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오송 참사 유가족과 생존자들이 국회 차원의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오송 참사 유가족·생존자 협의회와 시민단체 등은 20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는 충북도와 청주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와 국정조사를 통해 참사의 진상을 규명해달라”고 목…
경북 예천에서 폭우로 인해 실종된 주민 2명을 찾는 수색작업이 66일째 재개됐다. 1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수색에는 인원 73명, 장비 42대(차량 28대, 드론 9대, 보트 3대, 수중탐지기 2대)가 투입됐다. 낙동강 수변순찰에는 소방 22명, 차량 8대를 투입해 실종자…
경북 예천에서 폭우로 인해 실종된 주민을 찾는 작업이 63일째 재개됐다. 1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수색에는 인원 87명, 장비 51대(차량 34대, 드론 8대, 보트 7대, 수중탐지기 2대)가 투입됐다. 낙동강 수변순찰에는 소방 22명, 차량 7대를 투입해 실종자들의 흔적…
지난 7월 경북 예천군 수해현장에서 인명수색 작전에 참여했다 외상후 스트레스(PTSD)를 겪고 있는 해병대원들이 심리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군과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외상후 스트레스 치료는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여단급 신속기동부대원들이 우선적으로 받고 있다. …
경북 예천에서 폭우로 인해 실종된 주민을 찾는 작업이 62일째 재개됐다. 1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수색에는 인원 87명, 장비 51대(차량 34대, 드론 8대, 보트 7대, 수중탐지기 2대)가 투입됐다. 낙동강 수변순찰에는 소방 22명, 차량 7대를 투입해 실종자들의 흔적…
“한 번은 실종자 가족 한 명이 수색 현장 인근에서 한참 멍하게 구조 작업을 지켜보더라고요.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 땀을 닦는 척하면서 얼굴을 비볐어요.”두 달째 실종자 수색 작업을 지휘 중인 이종만 경북소방본부 현장지휘팀장은 12일 오전 상주시 낙단보에 설치된 실종자 수색본부에서 …
경북 예천에서 폭우로 인해 실종된 주민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59일째 재개됐다. 1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수색에는 인원 86명, 장비 48대(차량 31대, 드론 8대, 보트 7대, 수중탐지기 2대)가 투입됐다. 낙동강변 수변순찰에는 소방 21명, 차량 8대를 투입해 실종…
오송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위원회는 4일 “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 시민분향소를 기습 철거한 충북지사와 청주시장은 유족과 시민 앞에서 공개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들은 이날 청주시청 임시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당일 철거는 없을 것이라는 충북도의 말과 달리 49재가 끝나자…
서쪽으로 방향을 튼 제11호 태풍 하이쿠이가 4일 중국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됐다. 괌 북동쪽에서 발달한 12호 태풍 기러기는 열대저압부로 약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한반도는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대한해협 부근에 형성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주…
국방부 검찰단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하다가 항명 혐의로 입건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사진)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30일 청구했다. 국방부는 이날 “그동안 검찰단은 피의자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위해 노력했으나 피의자가 계속 수사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
국방부 검찰단은 오늘(30일) 항명 등으로 수사 중인 전 해병대 수사단장 박정훈 대령에 대해 군사법원에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그동안 국방부 검찰단은 피의자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피의자가 계속 수사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안의 …
경남 전 지역에 내려진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기상청은 9월1일까지 최대 200㎜의 많은 비를 예보했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5시를 기해 경남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 앞서 오후 4시 창원, 의령, 함안, 창녕, 진주, 통영, 사천, …
윤석열 대통령이 고(故) 채수근 상병 사망과 관련한 수사 내용을 보고 받은 적이 없다고 대통령실은 30일 밝혔다.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월31일 열린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
앞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전국 1700여 개 저수지의 수위를 미리 예측해 홍수 대응에 나설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AI 기반 저수위 수위 예측 모델’을 오는 12월까지 개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모델은 AI 기술로 저수위…
충북 청주시 오송 지하차도 참사 분향소를 놓고 시-유가족 간 갈등 조짐을 보이지만, 직접적인 원인 제공자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뒤로 빠져 있다는 지적이다. 지하차도 사망자 유족들은 지난 29일 이범석 시장을 만나 북문로 도시재생센터에 마련한 시민 분향소 운영을 연장해 달라고 요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