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명의 사상자를 낸 충북 청주의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와 관련해 검찰이 충북도 공무원 2명에게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청주지검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충북도 전 자연재난과장인 A씨와 전 도로관리사업소장인 B씨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9일 밝혔다.이들은 지하차도 관리 주체…
2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주요 피의자로 지목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소속 공무원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청주지법 이진용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4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25명의 사상자를 낸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 원인으로 지목된 미호강 임시제방 공사 현장을 관리·감독한 감리단장이 구속됐다. 참사 발생 146일 만이다. 8일 청주지법 손승범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를 받는 감리단장 A 씨에 대한 구속…
충북 청주 미호천교 제방공사 관리감독 소홀로 오송 지하차도 참사 원인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감리단장이 구속됐다. 지난 7월 검찰 수사본부 출범 이후 참사 관련 피의자가 구속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청주지법 손승범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검찰이 청구한 미호천교 제방공사 감리단장 최모씨에 …
25명의 사상자를 낸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 관련자 7명에 대해 검찰이 7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참사가 발생한 지 145일 만이다. 청주지검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건 전담수사본부(본부장 배용원 검사장)는 기존 미호강 제방을 무단으로 철거하고 임시제방을 부…
내년 7월부터 침수 우려가 있는 지역에 진입한 차량은 내비게이션을 통해 홍수특보를 받게 된다. 대국민 홍수특보 알림 문자에는 지도를 추가한다. 앞서 7월 폭우로 물이 차오르는데도 차량을 운전하다가 사고가 난 충북 청주시 ‘오송지하차도 참사’ 재발을 막기 위해서다. 환경부는 7일 국정…
25명의 사상자를 낸 충북 청주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 관련자 7명에 대해 검찰이 7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참사가 발생한 지 145일 만이다.청주지검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건 전담수사본부(본부장 배용원 검사장)는 기존 미호강 제방을 무단으로 철거하고 임시제방을 부실하…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참사 발생 145일 만에 관련자들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청주지검 오송참사 수사본부는 7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공무원 3명, 시공사 관계자 2명, 감리사 관계자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피의자들이 기존에 …
밤 사이 내린 많은 비로 경기지역 곳곳에서 침수 등 사고가 이어졌다.6일 오전 6시 기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접수된 비 피해 신고는 모두 230건이다. 소방당국은 장비 240대와 소방관 980명을 투입, 인명구조 1건과 배수지원 8건, 안전조치 221건을 마쳤다.사례를 살펴보면 이날 …
환경부는 13일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홍수예보체계 고도화를 주제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주재로 열리며, 국가물관리위원회 정책분과 위원과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다. 환경부는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홍수예보체계 …
국정감사 첫날인 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우택 국회 부의장은 오송 지하차도 참사 관련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대한 책임론을 제기했다. 정 부의장은 지난 7월 오송 지하차도 참사 관련, 국감 전에 배포한 자료를 통해 “지하차도 사고 발생 근본 원인은 미호천 제방 붕…
“물이 쏟아지면서 ‘고래’가 나옵니다.” 이달 15일 준공 50년을 맞는 강원 춘천시 소양강댐. 위로는 산에 둘러싸인 거대한 소양호가, 아래로는 춘천 시내로 흘러가는 물줄기가 보였다. ‘고래가 무엇이냐’고 묻자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수문을 열면 쏟아지는 물의 양이 워낙 많아 콘크리…
서울에 갑작스러운 폭우가 내릴 때 서초구와 강서구 내 지역의 수해 피해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변화에 따라 증가한 폭우 가능성에 사회·경제적 위험성을 고려한 ‘기후불평등 지수’는 은평구와 강서구, 노원구가 더 높았다. 침수 피해가 발생할 때 대응 여력이나 피해 …
갑작스러운 폭우로 불어난 하천 물에 휩쓸린 여성을 찾기 위해 소방 등이 실종지점에서 5.3㎞까지 범위를 넓혀 수색에 나섰다. 20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소방은 경찰, 해경 등과 함께 총 189명의 인력을 동원해 실종된 여성 A씨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수색범위는 실종 장소…
지난 7월 집중호우 때 실종된 경북 예천군 주민 2명에 대한 수색이 68일 만에 종료됐다. 경북도소방본부는 20일 “실종자들을 찾기 위해 경찰, 군 인력을 지원받아 수색 활동을 벌였지만 끝내 찾지 못했다”며 “이날 오후 6시 수색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68일 동안 동원된 수색인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