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20
구독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참사 발생 145일 만에 관련자들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청주지검 오송참사 수사본부는 7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공무원 3명, 시공사 관계자 2명, 감리사 관계자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피의자들이 기존에 …
경북 경주에서 지난달 30일 새벽에 발생한 규모 4.0 지진으로 전국적 관심이 높아지자 지역 상인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황리단길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A씨는 “약 2~3초 지나간 지진이 지난 2016년 규모 5.8과 연계돼 불안과 공포를 확산하고 있다”며 “시민들은 피해 없이 …
“방바닥이 흔들려 잠에서 깼는데 이후 드릴로 땅을 뚫는 소리가 났습니다. 전쟁이 난 줄 알았습니다.”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 입천마을에 사는 박모 씨(69·여)는 30일 오전 발생한 지진의 위력에 대해 이같이 묘사했다. 박 씨는 “집이 통째로 좌우로 움직이면서 외벽에 금이 갔다”며 “…
“7년 전 경주 지진과 원인은 다르지만 경주 포항 등 한반도 동남쪽은 언제든 더 큰 지진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조창수 지질자원연구원 지진연구센터장) 30일 새벽 경북 경주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다. 경주는 2016년 9월 규모 5.8의 지진이 강타해 큰 피해를 남겼던 곳…
30일 새벽 경북 경주시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오전 11시 기준 여진이 총 7번 발생했다고 행정안전부가 밝혔다. 여진 규모는 0.8~1.5 사이다.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한 피해접수는 없으며, 진동을 느꼈다는 유감신고는 당초 107건에서 132건으로 늘었다. 유감신고는…
30일 새벽 발생한 경주 지진의 진앙과 인접한 농업용 저수지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이날 새벽 4시 55분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9㎞ 지점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하자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즉시 가동하고 저수지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진앙지 반경 100…
“살다가 이런 일은 처음 겪어봐, 구들장이 흔들리고 형광등이 흔들리고…” 30일 오전 4시55분 발생한 규모 4.0지진의 진앙지인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 입천리 주민들은 “태풍 때보다 더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신모씨(67·여)는 “갑자기 집이 흔들리고 ‘우르르’하는 소리와 휴…
30일 오전 4시 55분경 경북 경주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새벽에 울린 긴급재난문자에 놀란 시민들이 가슴을 쓸어내렸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발송된 재난문자에 “새벽부터 알람 때문에 잠을 설쳤다”며 불만 섞인 소리도 나오는 상황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4시55분께…
30일 오전 4시55분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9km 지역에서 규모 4.0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부산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됐다.부산소방재난본부는 오전 6시 기준 유감신고는 7건, 피해 신고는 1건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고 내용은 “진동이 느껴졌다”는 내용이 대부분이었다.부산 해운대구에서…
30일 오전 4시55분에 발생한 규모 4.0지진과 관련 경북도와 경주시가 재난안전문자를 늦게 발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5시 29분, 지진 진앙지인 경주시는 이보다 늦은 5시44분에 도민과 시민들에게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 기상청이 지진발생과 동시에 보낸 재난안전문자와…
“석유화학단지에서 큰 폭발 사고가 난 줄 알았어요.”30일 새벽 인접한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을 감지한 울산시민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 내리고 새벽잠을 설쳤다.북구 정자동에 사는 김모씨(55)는 ”자고 있는데 갑자기 침대와 몸이 흔들려 울산공단 쪽에서 폭발 사고가 난다 걱정했는 데 재난문…
30일 새벽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4.0지진과 관련 대구와 경북에서 ‘유감신고’가 잇따랐다.경북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0분 기준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는 총 51건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구체적인 피해 신고는 없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지진 진앙지와 약 10.1㎞ 떨어…
30일 오전 4시55분 경상북도 경주시 동남동쪽 19㎞ 지역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다. 발생위치는 북위 35.79, 동경 129.42이며 발생깊이는 12㎞다.최대진도는 경북에서 Ⅴ(5)가 감지됐다. 진도 5는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 창문 등이 깨지기도 하며,…
경북 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공동 대표 모성은)는 포스코홀딩스가 지난 23일 포항지진 위자료 청구 소송에 대한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포스코홀딩스도 포항지진 범대본이 제기한 포항지진 피해 위자료 청구소송에서 피고의 한 사람이기 때문으로 관련 피고인 중 가장 먼저 항소장…
25일 오전 11시 53분 35초 충남 예산군 북서쪽 2㎞ 지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 충남에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지진을 느꼈다며 소방 당국에 4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특히 계기진도는 최대 진도 4였으며 이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들이 느끼며 그릇과 창문 등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