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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다시 온 메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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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가 이겼다” 순창 마을 격리해제

    “우리가 이겼다” 순창 마을 격리해제

    4일 메르스 확진환자 발생 직후 전북 순창군 장덕마을에 내려졌던 격리 조치가 19일 0시를 기해 해제됐다. 이날 오전 한 할머니가 발열 검사를 하기 위해 집에 찾아온 보건소 직원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순창=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 201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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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스 환자 개인정보 SNS에 유출 혐의…여수시청 공무원 입건

    전남 순천경찰서는 메르스 확진환자의 개인정보가 담긴 자료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유출한 혐의(개인정보보호법 위반)로 여수시청 공무원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A 씨는 11일 지인 3명의 휴대전화로 메르스 확진환자 B 씨 (64·보성군)의 개인정보가 …

    • 201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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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스 확진·사망 1명씩 늘고…격리자 799명 줄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9일 오전 6시 현재 메르스 확진자가 전날보다 1명 늘어 총 환자수가 166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새벽 120번 확진자가 사망, 사망자는 24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4.5%로 나타났다. 반가운 소식도 있다.…

    • 201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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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희룡 “‘제주 메르스 여파로 外人 관광객 1/5로 급감”

    원희룡 “‘제주 메르스 여파로 外人 관광객 1/5로 급감”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9일 141번 확진 환자가 발병 전 일행과 3박 4일간 제주 여행을 다녀 간 것과 관련해 “당시에는 발병 전이었고 증상이 나타난 것은 이틀 후였기 때문에 질병관리본부나 도내에서 역학조사를 직접 한 팀들의 판단은 제주 체류 당시 감염돼 있을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다…

    • 201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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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서 메르스 환자 첫 발생…오만 출신 남성 격리 치료 중

    태국서 메르스 환자 첫 발생…오만 출신 남성 격리 치료 중

    태국서 메르스 환자 첫 발생…오만 출신 사업가 격리 치료 중. 태국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가 처음 발생했다고 태국 보건당국이 18일 밝혔다. 라자타 라자타나빈 태국 보건부 장관은 두 차례의 검사 결과 오만에서 온 75세 사업가가 메르스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

    • 201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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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교안 “총리 명운 걸고 메르스 종식”

    황교안 “총리 명운 걸고 메르스 종식”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가 18일 박근혜 대통령에게서 임명장을 받고 44대 총리로 취임했다. 이완구 전 총리가 물러난 지 52일 만에 총리 공백 사태가 해소된 것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황 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전 부처의 역량을 총동원해 메르스 사태의 조기 종식을 위해 전력을…

    • 201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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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원자 24명… 사망자 수 처음으로 앞질러

    메르스 신규 환자 수가 이번 주 내내 ‘한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또 완치된 뒤 퇴원하는 환자 수(24명)가 사망자 수(23명)를 앞질렀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정은경 질병예방센터장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평택 경찰관인 119번 환자가 머문 아산충무병원의 간호사(163번)…

    • 201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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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열린 음압병실

    문열린 음압병실

    지난달 20일 국내 첫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 발생 이후 메르스 사태가 한 달째 이어지고 있는데도, 의료 현장에서는 감염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확진 판정을 받은 165번 환자(79)가 입원한 서울 강동구 강동경희대병원 12층 …

    • 201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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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스 피싱’ 첫 피해 발생… 주의보 발령

    메르스를 이용한 보이스피싱이 등장해 주의가 요구된다. 금융감독원은 18일 불법사금융피해신고센터에 메르스 격리자에게 피해 지원금을 준다며 개인정보를 빼낸 사례가 접수됐다며 주의보를 발령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사기범은 사회복지관을 사칭해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어 “정부가 메르스 자가격리자에…

    • 201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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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씻기가 가장 쉬운 예방법인데… 공중화장실 이용자 18%, 그냥 나가

    손씻기가 가장 쉬운 예방법인데… 공중화장실 이용자 18%, 그냥 나가

    메르스 확산을 막는 가장 손쉬운 방법 가운데 하나가 손 씻기다. 그러나 꼭 해야 하는 화장실 이용 뒤 손 씻기조차 외면하는 사람이 적지 않은 게 현실이다. 18일 오전 본보 기자가 직접 서울시내 공중화장실 4곳의 이용 실태를 살펴봤다. 남녀 400명 가운데 74명은 손에 물 한 …

    • 201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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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정지역 제주 발칵… ‘141번 환자’ 확진前 나흘간 가족여행

    청정지역 제주 발칵… ‘141번 환자’ 확진前 나흘간 가족여행

    메르스 감염 141번 환자(42)가 확진 직전 가족 등과 함께 제주도에서 나흘간 머문 것으로 밝혀져 그동안 ‘메르스 청정지역’을 유지해 온 제주지역도 비상이 걸렸다. 제주도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는 141번 환자가 5일부터 8일까지 제주에 머물며 호텔, 관광지, 식당 등을 돌아다닌 것으로…

    • 201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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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격리시켜 달라” 생계비 노린 얌체족

    메르스 자가 격리자가 1만1000명(해제된 4000여 명 포함)을 넘어서면서 이들에게 지원되는 긴급 생계비를 둘러싸고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긴급 생계비를 받으려고 허위로 의심 증세를 신고하는가 하면 반대로 재산 노출을 우려해 지원을 거부하는 일까지 나타나고 있다. ○…

    • 201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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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스 한국’ 세계가 보는데… 출국자 발열 검사도 안해

    정부가 출국자들을 대상으로 한 발열 검사에 손을 놓고 있어 메르스에 대한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국가 이미지도 훼손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천공항검역소 대부분의 인력이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발열 검사 등을 하고 있어 여력이 없다는 것이 출국자 검사를 하지 않는 이유다. 인력 충원을…

    • 201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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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스 한달]국세청, 모든 병의원 세무조사 유예

    국세청이 메르스 확산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모든 병·의원에 대한 세무조사를 유예하기로 했다. 현재 진행 중인 세무조사도 중지하거나 연기한다. 국세청은 18일 메르스로 어려움을 겪은 납세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 같은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침에 따라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

    • 201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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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관광객 발길 끊겨… 관련업 시가총액 6조 증발

    메르스 공포가 한국을 뒤덮은 지 한 달이 돼 가면서 국내 증시와 부동산시장에도 충격파가 번지고 있다. 지난해 7월 취임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자산효과(wealth effect·자산가치 상승으로 소비를 늘리는 것)’를 통해 경기를 활성화하겠다며 쏟아낸 부양책으로 살…

    • 201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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