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8시 50분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출항하려던 서해 최북단 백령도행 데모크라시5호(396t급)가 제시간에 출발하지 못했다. 정원 358명과 화물을 가득 싣고 떠나려 했지만 흘수(배 밑바닥에서 수면까지의 높이)선을 넘은 게 문제였다. 해경이 진도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과적…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사람들은 문화생활을 즐기는 대신 TV로 사고 속보를 챙겨보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에 따라 TV 시청률은 오르고 문화 소비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사고 당일인 16일부터 22일까지 1주일간 하루 평균 …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지구 한강공원 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119특수구조단 수난구조대 사무실(동작구 동작대로 355-1). 당초 이날 오후 2시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반포수난구조대의 발대식이 열릴 예정이었지만 사무실은 적막했다. 전남 진도 세월호 침몰 사고로 발대식이…
‘세월호’ 침몰 사고를 계기로 안전점검 강화에 나서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저비용항공사(LCC)인 제주항공은 23일 항공기의 운항 안전성을 높이는 차원에서 조종사들에게 ‘비행시간 조정요청권’을 부여해 업무강도를 낮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종사 스스로 개인의 피로도를 감안해 회사…
정부가 임명하거나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금융계 ‘요직’들의 인사공백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전임자의 임기가 만료된 지 수개월이 지났는데도 후임 선정 절차를 시작하지 못한 곳이 있는가 하면 유력 후보가 거론됐던 곳도 하마평만 무성하고 인선작업이 원점으로 돌아가는 양상이다. 금…
배우 유하나-야구선수 이용규 부부가 세월호 침몰 사고에 애도의 뜻을 표하며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3일 "유하나 이용규 부부가 이날 대전공동모금회에 세월호 참사 피해자와 그 가족을 위한 기부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유하나 이용규 부부…
이청용 소속팀 '볼턴' 선수 전원 '검은 완장'차고 경기 이청용의 소속팀인 '볼턴'의 선수 전원이 '세월호 침몰 사고'에 애도를 표하기 위해 검은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섰다. 축구 국가대표 이청용이 소속된 볼턴은 23일(한국시간) 리복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챔피언십 레스터시티와…
배우 차인표-신애라 부부가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를 위해 마련된 임시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23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안산 올림픽기념관 실내체육관 1층에는 '세월호 침몰 사고'로 희생된 단원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를 위한 임시 합동분향소가 마련됐다. 여기에는 전…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가 세월호 합동분향소에서 조문을 하다 봉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이정희 대표는 23일 오후 2시께 경기도 안산 올림픽기념관 임시 합동분향소를 찾아 세월호 침몰 희생자들을 향해 눈물을 흘리며 헌화했다. 이정희 대표는 "사랑합…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가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에 대한 임시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23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안산 올림픽기념관 실내체육관 1층에는 '세월호 침몰 사고'로 희생된 단원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를 위한 임시 합동분향소가 마련됐다. 여기에는 전날까지 장…
합동 임시 분향소 설치, 주요지역에 셔틀버스…10시까지 운항 '합동 임시 분향소 설치' 세월호 침몰 사고로 숨진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들과 교사 등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합동 임시분향소가 경기 안산시 올림픽 기념관에 설치됐다. 23일 설치가 끝난 합동 임시 분향소는 오전 9시부…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세월호 침몰사고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염원하는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이 온·오프라인에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캠페인을 주최한 대학동아리 ALT가 노란리본 묶기 방법을 블로그에 게재하며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 대학 동아…
지만원 발언 보수논객 지만원 사회발전시스템연구소장(72)이 세월호 침몰 참사를 언급하다가 "대통령은 제2의 5·18 폭동에 대비해야 한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만원 소장은 22일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사이트…
세월호 침몰사고에 대해 "여권에 타격을 주기위해 '빨갱이'들이 계획적으로 저지른 일"이라는 요지의 음모론을 제기하고, 세월호 침몰 참사를 '시체장사'에 비유하며 "대통령은 제2의 5·18 폭동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킨 지만원 사회발전 시스템연구소 소장(72)은 23일 …
지만원 발언 소설가 이외수 씨가 지만원 사회발전 시스템연구소 소장의 발언을 비판하고 나섰다. 지만원 소장이 자신의 사이트에 "세월호 참사를 이용한 제2의 5.18폭동이 일어날 것"이라고 발언했기 때문이다. 23일 이외수 작가는 자신의 SNS에 지만원 소장을 언급한 글을 링크를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