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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습 책임자 사라지면 남은 아이 어떻게 데려오나”

    “수습 책임자 사라지면 남은 아이 어떻게 데려오나”

    27일 오전 정홍원 국무총리의 사퇴 기자회견을 지켜본 세월호 침몰 사고의 실종자 가족과 희생자 유가족의 반응은 비교적 무덤덤해 보였다. 그러나 그 침묵 속에는 분노와 슬픔이 깊이 배어 있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정 총리의 사표 수리를 사고 수습 후로 미뤘지만 이번 사고의 피해자들은 정부…

    • 201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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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한도전 기부, 기부처-액수 비밀…“소란스럽게 하고 싶지 않아”

    무한도전 기부, 기부처-액수 비밀…“소란스럽게 하고 싶지 않아”

    무한도전 기부, 기부처-액수 비밀…"소란스럽게 하고 싶지 않아" 무한도전 기부 무한도전 기부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은 최근 모처를 통해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들을 위해 써 달라며 기부금…

    • 201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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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노란 리본, 로스앤젤레스서도 실종자 무사귀환 기원

    미국 노란 리본, 로스앤젤레스서도 실종자 무사귀환 기원

    미국 노란 리본, 로스앤젤레스서도 실종자 무사귀환 기원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생환의 기적을 바라는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은 미국에서도 펼쳐지고 있다. 26일(한국 시간) 새벽 미 서부지역 대학생회 연합 소속 학생 50여 명은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 앞에서 추모 모임을 갖고 실종자들…

    • 201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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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고 11일째, 더딘 수색에 타들어가는 가슴

    사고 11일째, 더딘 수색에 타들어가는 가슴

    사고 11일째, 더딘 수색에 타들어가는 가슴 세월호 침몰 사고 11일째인 26일 새벽 시신 2구가 추가로 수습됐지만, 이후 구조나 추가 시신 수습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이날 새벽 세월호 선체 3층 식당에서 단원고 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 2구를 추가 수습하면서 …

    • 201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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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형주 ‘천개의 바람이 되어’ 음원차트 1위…“슬프고도 아름다워”

    임형주 ‘천개의 바람이 되어’ 음원차트 1위…“슬프고도 아름다워”

    임형주 '천개의 바람이 되어' 음원차트 1위…"슬프고도 아름다워" 팝페라 테너 임형주(28)가 세월호 참사 추모곡으로 헌정한 '천개의 바람이 되어'가 음원차트 1위에 오르자 소감을 전했다. 임형주는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감사합니다. 데뷔 16년만에 처음으로 5개 음원사이트 실시…

    • 201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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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유병언, 계열사 돈 200억 넘게 챙겨

    [단독]유병언, 계열사 돈 200억 넘게 챙겨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과 두 아들이 다른 계열사 30여 곳에 컨설팅을 한 것처럼 꾸며 200억 원 이상을 챙긴 정황을 검찰이 포착한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검찰은 유 전 회장이 직접 계열사 돈을 빼돌릴 정도로 계열사 경영을 총괄 지휘한 것으로 보고 배임의 공범 및 횡령 등의…

    • 201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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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원고에 가족잃은 슬픔 서린 백악관 목련 바칩니다”

    “단원고에 가족잃은 슬픔 서린 백악관 목련 바칩니다”

    “이 성조기는 세월호에서 많은 생명이 희생된 당일 백악관에 걸려 있던 성조기로 어려운 시기에 미국이 한국과 함께하는 동맹국이자 친구라는 점을 전하고자 합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5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세월호 참사에 대한 ‘위로의 징표’로 성조기와 목련을 전달하며 이런 …

    • 201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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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수사 3, 4명 수중서 휴식 가능한 다이빙벨 투입

    잠수사 3, 4명 수중서 휴식 가능한 다이빙벨 투입

    25일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 도착한 수중구조장비 다이빙벨이 바지선으로 옮겨지고 있다. 해경은 실종자 가족들의 요구에 따라 민간수중구조업체 알파잠수기술공사의 이종인 대표와 다이빙벨을 수색 작업에 투입했다고 밝혔다. 다이빙벨은 종(벨)처럼 아래가 뚫린 원통형 장치로 수중에 내리면 그 안에…

    • 201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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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리 와주세요” 119 구조요청, 22건 더 있었다

    세월호 침몰 당시 안산 단원고 2학년 학생 고(故) 최덕하 군(17)의 최초 신고전화 외에도 31분 동안 119에 총 22건의 구조요청 전화가 더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기울어지는 배 안에서 승객들은 “빨리 와주세요. 살려주세요”라고 애타게 외쳤다. 25일 전남도소방본부에 따르…

    • 201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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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동분향소 사흘째 조문 6만명 넘어

    ‘슬픔의 행렬’은 끝없이 이어졌다. 25일 낮 경기 안산 올림픽기념관 합동분향소는 섭씨 25도를 오르내리는 초여름 날씨였지만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를 애도하는 이들로 가득했다. 분향소가 차려진 지 사흘째인 이날 조문객은 총 6만 명을 넘어섰다. 조문객이 크게 늘면서 분향소 앞…

    • 201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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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9억 대출 신협 10여곳 특별검사

    신용협동조합(신협)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자금줄로 이용된 정황이 드러남에 따라 금융당국이 이들 신협에 대한 특별검사에 나서기로 했다. 금융당국은 종교단체인 ‘구원파’ 신도들이 조합원으로 참여한 신협들이 규정을 어기고 유 전 회장 일가에게 자금을 제공했는지 들여다볼 계획이다…

    • 201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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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줄행랑 핵심 3인방… 檢“29일까지 귀국해 조사받아라”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김혜경 씨(52·여)와 김필배 씨(76)에게 29일까지 귀국해 조사를 받으라고 25일 통보했다. 또 유 전 회장의 차남 혁기 씨(42)와 딸 2명에게도 같은 날까지 귀국하라고 통보했다. …

    • 201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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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父子 유령회사 3곳 세워 7, 8년간 수금… 횡령 꼬리 잡혀

    3父子 유령회사 3곳 세워 7, 8년간 수금… 횡령 꼬리 잡혀

    침몰한 세월호의 선사인 청해진해운 실소유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의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유 전 회장이 계열사 주식을 단 한 주도 갖고 있지 않다는 사실에 골머리를 앓았다. 유 전 회장이 실질적으로 계열사를 지배하고 있다고 봤지만 주식이 없어 그 증거를 찾기가 …

    • 201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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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방-모자-인형은 떠오르는데 너는 어디에…”

    16일 침몰한 세월호 승객들의 것으로 보이는 부유물이 속속 발견돼 안타까움을 더해주고 있다. 25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수심 37m 바닥에 가라앉은 세월호가 침몰한 뒤 현재까지 사고 해역에서 수거한 부유물은 모두 300여 점에 이른다. 대부분 비닐로 진공 포장됐거나 물보다 가벼운…

    • 201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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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자로 유리창 부수려 했지만 끝내…

    의자로 유리창 부수려 했지만 끝내…

    16일 오전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하고 있을 당시 선내의 승객으로 보이는 사람이 유리창을 부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안타까운 장면이 확인됐다. 동아일보와 채널A가 사고 당시 해경 헬기가 구조 장면을 촬영한 동영상을 분석한 결과 세월호 선수 쪽 우현 창문(동그라미 안) 안에서 누군가 …

    • 201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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