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0일 “각 지방자치단체(지자체)에선 광역방제기나 군 제독 차량 등 가용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축사와 주변 도로에 과하다 싶을 정도로 소독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차관은 이날 오전 8시30분께 정부세종청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전국 돼지농가에 내려졌던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48시간 만에 해제됐다. ASF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 파주시와 연천군 외 추가 의심 신고가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돼지농가들의 불안감은 여전하다. 19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오전 6…
북한 매체가 19일 경기도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사실을 국내 언론을 인용해 짧게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남조선 MBC 방송에 의하면 경기도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였다고 한다”며 “파주시의 한 농가에서 기르던 돼지가 이 병에 걸렸다는 것이 17일 판명됐…
정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해 ‘디엠지(DMZ) 평화의 길’ 파주와 철원 구간 운영을 19일부터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경기도 파주와 연천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범정부적 노력의 일환…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19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국내 발생과 관련해 “현장에서 계속적으로 관리, 점검, 초기 차단 등에 총력을 다하고 있고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도 24시간 가동되며 수시로 보고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고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아…
서울시교육청은 ‘돼지 흑사병’으로 불리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에서 발병하자 일선학교에 대체급식 안내 공문을 보내고 급식업무 담당자 회의를 여는 등 대응에 나섰다. 19일 서울시교육청 산하 학교보건진흥원은 지난 18일 오전 각 학교에 안내 공문을 보내고 아프리카돼지열병에 …
항공과 항만을 통해 해외에서 국내로 불법 반입된 축산물 등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유전자 검출이 늘고 있어 철저한 전수검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무소속 손금주 의원(전남 나주·화순)이 19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국정…
병무청은 경기도 파주 및 연천에서의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발생과 관련, 축산농가의 방역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해 당사자가 희망하는 경우 입영연기가 가능하다고 19일 밝혔다. 연기 대상은 본인 또는 가족이 축산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피해가 발생했거나 관련된 방역…
정부가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최초 발생이 확인된 다음 날인 18일 북한에 공동 방역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통지문을 보냈다. 정부는 이날 오전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연락관 접촉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피해 상황과 함께 남북 방역 협력의 추진 필요성을 담은 대북 통…
앞으로 한국에서 출발한 항공기 탑승객이 돼지고기가 들어간 소시지 등 가공식품을 가지고 대만에 입국하려다 적발되면 최대 100만 대만달러(약 3840만 원)의 벌금을 내야 한다. 대만 아프리카돼지열병(ASF)대책 당국은 17일 오후 1시(현지 시간)부터 대만에 입국하는 한국발 탑승객…
경기 파주시에 이어 연천군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 ASF가 발병한 파주와 연천 농장을 드나든 차량들이 전국 농장 500여 곳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공포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아직 전염 경로와 발병 농장에 대한 인적 교류 현황을 파악하지 못하…
경기 파주시에 이어 연천군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 ASF가 발병한 파주 S농장과 인근 2개 농장을 드나든 차량들이 전국 300여 농장도 갔던 것으로 확인돼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공포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아직 전염 경로와 발병 농장에 대한 인적 교류 현황을 파악하…
치사율이 최대 100%에 달해 ‘돼지 흑사병’이라고도 불리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17일 경기 파주시에서 국내 최초로 발생한 뒤 하루 만인 18일 연천군에서 2차 발생까지 이어지면서 경기 북부나 강원권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으로까지 확산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진다. 이날 …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 연천군 백학면 양돈농장과 인접 농장 돼지 4700여두에 대한 살처분이 협소한 공간 문제로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다. 18일 연천군에 따르면, 의심신고가 접수된 백학면 양돈농장이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이날 오전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