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가 수도권에서 처음 발발한 경기도 양주시에서 26일 추가 AI 감염 의심 닭이 발견됐다. 철통 방역활동 중에서도 폐사한 닭이 속출하자 방역당국이 패닉에 빠졌다. 이날 오후 3시30분께 시 백석읍의 양계농장에서 방역당국이 예찰하던 중 폐사한 닭 30…
전국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 안성에 이어 이천에서도 AI 의심 증세로 닭 수십 마리가 폐사했다. 26일 이천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10시께 설성면 장천리 산란계 농장에서 닭 80여 마리가 AI 의심 증세로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기…
경기 포천지역까지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산됐다. 22일 양주에 이어 나흘 만에 국내 최대 닭 산지인 포천시까지 AI가 번진 것으로 확인되면서, 방역당국과 오리와 닭 등 가금류 사육 농가에 초비상에 걸렸다. 경기도는 포천시 영북면의 한 산란계에서 접수된 AI 의심축(畜) 신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이를 막기 위해 전국을 대상으로 ‘일시 이동중지명령’을 선포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0시부터 28일 0시까지 48시간 동안 전국 가금류 관련 사람, 차량, 물품을 대상으로 일시 이동중지명령을 내린다고 25일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4일 충북 음성의 종오리 농장과 진천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가 접수돼 간이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당국은 해당 농가의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에 들어갔으며 결과는 오는 27일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 …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가금류 관련 사람, 차량, 물품 등을 대상으로 25일 24시부터 27일 24시까지 48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했다. (세종=뉴스1)
전북 김제 육용오리 농장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가 고병원성 AI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지역은 모두 6곳으로 늘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1일 전북 김제 소재 농장에서 의심축으로 신고된 육용오리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고병원성 AI(H5N…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부와 여당이 전국 단위의 일제소독에 나서고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대책 마련에 비상이 걸렸다. 하지만 초동 대응이 늦어 문제를 키웠다는 지적이 나온다. 연례행사처럼 겨울철마다 AI가 재발하고 있는 만큼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
충북 음성과 함께 도내 최대 오리 산지인 진천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해 2014년 악몽이 재연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24일 충북도에 따르면 23일 오후 1시께 오리 농가를 대상으로 예찰을 하는 과정에서 이월면의 한 오리 사육농가에서 종오리 70여 마리가 죽었…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산되는 가운데 전남지역을 찾는 수십만 마리의 가창오리떼가 AI 감염을 더 확산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전남 영암호를 찾는 가창오리떼는 매년 11월부터 도래하기 시작해 12월쯤이면 최대 개체수를 이룬다. 지난해는 40만여 마리에 달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수도권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전국 최대의 닭 산지인 경기 포천시에서도 의심신고가 접수돼 방역당국과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정부는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올렸지만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가 AI 위기경보 발령 기준을 …
23일 오전 9시 30분께 간이검사 양성을 받은 충남 아산시의 산란계 농장에서 채취한 가검물 정밀검사 결과 H5형 AI 바이러스 판정이 나왔다. 충남도 등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아산시 신창면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닭 2000여 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해…
전국 최대의 닭 산지인 경기 포천시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신고가 들어오는 등 AI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경기 양주의 산란계 농장에서 발견된 AI 바이러스는 고병원성으로 확진됐고, 충남 아산시와 음성군 등에서도 AI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정부는 위기경보를 '주의'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수도권과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23일부터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한 단계 상향했다. 현재 8개 시군, 12곳 농가에서 AI가 발생해 총 51만8000마리의 닭과 오리가 살처분됐다. 이번 AI는…
우리나라 텃새인 수리부엉이 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철새도래지 주변뿐만 아닌 전국 가금농가에 주의가 요구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강원도 원주의 수리부엉이에서 H5N6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3일 밝혔다. 바이러스가 검출된 수리부엉이 사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