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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장 먼저 탈출한 기관실선원 4명, 부상당한 조리원 2명 보고도 방치

    세월호 침몰 당시 기관실 선원들이 부상당한 조리원 2명을 보고도 내버려둔 채 가장 먼저 해양경찰청 구조선에 올라탄 사실이 새로 드러났다. 이들 조리원 2명은 아직까지 실종 상태다. 검경합동수사본부는 기관실 선원 7명 중 4명이 탈출 당시 부상당한 조리원의 도움 요청을 외면하고 구조선을…

    • 201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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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충격, 9·11테러 이후 비슷… 한국엔 日常 돌아가자는 리더 없어”

    “세월호 충격, 9·11테러 이후 비슷… 한국엔 日常 돌아가자는 리더 없어”

    “한국의 어떤 정치 지도자도 9·11테러 당시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루돌프 줄리아니 뉴욕시장이 그랬던 것처럼 사람들에게 일상의 생활로 돌아갈 것을 촉구하지 않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서울특파원 출신인 에번 램스터드 스타트리뷴지 경제 에디터(사진)는 12일 워싱턴 …

    • 201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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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조실패 네탓 싸움에 음해투서 난무… 침몰하는 해경

    세월호 침몰 초기 부실한 구조활동으로 검찰과 감사원의 조사를 앞두고 있는 해양경찰청의 내부에서 구성원끼리 책임을 서로 떠넘기는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 내부 회의 내용을 외부로 유출하는 기강 해이도 드러나 전반적인 자중지란에 빠져 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12일 김문홍 서…

    • 201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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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장 큰 법정도 방청석 63석뿐인데…”

    “목포지원에서 가장 큰 법정 방청석이 63석에 불과한데….” 검경합동수사본부가 세월호 이준석 선장(69) 등 선원 15명을 15일 광주지법 목포지원에 기소하기로 하면서 목포지원은 재판에 대비해 바짝 긴장하고 있다. 목포지원의 규모나 인력 구성상 세월호 침몰 사고 같은 대형 재판을 …

    • 201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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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병언은 어디에… 영농법인? 밀항?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 일가가 일제히 잠적하면서 검찰이 이들의 은신처를 찾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검찰은 유 전 회장에게 16일 오전 10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지만 정작 유 전 회장의 소재도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

    • 201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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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4년 전엔 전원 구조…몰락한 ‘바다의 영웅’

    [단독]4년 전엔 전원 구조…몰락한 ‘바다의 영웅’

    4년 전 크리스마스 날, 완벽한 구조 활동을 지휘해 승진까지 했던 목포 해경 서장이 이번 세월호 참사에선 초동 대처에 실패했다는 거센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도대체 왜 그랬을까요? 박준회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월호 침몰 당시 구조를 지휘했던 김문홍 목포해양경찰…

    • 201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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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세월호 이준석 선장에 살인죄 적용”

    세월호 침몰 원인을 수사하는 검경합동수사본부가 선장 이준석 씨(69·구속)에게 살인죄를 적용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12일 전해졌다. 합수부는 이 씨에게 부작위에 의한 살인죄를 우선 적용하고, 살인죄가 무죄가 날 것에 대비해 예비적으로 유기치사죄를 적용해 기소하기로 했다. …

    • 201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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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朴대통령 국정스타일 변화 조짐… ‘깨알 리더십’서 의견수렴형으로?

    朴대통령 국정스타일 변화 조짐… ‘깨알 리더십’서 의견수렴형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발표가 임박했다. 스스로 ‘국가개조’를 공언한 만큼 얼마나 획기적인 대안을 담을지 주목된다. 하지만 국민의 기대치가 워낙 높아 대국민 담화만으로 정부 불신을 해소할 수 있겠느냐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수십 년간 뿌리 내린 관료사회의 적폐(積弊)를 도려낼 수…

    • 201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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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객 퇴선시켜라” 123정에 4차례 지시

    지난달 16일 오전 세월호 침몰 당시 김문홍 목포해양경찰서장이 구조선으로 처음 사고 해역에 도착한 목포해경 소속 경비정 123정에 ‘승객을 퇴선시켜 구조하라’고 4차례 지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목포해경은 12일 김 서장이 세월호 사고 소식을 접한 직후인 지난달 16일 오전 9시 5…

    • 201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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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兪씨, 26만㎡ 신안 염전 소유 의혹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 일가가 전남 신안군의 섬에 염전을 소유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염전의 등기부상 소유자는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로 돼 있지만 생산되는 소금의 상표권이 유 전 회장의 장남 대균 씨에게 있는 것으로 드러나 사실상 유 전 회장 일가의 소유로 보인다.…

    • 201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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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法 위에 금수원? 兪 만나러 간 檢에 “사전허락 받고 오라”

    法 위에 금수원? 兪 만나러 간 檢에 “사전허락 받고 오라”

    “금수원을 소도(蘇塗·죄인이 도망가도 잡아갈 수 없는 신성 구역) 삼아 숨어 있으면 국가의 형벌권도 다 피할 수 있다는 얘기냐.” 12일 오전 9시 40분경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대균 씨(44)가 “오전 10시까지 출석하라”는 검찰의 소환 통보를 거부한 것이 확인되자 검…

    • 201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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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름 걸릴 구명장비 점검, 이틀만에 뚝딱

    세월호에 구비돼 있던 구명장비의 안전점검은 눈속임과 요식행위에 그쳤던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검경합동수사본부는 세월호의 구명벌과 비상탈출용 미끄럼틀인 슈트의 안전점검을 제대로 하지 않은 구명장비 정비업체 한국해양안전설비의 양모 차장(37)을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 조사 결과…

    • 201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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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부 재미동포, NYT에 정부 비난 광고

    일부 재미동포, NYT에 정부 비난 광고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동포들이 11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 19면에 ‘진실을 밝혀라. 왜 박근혜 대통령은 한국인들을 격분시켰나’라는 제목의 전면 흑백광고(사진)를 실었다. 이들은 광고에서 ‘300명 이상이 갇혔지만 아무도 구조되지 않았다’며 박근혜 정부에 분노하는 세 가…

    • 201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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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정원이 시신 다 찾아놓았다고… 선생님이 수업 시간에 말해”

    학교 수업시간에 교사가 세월호 침몰과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유언비어를 학생들에게 퍼뜨려 학생들의 항의를 받았다. 12일 시민단체 선동·편향 수업 신고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경기지역의 A 고등학교 수업 도중 한 교사가 “국정원이 이미 시체를 다 찾아놓고 시간이 지나면서 찾은 것…

    • 201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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