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건대병원 거쳐간 환자 확진前 동네병원 여러곳 돌아다녀 174, 175번 환자 발병경로 불분명 일각 “병원밖 가족간 감염 가능성”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의 추가 환자가 크게 늘지는 않지만, 환자 경유나 발생 병원에 대한 당국의 조사가 미흡해 추가 감염 우려가 계속…
격리 대상 범위 밖에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어 추가 감염 확산이 우려된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23일 추가 확진자 3명이 발생했고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이날 추가로 확진된 173번 환자는 5일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에서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3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과 관련해 대(對)국민 사과를 했다. 이 부회장이 삼성그룹을 대표해 나선 첫 기자회견을 통해서다. 이 부회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삼성전자 사옥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저희 삼성서울병원이 국민 여러분께…
지난 9일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은 이른바 ‘메르스 임신부’가 23일 건강한 남아를 순산했다고 삼성서울병원이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장윤실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메르스 임신부’의 순산에 대해 “산모가 메르스에 감염된 후 완치되고 신생아 또한 건강한 사례는 세계 최초”라며…
지난 9일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은 이른바 ‘메르스 임신부’가 23일 건강한 남아를 순산했다고 삼성서울병원이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장윤실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메르스 임신부’의 순산에 대해 “산모가 메르스에 감염된 후 완치되고 신생아 또한 건강한 사례는 세계 최초”라며…
삼성서울병원의 메르스 확산과 관련해 23일 오전 삼성전자 서울 서초사옥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대국민 사과를 한데 대해 온라인에서 대체로 ‘잘했다’는 평이 우세하다.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서울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삼성생명공익재단의 이사장이다. 트위터에서는 이재용을 치면 ‘이재…
지난 9일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은 이른바 ‘메르스 임신부’가 23일 건강한 남아를 순산했다고 삼성서울병원이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장윤실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메르스 임신부’의 순산에 대해 “산모가 메르스에 감염된 후 완치되고 신생아 또한 건강한 사례는 세계 최초”라며…
지난 9일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은 이른바 ‘메르스 임신부’가 23일 건강한 남아를 순산했다고 삼성서울병원이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장윤실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메르스 임신부’의 순산에 대해 “산모가 메르스에 감염된 후 완치되고 신생아 또한 건강한 사례는 세계 최초”라며…
정부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자가 격리자의 주거 공간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를 의료 폐기물 수준에서 관리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23일 “메르스 자가 격리자 가정에서 나오는 생활 폐기물을 보다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해 격리자 가정에 의료 폐기물 전용 봉투와 소독약품을 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국민들에게 직접 사과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23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메르스 사태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사태 수습 방안과 개선방안 등을 발표한다. 이 부회장은 입장 발표를 통해 …
새누리당의 차기 대선 후보 중 한 명인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23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사태의 컨트롤 타워 논란과 관련해 “결국 장관과 대통령, 위쪽이 무한책임을 진다고 봐야 한다”며 최종 책임자는 대통령이 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이날 CBS라디오와 인터뷰에…
재계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국내 휴가 장려, 지역 특산물 선물하기 등 소비 진작 운동에 나서기로 했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두산그룹 회장)을 포함한 대한상의 회장단은 22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긴급 회동을 하고 …
메르스 정보 공개의 수위를 놓고 충돌했던 정부와 서울시가 이번엔 자가 격리자에게 지급할 긴급생계비를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 있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라 메르스 통합정보시스템(PHIS)에 등록된 자가 격리자에 한해 긴급생계비(4인 가구 기준 110만…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해 10일부터 출입이 통제돼 온 전남 보성군 보성읍 한 마을(주민 140여 명)이 22일 0시 격리에서 해제됐다. 이날 주민 2명이 활짝 웃으며 손을 흔들고 있다. 보성=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회사원 임모 씨(34·경기 군포시)는 17일 아빠가 됐다. 아내가 귀여운 첫아들을 출산한 것이다. 그러나 22일까지 임 씨는 아들을 품에 안기는커녕 손 한 번 제대로 잡아보지 못했다. 아내와 아이가 있는 산후조리원 측에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때문에 모든 외부인의 면회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