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관광진흥협회와 강릉시소상공인연합회 등 강릉지역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15일 서울역 광장에서 관광객 유치 활동에 나섰다. 강원지역은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의 여파로 관광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일이 늘어나는 등 2차 피해를 입고 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동해안 대형산불을 계기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들은 산불이 발생하면 소방차 진입이 불가능한 최전선에 투입돼 밤샘 진화 및 뒷불감시를 하고 있다. 15일 강원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에 배치된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총 1190명으로 5…
지난 4일 동해안에서 발생한 산불로 속초시 소재 수복지역고자료연구소가 전소되면서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정관신(57) 수복지역고자료연구소 소장은 일제강점기 때부터 수복직후 속초, 고성, 양양, 강릉지역의 행정자료와 문헌 등 총 1만여점을 모아왔다. 이를 보관하기 위해 속초시 장사…
이낙연 국무총리는 13일 강원 고성군 이재민 임시구호소 21곳 중 한 곳인 서울시공무원수련원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강원도 산불 피해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총리는 먼저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로부터 산불 피해와 복구현황 설명을 들은 뒤 현장간담회를 주재하고 고성군 이재민…
이낙연 국무총리는 13일 오전 강원 고성 산불 이재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임시구호소인 속초 서울시공무원수련원을 찾았다. 강원도 산불 전체 이재민 1212명 중 대다수인 889명이 고성군 이재민으로, 이날 오전 6시 현재 속초 서울시공무원수련원에는 64세대 155명이 거주하고 …
CJ그룹은 강원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구호 성금 5억 원을 기부한다고 12일 밝혔다. CJ그룹은 5일 산불 피해 현장에 4500만 원 상당의 간편식과 간식류 등 긴급 구호물품을 보낸 바 있다. 국토교통부는 12일 강원도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
강원 산불로 피해 입은 사유시설이 하루 만에 902곳 불어났다. 12일 행정안전부 산불피해 수습·복구 지원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잠정 집계된 사유·공공시설은 총 4492곳이다. 전날 같은 시간의 3590곳보다 902곳 늘었다. 모두 사유시설이다. 이로써 피해 …
강원 동해안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임시 조립주택이 설치된다. 정부는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이 합동으로 ‘강원 산불 수습·복구 및 이재민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지원 대책에는 이재민이 무료로 거주할 수 있는 임시 조…
산불로 피해를 본 강원 지역에 식품업계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동서식품은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2억 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커피믹스와 캔커피 등 30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이번 산불 피해 공식기금 모금처인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국세청은 1∼3월 사업 실적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25일까지 신고 납부해야 한다고 11일 밝혔다. 법인사업자 92만 명은 기한까지 부가가치세를 신고 납부하면 되고 개인사업자 204만 명은 직전 과세 기간인 지난해 7∼12월 낸 부가가치세의 절반을 25일까지 내면 된다. 최근 강원 …
강원 동해안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임시 조립주택이 설치된다. 정부는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이 합동으로 ‘강원 산불 수습·복구 및 이재민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지원 대책에는 이재민이 무료로 거주할 수 있는 임시 …
“산불피해에 도움을 주시고자 하는 분께 안내드립니다.” 강원 고성군청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에 헌옷 등이 지나치게 많이 들어와 보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글이 게재됐다. 게시물에 따르면 고성 산불 피해 구호와 관련해 SNS, 맘카페 등에서 사실과 다른 내용이 전파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강원도 화재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금일봉을 전달한다.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직원들도 이 뜻에 동참했다. 국조실·총리비서실은 지난 8~9일 강원도 화재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모은 2099만6000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이재민들께 전달할 예정이라고 11일 밝…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최근 발생한 강원 지역의 산불 화재와 관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원인 조사 결과에 따라 한국전력공사(한전)에도 귀책 사유를 물을 수 있다고 밝혔다. 진 장관은 11일 세종정부청사 인근 식당에서 행안부 기자단과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현재 원인 조사를 …
정부가 11일 정오(낮 12시)부로 산불 피해 수습·복구체제에 본격 돌입한다. 중앙정부 차원의 강원 산불 피해 조사를 당초 계획보다 엿새 앞당긴 셈이다. 이재민의 생계 안정을 위해 24㎡(약 7평) 규모의 조립식 주택을 우선 제공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긴급자금 지원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