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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 대변인 “유병언 시신은 가짜” 근거없는 의혹 키우기

    새정치민주연합 박범계 원내대변인이 29일 국회에서 “최근 발견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변사체가 실제 유 전 회장이 아니라는 경찰 관계자의 증언을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100% 유 전 회장 시신이 맞다”고 단언한 걸 뒤집는 발언이다. 박 원내대변인은 “7월…

    • 201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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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별장서 압수한 兪 돈가방 2개외 3개 더 있었다”

    검찰 “별장서 압수한 兪 돈가방 2개외 3개 더 있었다”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사망)의 마지막 행적을 밝혀줄 유력한 인물로 지목된 양회정 씨(56·사진)가 29일 오전 검찰에 자수했다. 전날 ‘김엄마’ 김명숙 씨(59)와 양 씨의 아내 유희자 씨(52)가 검찰에 자진 출두한 데 이은 ‘자수 릴레이’가 벌어진 것이다. 22일 유 …

    • 201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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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원고 학생들, 세월호 선원 재판서 이틀째 증언

    “세월호 침몰 이후에도 그때 모습이나 친구들 생각이 나서 힘들지는 않았어요?”(검찰) “사고 당시 방에서 복도로 나왔는데 건너편 친구랑 눈이 마주쳤어요. 그 친구는 끝내 못 나왔어요. 지금도 바닷물에 잠겨 있는 모습이 떠올라서…(울먹임).”(여학생) “만약 방송에서 ‘침몰 중이…

    • 201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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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경, 구조부실 들통날까봐 일지 찢어버려

    해경, 구조부실 들통날까봐 일지 찢어버려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당시 해양경찰의 부실 구조 의혹에 대해 검찰이 사실 규명과 함께 형사처벌 수순에 들어갔다. 광주지검 형사2부(부장 윤대진)가 29일 참사 당시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 구조활동을 벌인 목포해양경찰서 123정의 정장 김경일 경위(56)를 체포한 게 그 출발점이다…

    • 201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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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정치聯 박범계 “변사체 ‘유병언이 아니다’ 증언 확보” 주장

    새정치민주연합은 29일 "유병언 변사체가 '유병언이 아니다'고 한 경찰관계자의 증언을 확보했다"며 시신 조작 의혹을 공식 제기했다. 새정치연합 박범계 원내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진행한 현안 브리핑에서 "유병언 변사체가 경찰발표에 따르면 6월 12일 발견 돼 7월 22일 새벽…

    • 201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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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문종 “세월호 참사, 일종의 해상 교통사고로 봐야”

    홍문종 “세월호 참사, 일종의 해상 교통사고로 봐야”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이 29일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그냥 교통사고에 불과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지 않지만, 일종의 해상교통사고라고 볼 수 있는 것 아니겠느냐"라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날 오전 PBC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에 출연해 "유족들이 들으면 굉장히 속상할 얘…

    • 201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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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끼리 밀고 끌고… 해경은 보고만 있었다”

    “우리끼리 밀고 끌고… 해경은 보고만 있었다”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당시 살아남은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들은 “사고 당시 ‘배 안에 가만히 있으라’는 안내방송 때문에 대피가 늦어져 희생자가 늘어났다”고 주장했다. 탈출 과정에서 세월호 승무원이나 해양경찰로부터 어떤 도움도 받지 못했고, 비상구나 복도 등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학생…

    • 201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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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대균 영장청구]兪 “세월호 참사 직후 금수원行… 사람 많아 아버지 못만나”

    [유대균 영장청구]兪 “세월호 참사 직후 금수원行… 사람 많아 아버지 못만나”

    25일 전격 검거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유대균 씨(44)와 ‘호위무사’ 박수경 씨(34·여)는 검찰 조사에서 순순히 진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5일 오후 9시 40분경 인천지검으로 압송된 뒤 다음 날 오전 2시까지 조사를 받았고, 26일에도 하루 종일 조…

    • 201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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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유대균 구속영장 청구… 회삿돈 99억 빼돌린 혐의

    검찰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사망)의 장남 대균 씨(44)에 대해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으로부터 35억 원 등 계열사 자금 총 99억여 원을 빼돌린 혐의(배임 및 횡령)로 27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청해진해운으로부터 받아간 35억 원은 세월호의 쌍둥이 배인 인천∼제주 노선 …

    • 201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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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원파 제품 수색” 상부 지시만 따랐어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변시체가 발견됐던 지난달 전남 순천 일대에 구원파 계열사 물품이 떨어져 있는지 수색해보라는 지시를 받고도 순천경찰서가 사실상 이를 묵살한 것으로 27일 확인됐다. 경찰은 유 전 회장 시신에서 구원파 계열 제품인 ASA스쿠알렌과 육포가 발견되자 뒤늦게 전방위적…

    • 201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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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병언 ‘휴대전화 금지’ 지시가 고립 자초

    유병언 ‘휴대전화 금지’ 지시가 고립 자초

    4월 23일 오후 9시경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사망)은 검찰 수사망이 좁혀오는 것을 알고 황급히 경기 안성시 금수원을 빠져나왔다. 이후 5월 3일 오후 11시경 안성을 벗어나 이튿날 오전 3시 전남 순천시 서면 ‘숲속의 추억’ 별장으로 숨어들었다. 유 전 회장은 5월 10…

    • 201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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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위무사’ 박수경 팬카페까지 등장

    유대균 씨와 함께 검거된 ‘호위무사’ 박수경 씨(34)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폭증하면서 팬카페까지 개설돼 논란이 일고 있다. 25일 검거된 뒤 인천지검으로 압송되는 박 씨의 모습이 공개되자 온라인상에선 박 씨의 미모와 꼿꼿한 태도가 화제가 됐다. 박 씨의 이름은 인터넷 포털 검…

    • 201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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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유족들, 유대균 ‘부모 잃은 자식 심정’ 언급에 분노

    “부모와 자식을 시커먼 바닷속에 수장시킨 우리 생각은 안 했나?”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들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인 대균 씨(44)가 25일 검거돼 인천지방경찰청으로 압송되는 장면을 보고 분노했다. 세월호 피해자 가족들은 대균 씨가 체포 후 일성(一聲)으로 유 전…

    • 201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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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수경, 兪와 진천 은신처 물색… 오빠에 “호텔 알아봐달라”

    박수경, 兪와 진천 은신처 물색… 오빠에 “호텔 알아봐달라”

    ‘A급 지명수배자’가 된 지 73일 만인 25일 체포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사망)의 장남 대균 씨(44)의 치밀한 도피 행적이 검찰 조사를 통해 드러나고 있다. 대균 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버지(유 전 회장)가 고초(구속 수감)를 당했던 1987년 오대양 사건이 기억나 도피…

    • 201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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