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당일(2014년 4월 16일) 청와대에서 근무한 간호장교 2명 중 1명인 조모 대위(28·여)는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사고 당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진료는 없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조 대위는 태반주사, 프로포폴 등의 시술 여부에 대해서는 “의료법상 말할 수 없…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는 1일 “특검 수사 준비 기간 20일을 채우는 건 국민께 죄송한 일”이라며 속전속결 의지를 밝혔다. ○검찰 수뇌부와 ‘긴장’ 국면 올 듯 박 특검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동 법무법인 강남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4명의 특검보…
세월호 참사 당일(2014년 4월 16일) 청와대에서 근무한 간호장교 2명 중 1명인 조 모 대위(28)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사고 당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의료 진료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미국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의 육군 시설관리사령본부 내 병원에서 연수 중인 조 대위는 …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 의무실에서 근무했던 간호장교(당시 대위) 2명 중 1명인 신모 씨(30·여)는 29일 강원 원주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에서 통상적인 업무를 수행했고, 박근혜 대통령을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2013년 4월부터 지난해…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에 근무했던 간호장교는 모두 두 명입니다. 먼저 첫번째 간호장교 조모 대위는 현재 미국 군 병원에서 연수를 받고 있습니다. 조 대위가 연수 중인 텍사스 주 육군병원을 채널A가 직접 찾아갔는데요. 거듭된 면담 신청과 전화 연락에도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에 근무했던 간호장교 신모씨(30·여)는 29일 "참사 당일 청와대에서 통상적인 근무를 했으며 대통령 얼굴을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신씨는 이날 전역 후 근무중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1층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또 "당일 의무실장 지…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세월호 7시간'의 키맨으로 지목된 간호장교를 만나러 미국으로 떠났다. 안 의원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비행기 안에서 바깥 풍경을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세월 속에 갇혀버린 7시간의 빗장을 풀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고 적었다. 안 의원은 "미국 텍사…
민경욱 전 청와대 대변인이 세월호 참사 브리핑 당시 웃음을 지었던 장면에 대해 해명했으나 여론은 여전히 싸늘한 모양새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의 행적을 다룬 특집을 진행하면서 민 전 대변인이 세월호 관련 브리핑 직전…
세월호 참사 당시 대통령국가안보실장이던 김장수 주중 대사(사진)는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과 직접 6, 7차례 전화로 사고 상황을 보고하고 지시도 받았다”고 밝혔다. 김 대사는 18일 베이징(北京) 주중 대사관에서 가진 베이징특파원단 간담회에서 “오전 10시경 첫 보고를 서면으로 …
세월호 참사로 2년 넘게 끊긴 인천~제주 항로의 여객선 취항이 불발됐다. 25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24일 이 항로 신규사업자 공모에 지원한 1개 업체의 사업제안서를 평가한 결과 적격기준에 미달돼 선정하지 않았다. 해수청은 지난 8~21일 이 항로의 여객선 민간사업자(선사…
세월호 참사 희생자 유족들이 "선체를 훼손시키지 말고, 그대로 인양해 달라"며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판사 김용대)는 25일 세월호 유족 측이 국가를 상대로 낸 선체훼손금지 가처분 신청 1차 심문기일을 열었다. 이날 재판에서 유족 측 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24일 “(2014년) 세월호 참사는 안전에 무관심한 대통령이 빚은 인재”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경기 안산교육지원청에 마련된 ‘단원고 4·16 기억교실’을 찾아 “세월호 7시간 의혹을 박근혜 대통령이 스스로 밝히지 않는 것 자체가 또 다른 탄핵 사유”라…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이 명예졸업을 하게 됐다. 교육부는 23일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기재 개선방안'을 발표하며 학적용어에 '명예졸업'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명예졸업은 세월호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들의 학적처리 문제가 계기가 됐다. 지금은 고등학생이 교육활동…
#. 대학 원서도 못 쓴 세월호 아이들 허다윤 학생과 정유라 #. 정유라가 금메달을 앞세워 이화여대에 합격한 2014년 단원고 2학년 허다윤 학생은 그 해 4월 세월호에 탔다가 2년 반이 지난 아직도 실종 상태죠. #. 다윤 학생은 유아교육과에 진학해 유치원 교사…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세월호 7시간'에 대한 대통령의 정직한 답변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광주 북구 전남대에서 '호남과 한국 정치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하며 '세월호 7시간'이 특검에서 어떻게 다뤄져야 하느냐 묻는 참석자의 질문에 이같이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