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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팽목항 주민들 “세월호 분향소 이젠 옮겼으면…”

    팽목항 주민들 “세월호 분향소 이젠 옮겼으면…”

    “팽목항 주민들도 먹고살아야 할 것 아닙니까.” 전남 진도군 팽목항 주민들이 팽목항 주변에 설치된 세월호 유가족 분향소 등을 철거해 다른 곳으로 옮겨 달라는 탄원서를 진도군과 국민권익위원회에 냈다. 13일 진도군에 따르면 김모 씨(56·자영업) 등 팽목항 주민 34명은 지난달 …

    • 201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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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음 차별 시정해달라”

    “끝까지 학생들과 함께한 딸이 기간제 교사였다는 이유로 죽어서도 차별을 받아야 하느냐.” 단원고 김초원 교사의 아버지 김성욱 씨(56)는 13일 통화 내내 답답한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딸을 세월호 참사로 떠나보낸 것도 애통한데 딸의 죽음마저 제대로 인정받…

    • 201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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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특조위 조대환 부위원장 사의

    세월호 특조위 조대환 부위원장 사의

    세월호 사고 진상 규명을 위해 설치된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조대환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59·사진)이 전격 사퇴한다. 조 부위원장이 ‘위원장 사퇴’와 ‘독립적 운영’을 요구하며 자리를 던짐에 따라 세월호 특조위를 둘러싼 여야 및 사회단체 간 갈등이 더욱 격화될 것으로 보인…

    • 201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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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특조위, 정부를 敵으로 봐… 野-시민단체와의 연대에만 골몰”

    “세월호 특조위, 정부를 敵으로 봐… 野-시민단체와의 연대에만 골몰”

    조대환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12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없던 게 사퇴의 가장 큰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세월호 특조위 준비를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위원들끼리 ‘세월호 진실 규명’을 논의한 적이 없다…

    • 201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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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부실관제 진도VTS, 직무유기는 아니다”

    관제업무를 소홀히 해 세월호 침몰 당시 ‘구조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비난을 받은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 직원 13명이 항소심에서는 직무유기 혐의 부분에 무죄를 선고받았다. 광주고법 형사6부(부장판사 서경환)는 직무유기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 201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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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란바지의 구조 영웅’ 김동수 씨 “암투병 보도, 사실 아니다”

    세월호 참사 당시 단원고 학생 10여 명을 구조했던 ‘파란바지의 구조 영웅’ 김동수 씨가 당시 구조 상황이 잘못 알려졌다며 바로잡아줄 것을 요구했다. 김 씨는 19일 오전 경기 고양시청을 방문해 “사고 당시 동영상에도 나왔지만 소방호스를 몸에 묶고 학생들을 구조한 것은 나와 김…

    • 201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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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세월호 집회’ 주도 혐의 416연대 사무실 압수수색

    경찰이 세월호 1주기 때 불법집회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는 세월호 관련 단체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세월호 불법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416연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서울 중구 416연대 사무실과 박래군 세월…

    • 201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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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친구들 따라 하늘나라 수학여행

    [단독]친구들 따라 하늘나라 수학여행

    친구들이 떠난 지 1년 2개월 만이었다. 진수는 마지막을 직감했는지 산소호흡기를 끼고 거친 숨을 몰아쉬면서도 날짜와 시간을 계속 물었다. “오늘 며칠이야, 지금이 몇 시야? 나 이제 갈 시간이 됐나 봐.” 2, 3분에 한 번씩 가득 찬 가래를 호스로 빼내면서도 진수는 중얼거렸다. 16…

    • 201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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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유족에 국민성금 2억1000만원씩 지급”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5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세월호 희생자 304명(사망 295명·실종 9명)의 유가족에게 2억1000만 원씩, 생존 피해자 157명에게 4200만 원씩, 구조 활동 중 사망한 민간 잠수사 2명의 유가족에게 1억500만 원씩 총 706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 …

    • 2015-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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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수도권]서울시, 세월호 지원사업에 13억 집행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서울시가 각종 지원사업에 쓴 예산이 13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인도적 차원의 지원’이라는 이유로 구상권 청구를 통한 회수에 나서지 않을 방침이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금까지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약 13억2100만 원의 예산을 집…

    • 2015-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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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불법시위’ 민노총 위원장 기소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부장 이문한)는 세월호 희생자 추모집회에 참석해 불법시위를 벌인 혐의(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53)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지난해 5월 24일 오후 8시 30분경 시위 참가자 …

    • 201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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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수단체, 세월호 농성 천막 강제철거 움직임

    서울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세월호 유족의 천막을 강제 철거하려는 일부 극우단체의 시도가 확인돼 경찰이 경비를 강화하고 나섰다. 26일 오전 4시경 광화문광장 맞은편 횡단보도 근처에 태극기가 새겨진 짙은 남색 조끼를 입은 60대 남녀 20여 명이 모습을 드러냈다. 첩보를 입수한 경찰이…

    • 201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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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협상 발목 잡았던 ‘세월호 조사1과장’ 쟁점은

    협상 발목 잡았던 ‘세월호 조사1과장’ 쟁점은

    “조사1과장이 뭐길래….” 여야의 공무원연금 개혁안 막판 협상의 발목을 잡은 건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조사1과장’의 자격 문제였다. 세월호특별법 시행령에 조사1과장은 검찰이 맡기로 돼 있는데 새정치민주연합이 “민간인으로 바꿔야 한다”고 요구한 것이다. 세월호특별법 시행령은 특…

    • 201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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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세월호 인양’ 입찰 공고액 1100억원 제시할 듯

    [단독]‘세월호 인양’ 입찰 공고액 1100억원 제시할 듯

    정부가 세월호 선체 인양업체 선정을 위한 국제입찰공고액(입찰예정가격)으로 1100억 원가량을 제시할 것으로 확인됐다. 외국 업체와 한국 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면 가점을 부여하고, 인양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적·인적 피해는 전적으로 업체가 부담한다.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선체 …

    • 201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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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원 “단원고 교감 자살은 순직 아니다”

    세월호 참사 이틀 뒤 제자들을 구하지 못한 죄책감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안산 단원고 전 교감의 순직을 법원이 인정하지 않았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부장판사 이승한)는 21일 고 강모 전 교감의 부인이 “남편의 순직을 인정해 달라”며 인사혁신처장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 201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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