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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 가습기살균제 사고’ 막는다…‘살생물질·제품’ 관리 강화

    앞으로 살생물질을 살생물제품에 사용하기 위해서는 환경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살생물제품에는 사용된 모든 살생물질의 명칭, 부작용 등을 표시해야 한다. 제조·수입량이 연간 1t 이상인 화학물질은 모두 등록해야 하고 유독물질 등 유해화학물질은 함량에 관계없이 구매자에게 의무적으…

    • 2016-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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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습기 살균제 피해 특별법 제정을”

    “가습기 살균제 피해 특별법 제정을”

    2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 가족과 시민단체 회원들이 가습기 살균제로 인해 사망한 피해자 수가 적힌 피켓을 들고 정부의 책임 있는 수사와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고 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16-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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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시 “가습기 살균제 해결 民官기구 필요”

    “내 아이를 내 손으로 4개월 동안 서서히 죽였어요.” 2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311호 법정. 영상이 시작되자 방청석에는 울음이 번졌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가족들의 인터뷰와 아이들의 생전 모습이 담긴 영상이었다. 가습기 살균제로 사망한 아이들이 코에 호흡기를 꽂고 입원한…

    • 2016-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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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습기’ 옥시 마지막 재판, 피해자는 또 울었다

    ‘가습기’ 옥시 마지막 재판, 피해자는 또 울었다

    "공포에 질려 엄마와 아빠 이름을 부르지만 무기력하게 바라볼 수밖에 없었어요. 생살에 관을 꽂고 아이는 신경안정제가 안 들어 맨정신으로 그 고통을 다 참아내야 했어요. 2살짜리 아이가 인공호흡기를 낀 채 할 수 있는 건 몸을 배배 꼬는 것뿐이었어요." '가습기살균제 사망사건'의 책임…

    •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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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잔치도 못한 딸… 납골당에 판결문 갖다 줄 것”

    “아이 납골당에 판결문이라도 갖다 주고 싶어 여기까지 왔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탓에 생후 10개월 된 딸 예안 양을 잃은 김대원 씨(41)는 15일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 판결이 나온 직후 눈시울을 붉히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해당 업체가 파산해 배상금을 받지 못할 것을 알면…

    • 2016-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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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원, 가습기 살균제 제조업체 손해배상 인정 첫 판결

    법원, 가습기 살균제 제조업체 손해배상 인정 첫 판결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해 폐질환으로 사망한 사건의 피해자들에 대해 제조업체가 배상 책임이 있다는 법원의 첫 판단이 나왔다. 피해자들에게 최대 1억원까지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이번 판결은 향후 가습기 살균제 피해 관련 다른 소송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

    • 2016-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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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全성분 공개 카드 꺼내든 옥시… “두 얼굴 속내 바뀌지 않아”

    全성분 공개 카드 꺼내든 옥시… “두 얼굴 속내 바뀌지 않아”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최대 수혜 기업은 옥시입니다. 피해자들이 서류를 떼서 제출하면 배상액을 산정해 알려주는데 '받으려면 받고 말면 말든지'라는 태도입니다. 아쉬울 것이 없다는 거죠. 피해자들은 옥시가 만들어서 준 샘플케이스와 비교해봐도 크게 깎였다고 느끼면서도 어쩔 수 없이 받아들…

    • 2016-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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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습기 살균제’ 유족, 최대 9억 위자료 받을길 열려

    ‘가습기 살균제’ 유족, 최대 9억 위자료 받을길 열려

    앞으로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같은 기업의 고의적인 불법 행위로 사람이 숨지는 중대한 피해를 보면 9억 원 이상의 위자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비행기 추락이나 건물 붕괴와 같은 대형 재난 때는 6억 원, 교통사고 시 3억 원 이상으로 배상받을 길도 열렸다. 위자료는 불법 행위로 발…

    • 201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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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단체 “가습기살균제 피해 사망자 1000명 넘어섰다”

    시민단체가 접수한 결과, 가습기살균제 참사로 인한 사망자가 1000명을 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가습기살균제 참사로 인한 피해자가 정부가 파악한 것보다 더 많았다는 설명이다.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과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는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새누리…

    • 201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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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파일]‘옥시 보고서’ 호서대 교수 징역 1년 4개월형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부장판사 남성민)는 14일 옥시레킷벤키저로부터 금품을 받고 조작된 실험보고서를 작성한 혐의(배임수재) 등으로 기소된 호서대 유모 교수(61)에게 징역 1년 4개월과 추징금 24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유 교수는 사회적 중요성이 큰 연구에 관해 옥시 …

    • 201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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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포르 거주 옥시 前대표 檢, 범죄인 인도 요청나서

    싱가포르 거주 옥시 前대표 檢, 범죄인 인도 요청나서

    검찰이 가습기 살균제로 가장 많은 피해자를 낸 옥시레킷벤키저(현 RB코리아)의 거라브 제인 전 대표(47·인도·사진)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범죄인 인도 요청 절차에 착수했다. 검찰은 5월부터 제인 전 대표에게 지속적으로 출석을 요구했지만 그는 조사에 불응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

    • 2016-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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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습기살균제 치약’ 586만개 회수 다른 제품들은 매출 2배이상 껑충

    가습기 살균제 위해성분이 검출된 치약을 제조업체들이 회수한 이후 해당 성분이 들어가지 않은 치약의 매출이 2배 이상으로 급증했다. 5일 이마트는 문제 성분인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CMIT)·메틸이소티아졸리논(MIT)이 들어간 제품을 회수한 기간(9월 26일∼10월 4일)에 이 성…

    • 2016-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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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원, ‘가습기 살균제 보고서 조작’ 혐의 서울대교수 징역2년

    옥시레킷벤키저(현 RB코리아)에서 뒷돈을 받고 가습기 살균제 유해성 보고서를 조작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서울대 수의대 조모 교수(57)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건과 관련한 첫 형사 판결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부장판사 남성민)는 29일 수뢰 후 부…

    • 201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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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흰 거품만 봐도 덜컥 ‘생활용품 무섬증’

    흰 거품만 봐도 덜컥 ‘생활용품 무섬증’

    가습기 살균제 위해성분인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CMIT)·메틸이소티아졸리논(MIT)이 치약과 세제 등에 포함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생활화학제품에 대한 공포감이 다시 확산되고 있다. 흰색 거품만 봐도 겁이 난다는 반응까지 나온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걱정과 달리 전문가들은 ①정부와 기…

    • 201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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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모레 ‘가습기살균제 치약’ 교환-환불

    아모레퍼시픽이 가습기 살균제의 위해 성분이 포함된 치약 제품을 전량 회수하기로 결정했다. 아모레퍼시픽은 해당 성분이 발견된 ‘메디안’ 등 11개의 치약 제품들을 구매일자, 본인 구매, 사용 여부, 영수증 소지와 관계없이 전량 교환·환불한다고 27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치약에…

    • 201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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