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2014년 5월 세월호 참사 이후 국가 대개조를 위한 대국민 담화에서 “낙하산 인사를 하지 않겠다”라고 발표했으나 다음 날 당시 김기춘 대통령비서실장이 낙하산 인사 청탁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60·사진)은 27일 CBS 라디오 ‘…
네티즌 수사대 자로가 세월호 침몰의 원인을 잠수함과의 충돌이라고 주장한 다큐멘터리 ‘세월X’를 공개한 가운데 예비역 해군 제독이 세월호 잠수함 충돌설을 정면 반박했다. 김혁수 (68) 전 해군 제독 (예비역 해군 준장)은 27일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해상…
유튜브를 통해 세월호 다큐 '세월X'를 공개한 네티즌 수사대 '자로'가 세월호 침몰의 원인으로 군 잠수함과의 충돌 가능성을 제기한 데 대해 해군은 전날(26일)에 이어 "사실 무근"이라며 거듭 진환에 나섰다. 해군은 27일 입장자료를 내고 "세월호 침몰 당시 맹골 수로를 항해하거나…
'세월호'를 들어올릴 때 받침대 역할을 할 '리프팅빔' 설치가 모두 끝났다. 이에 따라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세월호 인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세월호 인양업체인 상하이샐비지는 20일 2개, 25일 3개의 하중 분산용 리프팅빔 3개를 추가 설치해 …
박원순 서울시장이 누리꾼 자로가 공개한 ‘세월X’ 영상을 언급하며 새로운 특별조사위원회 구성을 주장했다. ‘세월X’는 ‘자로’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누리꾼이 세월호 참사 관련 의혹을 제기한 자체 제작 영상으로 총 재생 시간이 8시간 49분에 달한다. 박원순 시장은 26일 자신의 트위…
세월호 인양을 위한 리프트 빔 설치작업이 지난 19일 선미부 설치작업 완료에 이어 선수부분 와이어 대체 5개 빔 설치가 끝남에 따라 마무리 됐다. 26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20일 2개, 25일 3개의 와이어 대체 리프팅 빔이 추가로 설치함으로써 총 33개의 리프팅 빔이 모두 설치됐…
‘네티즌 수사대’ 자로가 당초 예고보다 하루 늦은 26일 오전 세월호 참사 관련 의혹제기가 담긴 ‘세월X’ 영상을 공개했다. 자로는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 “크리스마스에 다큐를 공개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되어 정말 죄송하다. 좀 더 철저히 준비한 후 공개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
유튜브를 통해 세월호 다큐 '세월X'를 공개한 네티즌 수사대 '자로'가 세월호 침몰의 원인으로 군 잠수함과의 충돌 가능성을 제기한 데 대해 국방부는 "사실 무근"이라고 해명했다. 해군 관계자는 26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평균 수심이 37m로 궁극적으로 세월호가 군 잠수함에 충돌…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이 ‘네티즌 수사대’ 자로의 세월호 관련 의혹 제기 영상인 ‘세월X’에 대해 “떨린다. 눈물 난다. 부디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는 글을 남겼다. 늦어지는 영상 공개에도 응원을 보냈다. 정청래 전 의원은 ‘세월X’ 공개가 예고됐던 25일 오후보다 늦어지…
네티즌 수사대 '자로'가 세월호 침몰 원인을 잠수함 충돌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해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자로는 25일 밤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8시간49분 분량의 '다큐 세월 X(SEWOL X)'를 통해 세월호가 잠수함 같은 외부 충격으로 가라앉았다고 주장했다. 자로는 정…
세월호가 군(軍) 잠수함과의 충돌로 침몰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네티즌수사대 자로는 세월호 참사 원인을 추적한 다큐멘터리 '세월엑스(SewolX)' 공개에 앞서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세월호 침몰 원인은 외부 충격에 있으며 군 잠수함일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이어 헌법재판소까지 박근혜 대통령(64)의 '세월호 7시간'을 정조준했다.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이 어디에서 어떤 일을 했는지, 양 기관에 동시 압박에 들어가면서 그 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세월호 7시간'의 실체가 규명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박근혜 대통령) 얼굴에 주사를 놓은 적 없습니다. 목에도 놓은 적 없어요.” 전 청와대 간호장교 조여옥 대위는 담담하지만 분명하게 말했다. ‘세월호 7시간’ 의혹을 풀 ‘마지막 열쇠’로 불린 그는 22일 최순실 국정 농단 국정조사특위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박 대통령이 세월호…
22일 최순실 5차 청문회에 출석한 우병우 전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은 뻣뻣한 태도를 보이다 주의를 받기도 했다. 그동안 우 전 수석은 국회의 출석요구서 수령을 의도적으로 피해 왔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에 위원들이 “왜 도망 다녔느냐”고 따지자 우 전 수석은 “도망 다닌 적 없다”며 “…
22일 최순실 국정 농단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 5차 청문회는 ‘우병우 청문회’였다. 우병우 전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은 이날 각종 의혹에 “아니다”로 일관했고, 특위 위원들의 결정적인 ‘한 방’이 없는 질문 공세는 우 전 수석의 방패를 뚫기엔 역부족이었다. ○“대통령과의 독대 횟수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