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에 대해 여야는 18일 “지금은 구조 활동에 전념할 때”라고 입을 모았다. 어설픈 대응으로 자칫 민심을 자극하지 않을까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었다. 물밑에선 이번 사고가 임박한 6·4지방선거에 미칠 파장을 점검하고 있지만 누구도 쉽게 예측하기 힘든 모습이다…
미국 프로야구 선수 류현진(27·LA 다저스)이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 기금으로 1억원을 기부키로 했다. 류현진의 에이전트인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18일,"류현진이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를 돕는 방법을 고민하다 구조작업에 필요한 기부금을 내기로 했다"고 전했다. 류현진측은 "희…
[세월호 침몰 사고] 자살한 것으로 추정된 안산 단원고 강모(52) 교사의 유서가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경찰은 앞서 18일 오후 4시 5분께 세월호 침몰 사고에서 구조된 단원고 교감 강 씨가 전남 진도 실내체육관 부근서 소나무에 목을 맨 채 숨저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날…
'세월호 침몰 사고' 세월호 침몰 사고를 이용한 악질 스미싱(문자 사기)이 또 등장했다. 심지어 이번에는 어린아이까지 거론하는 최악의 행태를 보였다. 18일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세월호 침몰 사고를 사칭한 스미싱 문자가 추가로 발송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세월호 침몰 사고' 사고 난 배에서 승객보다 먼저 탈출해 사상자를 내는 선장과 선원에 대해 최고 무기징역형에 처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특정범죄가중처벌법 개정안을 다음 주 초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현행 …
[세월호 침몰] 18일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구조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해경 잠수요원 21명이 오후 7시부터 3층 선실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앞서 오후 3시 38분께 잠수요원들은 세월호 내부 2층 격실 진입에 성공했다. 그러나 생명줄(가이드라인)이 절단되면서 진입 14분만에 …
침몰 여객선에서 구조된 뒤 현장에 남아 있던 경기 안산단원고등학교 강모(52) 교감이 18일 스스로 목을 매 숨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학생과 가족들이 큰 충격에 빠졌다. 이날 4시30분께 전남 진도군 실종자 가족들의 임시 거처가 마련된 공설운동장 뒤편 야산에서 강씨가 목매 숨진 채…
MBN 홍가혜 인터뷰 논란 민간잠수부를 주장하는 홍가혜 씨 인터뷰 진위 논란과 관련해 MBN이 공식사과문을 발표했다. MBN 이동원 보도국장은 18일 오후 1시 50분 "오늘 아침 민간 잠수부 인터뷰를 생방송으로 연결해 방송했다. 민간 잠수부 홍가혜씨가 '해경이 민간잠수부의 …
안산 단원고등학교 여자 탁구팀이 우승컵을 차지한 뒤 눈물을 보였다. '세월호 침몰 사고'로 단원고 수백 명 학생들의 생사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거둔 '눈물의 우승컵'이었다. 단원고 탁구팀은 17일 충남 당진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0회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 여자 고등부 단체전 결…
김용호 기자 홍가혜 관련 폭로 예고 종합편성채널 MBN이 민간잠수부 홍가혜 씨 인터뷰 논란과 관련해 사과했다. 세월호 구조작업에 투입된 민간잠수부라고 주장하는 홍가혜씨는 이날 오전 MBN 생방송 뉴스에 출연해 "세월호 침몰 수색 작업에서 정부가 지원을 제대로 해주지 않고 있다. …
뉴스타파, 김문수 인터넷 탐사보도매체 뉴스타파는 17일 오후 '정부 재난관리시스템 불신자초'라는 6분26초짜리 동영상(www.youtube.com/watch?v=e578pdoCjaA&app=desktop)을 통해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 사고에 대해 분석했다. 특…
배우 박인영이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자원봉사를 떠난 사실이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박인영은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친누나로 2007년 연극 무대를 통해 데뷔했다. 박인영은 영화 '여의도', '저스트 프렌즈', '집으로 가는길' 등에 단역 및 조연으로 출연했다. 또…
사고 수습을 진두지휘해야 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사흘째인 18일에도 '헛발질'을 해 빈축을 사고 있다. 중대본은 이날 오전 취재진이 세월호 선체 진입 시도 결과와 공기 주입 작업 진행 여부를 묻자, 서해해경청 쪽에 확인했다며 "잠수부들이 오전 10시 5분 선…
안산 단원고등학교 여자 탁구팀이 '세월호 침몰 사고'로 힘든 가운데서도 '눈물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단원고 탁구팀은 17일 충남 당진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0회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 여자 고등부 단체전 결승전서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날 단원고 탁구팀은 울산 대송고를 상대로…
해경은 18일 오후 "해경 잠수부들이 세월호 2층 격실 진입에 성공해 공기를 주입 중"이라고 밝혔다고 YTN이 이날 오후 3시 55분경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