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해 산란계 농장의 계란 반출을 제한하기로 했다. 13일 도에 따르면 도내 모든 산란계 농장은 오는 15일부터 계란을 반출하려면 해당 시·군에 미리 신고해야 한다. 계란 반출도 주 2회로 제한된다. 산란계 농장은 축사에서 계란을 오전 …
충북 청주의 토종닭 농장과 전남 나주의 종오리 농장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가 고병원성 AI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일 하루동안 경기 안성·김포, 충북 청주·음성, 충남 천안, 세종시 전북 정읍 등 지역의 10개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의심신고가 무더기로 접수됐다. 농림축…
역대 최악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를 막기 위해 정부가 전국적인 ‘일시 이동중지명령’을 발동했다. 이번 AI 발생 이후 두 번째 전국 규모의 명령이다. 하지만 현장의 방역 인력이 많이 모자라는 데다 일부 지역에선 제대로 된 약품 관리마저 이뤄지지 않…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한 달도 안 돼 닭·오리 1000만 마리 이상을 도살 처분하면서 사상 최악의 AI 사태가 우려된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어제 AI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AI 대응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며 일제 소독을 다시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지난달 16일 충북 …
전국 닭·오리 농장에 대한 세번째 '이동중지 명령'이 한달새 전국으로 번진 조류 인플루엔자(AI)를 잡을 수 있을까. 12일 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오전 0시부터 14일 오전 12시까지' 48시간동안 전국 가금농가 종사자와 차량, 물품 등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Standsti…
정부가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막기 위해 내일부터 이틀 동안 일시 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하기로 했다. 1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오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AI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했다. 농식품부는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해 후속…
경기 포천의 산란계 농장과 전남 나주의 종오리 농장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가 고병원성 AI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주말 사이에는 평택에 위치한 농장 2곳을 비롯해 청주, 아산, 나주, 포천 등에서 고병원성 AI 의심신고가 잇달아 접수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3~4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발생 한 달도 안 돼 닭과 오리 1000만 마리가 도살처분될 상황에 처해졌다. 일각에서는 이번 AI가 역대 최악의 사례가 될 수도 있다는 우려마저 내놓고 있다. 계란 수급에도 차질이 예상돼 벌써부터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
국내 최대 오리 산지인 나주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세 번째 검출됐다. 11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나주시 남평읍 상곡리 종오리농장에서 H5형 AI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이 농장에서는 이날 오전 산란율이 37%로 감소하자 AI 의심 신고를 했으며, 전남…
충북 음성의 닭 사육농장에서 또 다시 조류 인플루엔자(AI) 의심신고가 들어왔다. 지난 5일 신고가 들어온 뒤 잠잠했던 AI가 다시 재발한 것이다. 10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2시께 음성군 원남면 한 산란계 농장에서 닭 1000마리가 한꺼번에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
경기 용인에서도 9일 조류 인플루엔자(AI) 의심축이 발견됐다. 경기도 내에서 양주, 포천, 안성, 평택, 이천, 여주, 화성, 양평에 이은 9번째 AI 발생이다. 용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처인구 백암면의 한 양계농가에서 닭 20여 마리가 돌연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이 주춤했던 충남 천안과 아산 지역에서 AI 의심신고가 잇따르며 살처분된 가금류가 120만 마리를 넘어설 전망이다. 9일 천안시 등 방역당국에 따르면 8일 오후 동면 화계리 일원 종오리 1만2000 마리를 사육중인 농가에서 "25마리가 폐사하고 산…
경남도는 8일 오후 4시 창원시 의창구 동읍 주남저수지 탐조대 200m 앞 들판에서 큰고니 폐사체가 발견돼 AI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경남도 축산진흥연구소에 검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검사결과는 빠르면 9일 중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발견된 큰고니 폐사체는 …
전남 최대 오리 산지인 나주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또 검출돼 나주시와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8일 오전 전남 나주시 동강면 한 종오리 농장 앞에 경고문과 함께 사람 및 차량 출입이 전면 통제됐다. 지난 7일 이 농장은 나주시에 오리 150마리가 폐사했다고 신고, …
민정혜 기자 = 국내에서 유행하고 있는 H5N6형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될 기미를 보이자 인체감염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AI 인체감염 사례가 나오지 않았다. H5N6형 AI 인체감염 사례가 보고된 국가는 전세계적으로 중국이 유일하다. 중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