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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서 인명피해를 키운 화근으로 꼽히는 로컬라이저(LLZ) 콘크리트 둔덕이 항공고시보에는 이착륙 장애물로 기재돼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고시보에 콘크리트 둔덕 관련 정보가 빠져있던 탓에 급박한 당시 상황에서 조종사의 착각 또는 오판을 야기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남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모욕하는 글을 올린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참사 희생자를 모욕하는 게시글을 올린 혐의(사자명예훼손)로 3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대전에 사는 이 남성…
제주에서 5600명이 넘는 조문객이 합동분향소를 찾아 무안국제공항 제주공항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의 넋을 기린 것으로 집계됐다.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과 서귀포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에 각각 설치된 합동분향소에는 전날까지 10일간 총 5659명(도의…
경찰이 무안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해 온라인상 악성 게시물을 올린 피의자 1명을 추가 검거했다.9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따르면 전날 전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피의자 1명을 추가로 검거했다. 이에 따라 검거된 피의자는 총 3명으로 늘어났다.경찰은 8일 오후 5시 기준 악성 게시…
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제주항공 참사 피의자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글을 온라인 상에 올린 혐의(사자명예훼손)로 3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2월31일 자신의 집에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희생자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현장 수습·수색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정부가 유가족에 대한 긴급생계비를 오는 10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9일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
정부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사고 현장 수습과 수색이 마무리 단계이며 현장에서 수거된 유류품 1219점 중 345점을 유가족에게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정부는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중대본 제2총괄조정관) 주재로 이날 오전 9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
국토교통부가 7일 브리핑을 열고 전남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키운 원인으로 지목된 ‘콘크리트 둔덕’에 대해 해명했다. 결론은 “콘크리트 둔덕이 안전성 측면에서 부족한 점이 있었으나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였다. 그러나 이 같은 국토부의 해명은 논리적 모순이다. 동아일보는 1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