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충북 음성군 맹동면 지역 오리 대부분이 살처처분 대상으로 결정돼 지역 축산기반이 사실상 초토화됐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까지 음성군 맹동면 지역 36개 오리농장의 오리 75%가 살처분됐거나 살처분할 대상에 올랐다. 지난 16일 음성…
방역 당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충북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을 받은 농가가 모두 다섯 곳으로 늘었다. 또 전날까지 살처분된 가금류 수도 30만 마리에서 50만 마리로 크게 증가했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맹동 오리농가 3곳과 청주 북이 1곳이 추가로 고병원성 H…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남 무안군과 충북 청주시, 경기 양주시로 확산된 것이 22일 확인되면서 사람에게 전염되는 게 아니냐는 공포심이 커지고 있다.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사람도 감염된다” “달걀을 먹지 마라” “공기로도 전파된다”는 우려의 글들이 급증…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수도권 전파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방역당국에 총비상이 걸렸다. 경기도는 지난 19일 양주의 한 양계농장에서 AI 의심 신고를 받은 뒤 해당 농장의 시료를 채취해 정밀 조사한 결과 양성 판정 결과가 나왔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지난 2014년 중…
충북 음성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 속도가 빨라 방역당국과 농가를 긴장시키고 있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21일 음성 맹동에서 AI 의심 신고 2건이 접수, 출하 전 검사에서 1건이 추가로 발견되는 등 이날 하루에만 3건이 발생했다. 이들은 처음 AI가…
21일 조류인플루엔자(AI) 신고가 접수된 전북 김제시 금구면의 한 오리농가 근처에서 도살처분 작업에 투입된 굴착기 한 대가 오리 사체가 담긴 자루를 땅에 묻고 있다. 김제=뉴스1
조류 인플루엔자(AI) 감염이 의심되는 전북 김제의 폐사 오리에서 H5 항원이 검출됐다. 21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AI의심 신고가 접수된 김제시 금구면 한 육용 오리농가에서 폐사한 오리의 가검물을 채취해 정밀검사를 한 결과, H5 항원 양성 반응이 나왔다. 도는 폐사 오리…
전남 해남과 충북 음성에서 지난 16일 최초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가 서해안지역을 따라 계속 확산되고 있다. 현재까지 24개 농장에서 38만7000마리의 닭·오리가 살처분되고 있다. 2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전북 김제시 금구면 오리사육 농가에서 AI 의심신고가 접수돼…
보건당국이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것과 관련 "드물지만 사람에게 전파될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21일 경기 양주, 충북 음성·청주, 전남 무안·해남 등 지역 야생조류와 닭·오리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확인됨…
최근 우리나라에 유행 중인 H5N6형 AI(조류인플루엔자)는 조류뿐만 아니라 사람도 감염시킬 수 있어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2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4년 1월~2016년 10월 중국에서 15명이 H5N6형 AI에 감염돼 9명이 사망했다. 사망률은 60% 수준이고, …
충북 음성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 의심신고가 2건 추가되면서 도내 AI 감염 또는 의심 농가는 모두 8곳으로 늘었다. 지난 16일 AI 첫 발생이후 6일만에 닭과 오리 31만마리가 살처분되는 등 확산세가 계속 되고 있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음성 맹동지역 …
충남·북, 전남·북에 이어 경기 지역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신고가 접수되는 등 AI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정부는 고병원성 AI가 집중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서해안 철새 도래지 일대 농가를 대상으로 검사에 나서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1일부터 경기와 충청…
충남 천안과 전북 익산발 조류인플루엔자(AI)가 충북 전역으로 확산하는 양상이다. 20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의심신고가 들어온 음성군 맹동면의 한 오리농장의 오리 집단 폐사 원인이 18일 H5N6형 고병원성 AI로 밝혀졌다. 최초 AI 발생 농장 주변 오리농장을 52곳…
충북도가 조류인플루엔자(AI) 양성 반응이 나온 음성군 맹동면의 농장과 그 주변에서 사육하는 닭·오리 25만 마리를 살처분한다. 도는 19일 가축방역심의회를 열어 AI 감염 의심 3개 농가와 이곳을 기준으로 500m 내 농가 8곳의 닭·오리에 대한 살처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전남 해남군과 충북 음성군에서 신고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증상이 치명적인 고병원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AI 확산을 막기 위해 서해안 지역 가금류에 대해 36시간 이동 중지 명령을 내리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 해남군의 산란계(알 낳는 닭) 농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