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지속적으로 발견되면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 야생멧돼지 총기 포획이 금지돼 있는 발생지역과 완충지역에 대한 총기 포획 허용 여부가 이번 주 중 결정될 전망이다. 22일 환경부와 경기도 등에 따르면 환경부는 현재 야생멧돼지…
정부가 야생멧돼지에 의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이북 접경지역에서 2차 민관군 합동포획에 돌입했다. 국방부는 22일 “오늘 오전 8시부터 48시간 동안 민통선 이북지역에서 2차 민관군 합동 포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포획지역은 강원도…
사상 초유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라는 위기 속에 강원 화천지역 민·군·관의 협력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상황이지만, 화천군과 주둔 군부대, 지역주민들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부터 화천을 지키기 위해 사력을 다해 싸우고 있다. 화천지역에 주둔하는 7사단,…
22일 오전 서울 노원구 불암산 등산로에 멧돼지 2마리가 나타나 이중 1마리가 사살됐다. 이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었다. 서울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0분쯤 ‘불암산 등산로 입구에 멧돼지 2마리가 있다’는 등산객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
야생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사례가 12건으로 늘어난 가운데 정부가 북한과의 접경 지역에서 2차 멧돼지 포획에 나선다.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회의를 열고 “오늘부터 …
정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자금 지원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ASF 발생 지역 내 살처분 조치를 취했거나 돼지 수매 작업에 참여한 농가에 이미 지원된 정책 자금의 만기를 2년 연장한다고 22…
강원도 철원군 민간인 통제선 안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나왔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철원군 원남면 죽대리 민통선 내 멧돼지 폐사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현재까지 확진된 멧돼지는 총 12마리로 늘어났다. 전부 강원…
양돈 농민들이 정부의 잔반 사료 금지 조치에 반발하며 21일 정부청사 앞에서 ‘돼지몰이 시위’를 벌였다. 전국음식물사료축산연합회 소속 농민 50여 명은 이날 오후 1시 반 세종시 농림축산식품부 앞에서 잔반 사료 금지 조치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청사로 진입하려다 경찰이 …
경기 연천지역의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되면서 ASF가 확산되는 모양새다. 특히 그동안 민통선 안쪽과 근처에 국한되던 ASF 감염 멧돼지 폐사체 발견지점이 최근 민통선 남쪽 3㎞지점까지 내려와 사실상 ASF 바이러스가 남하 중인 것으…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1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야생 멧돼지에서 계속 발생하고 있어 양돈 농장 방역에 더욱 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ASF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하며 “농장 단위에서의 방역 기본 …
경기도 연천군의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안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또 나왔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된 멧돼지 개체 수는 11마리로 늘었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20일 연천군 장남면 반정리 민통선 내에서 발견…
경기도 연천군 민간인 통제선(민통선) 약 3㎞ 지점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야생멧돼지가 발견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확진된 멧돼지는 10마리로 늘어났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18일 경기 연천읍 와초리 산속 묘지 주변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ASF 바이러…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이어 고병원성이 의심되는 야생조류 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까지 검출돼 비상이 걸렸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15일 충남 아산 권곡동 곡교천 주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시료 1건을 분석한 결과 H5형(고병원성) AI 바이러스를 확인했다고 2…
인천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전체 돼지를 살처분한 강화군 돼지농가에 대해 보상금과 생계안정자금 일부를 선지급하기로 했다. 시는 강화군 39곳의 돼지농가에게 보상금 60억원과 생계안정자금 3개월분을 우선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보상금(국비)은 이미 강화군에 교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0일 “야생멧돼지의 추가적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을 막기 위해 파주·연천·철원 9개 감염 지역의 임시 철조망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ASF 방역상황 점검회의에서 “집중사냥지역의 주요 멧돼지 이동통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