골든타임’을 지키도록 협조해야 하는 건 알지만, 잘 안 지킵니다. 운전자들은 구급차가 지나가면 반드시 양보해야 합니다. 골목길처럼 좁은 길에 불법 주차를 하면 위급 시 구급차가 접근하지 못한다는 것도 기억해야 합니다.―김미호(48·서울 영…

    • 201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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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 30만명 이용 도심지하상가, 꼭꼭 숨은 소화기-손전등

    하루 30만명 이용 도심지하상가, 꼭꼭 숨은 소화기-손전등

    《 이것만은 꼭 지켜주세요 다중이용시설 화재 시 건물 구조를 잘 아는 관리자나 시민이 적극적으로 리더 역할을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비상구 한 곳으로 몰리다 더 큰 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비상구로 유도하거나 다른 탈출 수단을 이용하도록 정리해줄 수 있습니다.―신동은(46·서울…

    • 201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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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점점 힘겨워지는 세월호 수색… 격벽 무너지고, 잠수사 떠나고

    세월호 선체 내에 붕괴가 진행되는 격벽이 늘면서 수색 작업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선체 수색에 투입됐던 민간 잠수사 10여 명이 15일 현장에서 철수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13일까지 세월호 내 4곳에서 격벽의 휘어짐과 붕괴 현상을 확인했으며, 14일 2곳이 …

    • 201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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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병언, 소환불응하면 ‘대한민국의 敵’ 될 것”

    “유병언, 소환불응하면 ‘대한민국의 敵’ 될 것”

    “유병언 씨가 대한민국을 적으로 돌릴 생각이 없다면 (검찰이 출석을 요구한 16일에) 나올 것이라고 본다.”(14일 검찰 고위 관계자) 소환에 불응하고 잠적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에 대한 검찰의 압박은 14일에도 계속 이어졌다. 검찰은 이날 소환에 불응한 장남 대균 씨에게…

    • 201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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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김혜경-김필배 불법체류자 분류… FBI 소재파악 나서

    “유병언 씨가 대한민국을 적으로 돌릴 생각이 없다면 (검찰이 출석을 요구한 16일에) 나올 것이라고 본다.”(14일 검찰 고위 관계자) 소환에 불응하고 잠적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에 대한 검찰의 압박은 14일에도 계속 이어졌다. 검찰은 이날 소환에 불응한 장남 대균 씨에게…

    • 201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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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행장관 당장 사표 쓰시오” 서청원 직격탄

    “안행장관 당장 사표 쓰시오” 서청원 직격탄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계 맏형인 서청원 의원이 14일 세월호 참사 수습 책임자인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에게 “당장 사퇴하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서 의원은 이날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세월호 참사 현안보고’에 출석한 강 장관에게 “장관 답변을 들어봤는데, 개인적으로 생각해 볼 때 …

    • 201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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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부처서 오는데…” 방재청, 구조보다 의전 챙겼다

    “중앙부처서 오는데…” 방재청, 구조보다 의전 챙겼다

    새정치민주연합 진선미 의원은 14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세월호 참사 현안보고에서 세월호가 침몰하는 동안 소방방재청 119상황실과 목표 해양경찰청 간에 오간 통화녹취록을 공개했다. 세월호 침몰 당시인 지난달 16일 오전 10시 34분부터 53분까지 네 차례에 걸쳐 오간 통화 녹취록에는 …

    • 201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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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슴 대신 유골함에… 눈물의 카네이션

    가슴 대신 유골함에… 눈물의 카네이션

    “쌤(선생님), 제주도에서 선물 사오신다면서요…. 이게 뭐예요.” 스승의 날(15일)을 앞둔 14일, 경기 화성시 효원납골공원에 안치된 안산 단원고 희생 교사들의 납골함 앞은 학생들이 두고 간 카네이션과 편지로 가득했다. 이곳에는 세월호 침몰 사고로 희생된 단원고 교사 6명 중 4…

    • 201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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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바구니 ‘日常’ 회복세

    세월호 참사(4월 16일) 이후 무기력함에 빠져 있던 사람들이 조금씩 일상으로 돌아오고 있다. 그 척도는 소비활동의 회복세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 이후 일제히 떨어졌던 매출이 5월 들어 상승하고 있다. 이마트의 4월 17∼30일 매출은 전년 대비 2.2% 줄었지만…

    • 201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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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참사’…스승의 날 맞아 선생님 3243명 설문해보니

    ‘세월호 참사’…스승의 날 맞아 선생님 3243명 설문해보니

    15일은 제33회 스승의 날. 스승의 날이 그리 주목을 받지 못한 것도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올해는 더욱 그렇다. 세월호 참사 때문이다. 어른들이 너 나 할 것 없이 '내 탓이오'를 외치는 마당에 선생님들의 처지는 더욱 힘들다. 그런 사정은 14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

    • 201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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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장 사표내라” “무슨 낯으로…” 국회, 안행부장관에 직격탄

    “당장 사표내라” “무슨 낯으로…” 국회, 안행부장관에 직격탄

    새누리당 서청원 의원은 14일 세월호 참사에 대한 정부 수습책을 강력 비판하면서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을 향해 "오늘 당장 사표를 내라"고 요구했다. 7선의 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열린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현안보고'에서 "오전에 우리가 다같이 장관의 답변…

    • 201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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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모그룹 제품 불매운동’ SNS 확산…신협에 불똥

    ‘세모그룹 제품 불매운동’ SNS 확산…신협에 불똥

    세모그룹 제품 신협중앙회는 신협을 구원파와 관련지어 불매운동 대상으로 삼은 메시지가 퍼지고 있어 최초 유포자에 대해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13일 신협중앙회는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협도 다른 신협처럼 정부 인가를 받아 설립·운영되는 단위 신협"이라며, "해당…

    • 201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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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유병언 재산은 범죄수익” 환수 착수

    檢 “유병언 재산은 범죄수익” 환수 착수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유 전 회장 일가의 범죄 수익 환수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은 유 전 회장 일가가 빼돌린 회삿돈의 용처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전국 곳곳의 토지(농지)를 차명으로 구입하는…

    • 201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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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흘만에 수색 재개… 시신 1구 추가 수습

    악천후 때문에 주말 동안 중단됐던 세월호 실종자 수색작업이 13일 사흘 만에 재개됐다. 10일 오전 1시 이후 중단됐던 수색작업은 13일 0시 50분부터 재개됐다. 3층 선미 통로와 4층 왼쪽 통로, 4층 선미 다인실, 5층 중앙 통로에 대한 수색이 이뤄진 가운데 오후 2시경 안…

    • 201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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