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강화군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차단을 위해 강화지역 전체 돼지의 예방적 살처분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강화군이 1주일내 매몰작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30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인천시·강화군은 지난 28일부터 강화지역 전체 돼지농가를 대상으로 예방적 살처분을 진…
사흘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판정을 받은 농가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이르면 이번주 수요일부터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이 ASF의 첫 발생지인 경기 북부에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방역 당국이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당국은 ASF가 추가…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8일 정오부터 전국 돼지 일시 이동중지 명령이 해제된 이후 전국의 도매시장과 도축장이 대부분 가동돼 이틀간 돼지 약 11만 마리가 도축·출하됐다고 30일 밝혔다. 오순민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번주 도매시장과 도축…
주말 동안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신고 2건이 접수됐지만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하지만 아직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데다 ASF가 처음 발생한 이달 16일을 기준으로 최장 19일인 잠복기가 아직 끝나지 않아 농가와 방역 당국의 불안감은 여전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 경…
29일 충남 홍성군 도축장에서 접수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축에 대한 정밀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오면서 한강 이남 저지선이 지켜졌다. 방역 당국은 경기 북부권의 차량 통제 등 조치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ASF가 한강 이남 지역으로 확산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전국 돼지의 5분의 1가량을 사육하고 있는 충남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신고가 처음 접수됐다. 이 지역에서 ASF 확진 판정이 나오면 바이러스가 서울 이남으로 퍼졌다는 뜻이어서 ASF 전국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9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오전 8시경 …
국내 최대 축산단지가 밀집돼 있는 충남 홍성군에서 28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신고가 접수된 가운데 국토 중심부로의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충남도는 29일 오전 8시 홍성군 광천읍 소재 도축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도축장에 의심 돼지를 출하한 …
충남 홍성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접수되면서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전국에서 돼지 사육두수가 가장 많은 홍성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시 큰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으로 꼽힌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 충남 홍성군 광천읍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축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28일 오전 인천시 중구 소재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을 방문해 “주변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이후 접경지역·공항·항만 검역을 강화했지만 바다에서의 ASF 유입 가능성도 있어 모든 유입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충남 홍성군 광천읍의 한 도축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이후 경기 이외 지역에서의 신고는 이번이 처음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 “충남 홍성군 광천읍에서 돼지열병 의심신고 1건이 발생했다”며 “해당 도축장은 도축 대기…
인천시는 28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강화군 내 모든 돼지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을 결정하고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 돼지농장에서 국내 최초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이후 18~27일 경기·인천 지역에서 총 9건이 확진 판정…
식탁에 오르는 돼지고기 가격이 오를 날이 머지 않았다. 대형 유통채널에서 비축한 물량이 떨어져 가고 있어, 급등한 도매가가 소매가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 등은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판정이 난 이후 현재까지는 이미 도축된 돼지고기로…
경기 양주시 소재 돼지농가에서 신고가 들어온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사례는 음성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 “경기 양주시 은현면 소재 농가에서 들어온 ASF 의심신고를 정밀 검사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돼지 565여 마리를 사육 중이…
지난 17일 국내에서 발병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살처분 대상 돼지가 9만 마리가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 ASF가 발생으로 살처분할 돼지가 8만446마리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ASF 발생농가 9곳에서 양육 중인 돼지뿐 아니라 강화군 내 모든 돼지…
경기 양주시 소재 돼지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 “경기 양주시 은현면 소재 돼지농장 1개소에서 ASF 의심 증세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돼지 565여 마리를 사육 중이다. 농장주는 비육돈 2마리가 폐사하는 등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