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참사 당일 생존 학생의 ‘헬기구조 지연’ 의혹을 받는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 등이 8일 구속기로에 선다. 7일 법원에 따르면 8일 오전 10시30분부터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해경청장을 비롯한 6명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비상임위원으로 임명된 김기수 변호사가 지난 24일에 이어 31일에도 세월호 유족들에 막혀 전원위원회 회의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날 특조위 회의는 예정보다 조금 늦게 시작했다.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등 세월호 유족들은 이날 오전 8시30…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안산 단원고 학생의 아버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27일 오전 9시 45분경 화성시 향남읍의 한 주차장에 세워진 승용차 안에서 A 씨가 숨져 있는 것을 한 화물차 운전사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이 주차장은 화…
세월호 참사를 재수사 중인 대검찰청 산하 세월호참사특별수사단(단장 임관혁 안산지청장)이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을 최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다. 검찰은 김 전 청장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곧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수단은 27일 김 전 청장을 피의자 …
세월호 침몰 사고로 희생된 안산 단원고 학생의 아버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에 수사하고 있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27일 오전 9시 45분경 화성시 향남읍의 한 주차장에 세워진 승용차 안에서 A 씨가 숨져 있는 것을 한 화물차 운전사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이 …
세월호 참사 당시 희생된 단원고 학생의 아버지가 극단적인 선택을 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로 숨진 당시 단원고 2학년이던 김모군의 아버지가 지난 27일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김씨는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동영상…
= 세월호 참사 당일 생존 학생의 ‘헬기 구조 지연’ 의혹을 받는 김석균 전 해양지방경찰청장이 검찰 조사를 받았다. 28일 검찰에 따르면 대검찰청 산하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특수단·단장 임관혁 수원지검 안산지청장)은 전날(27)일 김 전 청장을 불러 조사를 벌였다. 앞서 사회적참…
사단법인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협의회)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이 지난달 15일 박근혜 전 대통령과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 등 40명을 고소·고발한 데 이어 전 감사원장과 전 기무사 참모장들, 해경, 정치인 등 47명에 대해 2차 고소·고발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
세월호 참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재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단이 세월호 선장 이준석씨를 소환해 조사했다. 27일 검찰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단장 임관혁)은 전날 수감 중인 이씨를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다. 또 세월호 1등 항해사였던 강모씨도 함께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이…
‘세월호 참사’에 대한 검찰의 재수사가 속도를 내는 가운데 책임자 처벌을 위한 2번째 고소·고발이 시작된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26일 “오는 27일 2차로 선별한 세월호 참사 책임자들을 고소·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변과 사단법인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세월호 참사 당일부터 세월호 유가족을 사찰한 옛 국군기무사령부(현 군사안보지원사령부) 간부가 실형을 선고 받았다.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은 24일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일부터 수개월간 기무사 소속 부대원들에게 세월호 유가족 사찰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 소강원 전 기무사 참모장(소장)에…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16일 서울고법에서 열린 ‘세월호 7시간 보고서 조작 사건’ 항소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이른바 ‘화이트리스트’ 사건 1심에서 법정 구속됐던 김 전 실장은 구속기간 만료로 4일 재수감된 지 425일 만에 출소했다. 뉴시스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이 12일 감사원 압수수색에 나섰다. 세월호 특수단이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 종로구 감사원 청사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고 검찰은 밝혔다. 특수단은 압수수색을 통해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정부부처 감사자료 확보에 힘쓰고 있다. 특수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