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AI) 강타로 충북 음성지역 육용오리 씨가 말랐다. AI 발생 후 20일 동안 지역 오리 사육농가에서 대대적인 매몰처분이 이뤄지면서 이제 살처분할 오리조차 남지 않았다. 7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AI 첫 의심신고 후 전날 현재까지 음성지역 가금류 사육농가 …
철새 도래지로 유명한 경남 창녕군 우포늪의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이 나왔다. 유일한 ‘AI 청정지역’이었던 영남지역의 방역에 빨간불이 켜졌다. 6일 경남도는 “2일 오전 10시 낙동강유역환경청 직원이 창녕군 우포늪 대대제방에서 발견한 큰고니 사체를 수거…
경남 창녕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해 6일부터 상황 해제 시까지 우포늪 탐방로를 전면 출입 통제하고 우포늪생태관을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서해안 벨트를 따라 전남북, 충남북, 세종, 경기, 강원도 등지에서 AI…
우리나라의 대표적 철새 도래지인 경남 창녕 우포늪의 큰고니 사체에서 고병원성(H5N6형) 조류 인플루엔자(AI)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 올들어 영남권의 철새 도래지 인근에서 AI 양성반응이 나타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우리나라의 대표적 철새 도래지인 경남 창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지만 영남지역은 청정구역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 창녕군 우포늪에서 AI에 걸린 철새가 발견돼 방역당국에 비상에 걸렸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5일 경남 창녕군 유어면 대대리 우포늪 인근서 큰고니 폐사체가 발견돼 이…
천안지역에 4일과 5일 또다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신고가 접수되면서 인근 농가들의 긴장고조와 함께 축산농가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5일 천안시에 따르면 4일과 5일 천안시 풍세면 보성리와 가송리 산란계 농장에서 접수된 AI 의심신고는 이날 오전 정밀검사 결과 AI로 확진됐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공포가 또다시 전북지역을 강타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5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날 정읍시 고부면의 한 육용오리 농가에서 AI 의심신고가 접수된 가운데 이날 오전 11시 현재까지 4곳의 오리농가에서도 AI 의심신고가 추가 접수됐다. 이날 AI 의심신…
올해 처음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된 충남 천안시 풍세면 봉강천 일원 3개의 산란계 농가에서 4일과 5일 AI 의심신고가 잇따르며 AI가 확산 추세다. 5일 천안시 등 방역 당국에 따르면 4일 오전 풍세면 용정단지에서 4만3000마리의 산란계를 사육하…
강원도에서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이 나오면서 영남지방을 제외한 전국에 AI가 확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농가에서 AI 의심 신고가 들어온 지 20일 만에 전국에서 338만 마리가 도살 처분되는 등 AI 확산 속도도 예년보다 빠른 것으로 드러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모릅니다. 저희 쪽에서는 파악이 안 됐고요. 다른 곳에 알아보세요.” 지난달 27일 충북 진천군의 한 종오리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이 내려진 뒤 오리의 반출 경로를 묻는 기자에게 농림축산식품부 방역관리과는 이같이 대답했다. 농식품부에서 알려준 대로 현장방…
강원도에서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판정이 나오면서 영남 지방을 제외한 전국에 AI가 확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농가에서 AI 의심신고가 들어온 지 20일 만에 전국에서 338만 마리가 살처분되는 등 AI 확산 속도도 예년보다 빠른 것으로 드러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
강원도는 4일 철원군 갈말읍 강포리 소재 산란계 농장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고병원성 AI(H5N6형)로 최종 확진됐다고 밝혔다. 강포리 농장은 지난 11월22일 경기포천에서 발생한 산란계 농장 반경 3㎞이내 보호지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포천과 1.6㎞ 떨어진 거리에 위치해…
경기 포천·평택의 산란계 농장, 양평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3일 하루만 경기도에서 3건의 의심신고가 들어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3일 경기 포천과 평택의 산란계 농장, 양평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AI 의심 신고가 접수돼 간이검사를 …
변종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철새와 접촉할 가능성이 있는 철새탐조관광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야생동물 주무부처인 환경부는 이같은 철새탐조관광을 막을 방법조차 없는 상태다. 4일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전국 주요 철새도래지 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한 농가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AI로 인한 살처분 가축 수가 300만 마리를 넘어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AI 방역추진 현황을 통해 2일 자정 현재 101개 농가 306만2000수의 가축들이 살처분·매몰처리 됐다고 발표했다. 종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