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11시경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흥해실내체육관 로비에서 주민 10여 명이 초조하게 TV를 지켜봤다. TV에서 2017년 11월 15일 발생한 포항 지진을 인근 지열발전소가 촉발했다고 정부 조사연구단이 발표하자 이들은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일부 주민은 설움이 북받친 듯 …
2017년 11월 포항 지진을 인근 지열발전소가 촉발했다는 정부공동조사단의 조사 결과는 포항 시민들이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정부공동조사단의 조사 결과로 인해 포항 시민들의 승소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법조계에선 보고 있다. 지난해 10월 …
2017년 11월 포항 지진은 정부와 사업자의 안전불감증 때문에 초래된 인재(人災)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열발전이라는 신기술을 적용하면서 사전에 지진 가능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고 사업 진행 중에도 위기의 징후를 간과한 정황이 드러났다. ○ 위험한 단층 조사 건너뛴 안전불감…
경북 포항에서 2017년 발생한 지진은 인근에 건설 중이던 지열발전소가 촉발했다는 정부 조사 결과가 나왔다. 발전소 사업단은 부지 선정 과정에서 지진이 발생할 수 있는 단층이 있는지 파악하지 않았고, 시험 가동을 중단할 정도로 강한 지진이 났지만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
지난 2017년 11월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은 인근 지열발전소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정부 조사에서 밝혀졌다. 지난해 3월 조사단이 출범해 원인분석에 나선지 1년여 만이다. 포항지진 정부조사연구단은 20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지진은 유발지진, …
2017년 11월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의 원인이 지열발전소에 의한 ‘촉발지진’이라는 정부공동조사단의 발표에 따라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줄소송이 잇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포항 지진과 지열발전소의 상관관계를 밝히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포항지진 조사연구단’…
지난 2017년 11월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3 지진원인이 인근의 지열발전소에 의해 유발된 것이라고 정부가 공식적으로 선언하면서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포항지진 정부조사연구단은 20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지열발전소 실증연구 수행중 지열정 굴착과 두 지열정(PX-1·PX…
2017년 11월15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 원인에 대한 정부 조사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두고 포항 시민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정부조사공동연구단의 조사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둔 19일 지진 직격탄을 맞은 포항시 북구 흥해읍 주민들은 “당시 지진은 인재(…
19일 오전 5시31분쯤 북한 황해남도 해주 동쪽 25㎞ 지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은 북위 38.01도, 동경 126.00도이며 지진발생 깊이는 11㎞다. 이 지진으로 서울, 경기, 강원 등 대부분 지역에서 최대진도가 1로 분석됐다. 진도가 …
17일 오후 7시28분께 충북 옥천군 동쪽 27㎞ 지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 발생 지점은 북위 36.34, 동경 127.87이고 발생 깊이는 13㎞다. 기상청은 “지진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13일 오후 12시20분쯤 제주 제주시 동북동쪽 40km 해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은 북위 33.63, 동경 126.93이고 지진발생 깊이는 지면에서 13㎞ 지점이다. 이번 지진은 제주에서 최대 진도 1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
기상청은 11일 오전 4시27분쯤 제주시 서남서쪽 약 13㎞ 지점(애월읍 하귀리)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3.47도, 동경 126.40도이며, 발생 깊이는 15㎞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제주=뉴스1…
25일 오전 9시30분께 경북 영양군 북북서쪽 14㎞ 지역에서 규모 2.9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이 발생한 지점은 북위 36.77, 동경 129.03이고 발생 깊이는 10㎞다. 기상청은 “지진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20일 오후 10시14분쯤 충남 태안군 서격렬비도 남남서쪽 12㎞ 지역에서 규모 2.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은 북위 36.51도, 동경 125.50도이며 지진발생 깊이는 지면에서 14㎞ 지점이다. 진도가 2일 경우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