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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다시 온 메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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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응급실 방문후 병원 두번 더 갔지만 아무런 경고 없었다”

    [단독]“응급실 방문후 병원 두번 더 갔지만 아무런 경고 없었다”

    메르스 확진환자 108명(10일 현재) 가운데 한 명인 A 씨(54·여)는 현재 서울의 한 거점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 씨의 남편도 확진 판정을 받아 함께 입원 중이다. 현재 A 씨는 고열보다 메스꺼움 같은 소화기 계통의 이상 증세를 호소하고 있다. 심각한 상황은 아니지만 조금…

    • 201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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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O “한국은 메르스 지속감염 국가 아니다”

    WHO “한국은 메르스 지속감염 국가 아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메르스를 담당하는 페터 벤 엠바레크 박사는 9일 한국의 메르스 발병에 대해 “한국은 메르스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지속 감염 국가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엠바레크 박사는 이날 스위스 제네바 유엔본부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속 감염 국가는 질병 원인을 추적하지 …

    • 201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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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기전염 가능성 무시한건 성급”

    “공기전염 가능성 무시한건 성급”

    “2012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로 299명이 사망한 홍콩의 보건당국도, 전 세계 감염병을 책임지는 세계보건기구(WHO)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에 대해서는 공기전염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어요. 그런데 연구가 끝나지 않은 신종 감염병의 공기전염 가능성을 0으로 …

    • 201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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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침 환자는 차분한데… 건강한 사람이 더 불안에 떨어

    기침 환자는 차분한데… 건강한 사람이 더 불안에 떨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종식 때까지 우리 가족은 집을 제외한 건물 안에는 안 들어갈 겁니다.” 서울 송파구에서 4세 아들과 2세 딸을 키우는 윤모 씨는 메르스 공포가 확산되면서 최근자녀들을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고 있다...

    • 201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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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보다 정부 신뢰회복 시급… 구체적 ‘민심 잡기’ 숙제로

    외교보다 정부 신뢰회복 시급… 구체적 ‘민심 잡기’ 숙제로

    “대통령의 ‘결단’을 계기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바뀌었으면 좋겠다.” 청와대 관계자는 10일 박근혜 대통령이 전격적으로 미국 방문 연기를 결정하자 이같이 말했다. 메르스 사태 이후 촉발된 정부 불신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방미 연기의 결정적 …

    • 201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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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황 터널에 메르스 여파까지… 하반기 景氣 경고음

    불황 터널에 메르스 여파까지… 하반기 景氣 경고음

    회복 조짐을 보이던 민간 소비가 지난달 다시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에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악재까지 겹쳐 소비가 더욱 위축할 가능성이 높다. 이런 점 때문에 11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한국은행이 현재 연 1.75%인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하할지 관심이 쏠리고 …

    • 201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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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일만에 메르스 환자 108명

    22일만에 메르스 환자 108명

    국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 수가 첫 번째 감염자가 확인된 지 22일 만에 100명을 넘어섰다. ‘2차 진원지’인 삼성서울병원을 중심으로 총 13명의 환자가 새로 파악되면서 전체 메르스 환자 수가 108명으로 늘어난 것이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0일…

    • 201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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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스 입원-격리자에 110만원 지원

    정부가 메르스로 병원에 입원했거나 격리된 사람에게 소득에 관계없이 4인 가구 기준으로 110만 원의 긴급생계지원비를 주고 피해 업종과 지역에 4650억 원 규모의 저리 자금지원 패키지를 제공하기로 했다. 정부가 10일 발표한 자금지원 패키지는 △관광진흥개발기금 400억 원 △신용보…

    • 201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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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담병원서 의심환자 이송

    전담병원서 의심환자 이송

    정부는 10일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별로 메르스 치료를 담당하는 거점 병원을 운영하기로 했다. 서울 지역 거점 ‘메르스 환자 치료병원’인 서울시보라매병원에서 의료진이 메르스 의심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 201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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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심환자 명단 유출 공무원 2명 입건

    메르스 의심환자 명단을 외부로 유출한 공무원들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정부는 7일까지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병원 이름도 공개하지 않는 등 ‘비밀주의’를 고수했지만 정작 공무원들이 지인에게만 정보를 유출한 것이다. 경찰청은 경기 안양시 공무원 A 씨(38·7급)와 경기 화성…

    • 201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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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부모 걱정에도 규정만 내세우는 복지부

    메르스 감염을 걱정해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지 않은 가정은 이달 치 보육료 지원을 덜 받게 된다. 정부가 의무 출석일수에 미달되면 보육료 지원을 삭감하는 기존 규정을 그대로 적용키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다만 어린이집이 휴원했거나 가족 내 격리 대상자가 있을 때만 평소처럼 보육료를 전액…

    • 201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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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기종강… 현장실습 중단… 도서관 빈자리

    조용한 대학 캠퍼스에 구급차 한 대가 들어서고 방역복을 입은 구급 대원이 차에서 내리자 지나가던 학생들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고열로 얼굴이 달아오른 여학생이 구급차에 실려 서울의 한 대학병원으로 이송됐고 학교 커뮤니티에는 ‘우리 학교에도 메르스가 퍼진 것 아니냐’는 걱정 섞인 글이 여…

    • 201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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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집 휴원” 당일 아침 문자… 맞벌이 “맡길곳 찾아 전쟁”

    “어린이집 휴원” 당일 아침 문자… 맞벌이 “맡길곳 찾아 전쟁”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로 인한 휴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교육부가 휴업 기준 및 수업일수 관련 지침을 마련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 강남, 서초 지역의 모든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일괄 휴업 기간을 12일까지 이틀 연장했다. 교육부는 10일 일선 학교에 ‘휴업 기준 및 교육과정…

    • 201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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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동대응 느슨해 확산… 휴업조치 필요한지 의문”

    “초동대응 느슨해 확산… 휴업조치 필요한지 의문”

    “한국에서 퍼지고 있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유행했던 바이러스와 89.6% 일치한다. 특별한 변종이나 진화형이 아니다. 한국 정부가 제대로 된 통제 조치를 취한다면 몇 주 내로 사그라질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 산하 ‘국립인플…

    • 201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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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전문가들 “메르스 전염성 낮아…예방수칙 지키면 2주내 진정”

    한국의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가 100명을 넘어서는 등 좀처럼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외국 전문가들은 메르스는 전염성이 낮은 질병이므로 과도한 공포를 느낄 필요는 없다고 입을 모았다. 학교 휴업은 과잉 조치라며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만 잘 지키면 …

    • 201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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