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선 전 새누리당 의원 송영선 전 새누리당 의원이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꼭 불행인 것만은 아니다"라고 말해 논란을 빚고 있다. 송영선 전 의원은 22일 오후 JTBC 뉴스특보 7부 '전용우의 시사집중'에 출연해 "선장과 선원 등은 벌금 차원이 아니라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
해경이 다이빙벨을 한 대학에서 빌려 23일 오후 진도 여객기 침몰사고 실종자 수색에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현장에서 구조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해양구조협회 황대식 본부장은 그런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다이빙벨 투입을 보도한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
다이빙벨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 다이빙벨을 투입하자는 민간 전문가의 제안이 구조당국의 불허로 무산된 가운데 해경이 다른 다이빙벨을 빌려 현장에 몰래 투입하려 한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다이빙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이빙벨은 일종의 수중 엘리베이터로, 종 모양의 구조물 안…
'다판다' 세월호를 운영한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유대균 씨가 최대주주로 있는 방문판매 회사 '다판다'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검찰은 23일 유병언 전 회장 일가의 비리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유병언 전 회장의 장남 유대균 씨(44)가 …
다판다 검찰이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자택과 유 씨 일가 소유 주요 계열사를 압수수색한 가운데, 방문판매업체 '다판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3일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차장검사)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다판다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뒤 경…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수색작업이 기대를 충족'하지 못하 있는 상황에서 큰 기대를 모았던 알파잠수 이종인 대표의 다이빙벨이 구조당국의 불허로 투입조차 못하고 돌아간 가운데 해경이 모 대학의 다이빙벨을 빌려 현장에 몰래 투입하려 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팩트TV와 고발뉴스는 23일 오…
작곡가 윤일상이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를 위한 헌정곡 '부디'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윤일상은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세월호 희생자 분들을 생각하며 그들의 넋을 기리며 작은 연주곡을 헌정합니다"라며 "부디 그곳에선 행복하길 기도합니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윤일상은 "…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가 세월호 합동분향소에서 조문을 하다 봉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이정희 대표는 23일 오후 2시께 경기도 안산 올림픽기념관 임시 합동분향소를 찾아 세월호 침몰 희생자들을 향해 눈물을 흘리며 헌화했다. 이곳은 이번 사고로 희…
16일 발생한 전남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로 온 국민이 슬픔에 빠졌다. 추가 구조자 없이 차가운 시신만 돌아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23일 경기 안산시 단원구 올림픽기념관에 안산 단원고 희생자 임시합동분향소가 처음으로 마련됐다. 이날 학생과 교사 등 모두 48명의 위패와 영정…
해양수산부가 지난해 세월호 운항을 처음 허가할 당시 세월호의 최대 화물 적재량을 단속 기관에 통보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 때문에 세월호는 운항 허가를 받아 취항한 뒤 16일 침몰 때까지 화물 적정량에 대해 단 한 차례도 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월호는 최대 적재량을…
해운업계의 구조적 비리 수사에 나선 부산지검 특별수사팀이 23일 한국선급 임원이 뒷돈을 받은 단서를 잡고 부산 강서구에 있는 본사 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한국선급 임원 A 씨가 선박회사 측에서 원하는 대로 검사 결과를 내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
세월호를 운항한 청해진해운을 비롯해 복잡한 지분관계로 얽힌 관계사들이 금융권에서 2000억 원 이상을 대출받은 것으로 드러나 금융당국이 23일 부실대출 및 특혜대출 의혹에 대해 긴급 조사에 착수했다. 검찰도 이날 청해진해운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자택과 계열사,…
“이젠 따뜻하고 고통 없는 곳에서 편히 쉬길….” 23일 합동분향소 입구 게시판에는 추모의 글이 적힌 메모지 수백 장이 붙었습니다. 분향소에서 나온 조문객들이 눈물을 닦아가며 적은 것입니다.
해양수산부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에 20년째 인천∼제주 항로 독점을 보장해준 것으로 드러나면서 현행 항로면허 제도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유 전 회장이 부도를 낸 뒤에도 미리 빼돌려둔 재산으로 차린 해운사를 통해 기존 업체의 항로를 물려받는 것을 방지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잎사귀보다 푸른 너희들이 왜 여기에…. 창밖에 우거진 신록을 보는 것조차 사치 같구나. 어른들이 미안하다.”(60대 조문객 정인자 씨·여) 사진 속 아이들은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웃고 있었다. 젖살도 빠지지 않은 듯 앳된 열일곱 살. 고등학교에 갓 입학해 찍은 학생증 사진은 영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