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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행보는 세월호… 鄭총리, 실종자 가족에 “힘내시라” 눈물

    첫 행보는 세월호… 鄭총리, 실종자 가족에 “힘내시라” 눈물

    “그래도 해본 사람이 더 잘하지 않겠어요. 우리는 국무총리가 다시 돌아온 걸 나쁘지 않게 생각해요. 세월호 사고가 난 날부터 우리가 울고 힘들어하고 아파하는 모습을 봤고 그 마음을 잘 아는 분이니까요.” 정홍원 총리(70)가 26일 유임이 결정된 뒤 첫 외부일정으로 27일 전남 진…

    • 201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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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수습 격무’ 진도 경찰관 투신

    세월호 참사 수습에 초기부터 관여했던 경찰관이 다리에서 투신해 실종됐다. 26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진도경찰서 소속 김모 경위(49)가 오후 9시 50분 전남 진도군 진도대교에서 투신했다. 경찰은 200여 명을 투입해 투신 지점과 진도대교 인근에서 김 경위의 흔적을 찾고 있으나 아…

    • 201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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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유병언 재산 등 4031억 가압류 신청

    정부가 세월호 침몰 사고 처리비용의 책임을 묻기 위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과 청해진해운, 세월호 선장·선원 등을 상대로 4031억 원대의 구상권 청구 준비 절차에 들어갔다. 서울중앙지법은 “정부가 20일 유 전 회장과 청해진해운 등 세월호 선사와 관계자들이 소유한 부동산…

    • 201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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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는 인천으로, 野는 목포로… 갈라진 세월호 國調

    與는 인천으로, 野는 목포로… 갈라진 세월호 國調

    세월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25일 기관보고 일정 등에 합의하지 못한 채 각각 다른 일정으로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여당 의원들은 인천여객터미널에 정박 중인 세월호 ‘쌍둥이 배’ 오하마나호에 승선해 조타실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왼쪽 사진). 반면 야당 의원들은 전남…

    • 201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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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의 눈/강경석]세월호 현장조사 與 따로 野 따로… 국민과의 약속은 어디로

    [기자의 눈/강경석]세월호 현장조사 與 따로 野 따로… 국민과의 약속은 어디로

    25일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71일째를 맞았다. 전 국민이 슬퍼하고, 분노했다. “우리 모두가 죄인”이라며 철저히 진상 규명에 나서겠다고 국민 앞에 약속했던 정치권의 맹세가 아직도 귓전을 맴돈다. 모처럼 여야가 한목소리를 냈다. 국회는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 201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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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멤버 0416’ 새긴 노란팔찌 차고… “잊지 말아주세요”

    ‘리멤버 0416’ 새긴 노란팔찌 차고… “잊지 말아주세요”

    이렇게 긴장되는 등굣길은 처음이었다. 나흘이면 돌아올 줄 알았던 학교에 다시 오기까지 두 달이 넘게 걸렸다. 마지막 등굣길을 함께 했던 친구들 대부분은 함께 하지 못했다. 학생들은 돌아오지 못한 친구들을 대신해 희생자 부모에게 “잘 다녀오겠습니다”라고 등교 인사를 했다. 경기 안…

    • 201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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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수도권]서울시 서울광장 ‘세월호 분향소’ 고민

    [단독][수도권]서울시 서울광장 ‘세월호 분향소’ 고민

    서울시가 서울광장에 설치한 세월호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 방문객이 최근 하루 200여 명 수준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하루 74명이 분향소를 돌보는 것을 감안하면 적게는 하루 한 명당 3명의 분향객을 맞는 셈이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세월호 …

    • 201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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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로 닫혔던 지갑 다시 열리나

    주부 최영미 씨(32)는 남편과 함께 지난 주말 서울 시내 한 백화점에서 원피스와 양복 등 약 50만 원어치의 옷을 샀다. 백화점에서 대규모 쇼핑을 한 것은 올해 1월 말 설 연휴 이후 처음이었다. 최 씨는 “4월 세월호 참사 이후 생필품 외에는 백화점 쇼핑을 자제해 왔다”고 말했다.…

    • 201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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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병언 부인 권윤자씨 구속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이 24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의 부인 권윤자 씨(71)를 불법 대출에 관여한 혐의로 구속 수감했다. 유 전 회장 일가로는 처남 권오균 씨(64)와 친형 유병일 씨(75)에 이어 세 번째 구속이다. 검찰은 또 이날 유 전 회장의 동생 …

    • 201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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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시신 1구 추가수습

    세월호 시신 1구 추가수습

    세월호 참사 70일째인 24일 시신 1구가 추가로 수습됐다. 지난달 8일 이후 16일 만에 발견된 시신이며 293번째 사망자다. 답보 상태였던 수색작업에서 추가 실종자가 발견됨에 따라 남은 11명의 실종자도 시신을 수습할 수 있을지 실종자 가족들의 실낱같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

    • 201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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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생존 단원고 학생들… 25일 사고 71일만에 다시 등교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목숨을 건진 단원고 2학년 학생들이 25일 다시 등교한다. 4월 16일 사고가 발생한 지 71일 만이다. 생존 학생 대부분은 고려대 안산병원에서 심리치료를 받은 뒤 4월 30일부터 경기도의 한 연수원에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합숙교육을 받아왔다. 생존 …

    • 201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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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서 CCTV 영상 저장장치 발견

    세월호서 CCTV 영상 저장장치 발견

    세월호 선체 안에서 선원들이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와 노트북컴퓨터 1대가 발견됐다. DVR는 주로 폐쇄회로(CC)TV 영상을 기록하는 데 쓰이기 때문에 세월호 내부 영상을 담고 있다면 침몰 전후 상황을 소상하게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

    • 201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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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원고 생존학생 부탁의 글’ 인터넷 확산

    ‘단원고 생존학생 부탁의 글’ 인터넷 확산

    '단원고 생존학생 부탁의 글' "우리는 단원고 2학년 학생입니다"로 시작하는 '단원고 생존학생 부탁의 글'이 SNS 등을 통해 온라인에서 확산되고 있다. '단원고 생존학생 부탁의 글'은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서 구조된 안산단원고 2학년 학생들이 25일 학교 복귀를 앞두고 SN…

    • 201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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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병언 숨어있는지, 55만가구 모두 탐문”… 광주경찰 지시 논란

    광주지방경찰청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검거를 위해 광주지역 55만여 가구 전체를 대상으로 직간접 탐문활동을 벌이고 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14일부터 5개 경찰서 산하 지구대 직원 822명과 경찰서 내근직원 300여 명 등 총 1200명을 2인 1조로 편성해 55만 가구 전체를 …

    • 201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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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수습 전엔 웃을수 없어”… IMO 의인상 수상 미룬 해경들

    “세월호 수습 전엔 웃을수 없어”… IMO 의인상 수상 미룬 해경들

    선체에 구멍이 난 화물선에서 새어 나오는 기름을 온몸으로 막아 내고, 악천후 속에서 침몰한 선박의 선원을 구조한 해양경찰관들이 국제해사기구(IMO)가 주는 2개의 의인(義人)상을 받게 됐다. 22일 해경에 따르면 IMO는 최근 남해지방해경청 특수구조단 소속 신승용(42), 이순형…

    • 201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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