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사율 100%’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돼지고기 먹어도 괜찮을까?
국내에서 처음 치사율 100%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소비자와 양돈농가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가축 이동을 일시 중지시키고 발병농가의 돼지를 살처분하는 것 외에 대응수단이 마땅치 않은 한계 때문에 생긴 불안감도 크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날 “ASF는 인…
- 2019-09-17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속보]연천군 백학면 양돈농가 1곳, 돼지열병 의심신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9/17/97447926.2.jpg)
[속보]연천군 백학면 양돈농가 1곳, 돼지열병 의심신고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오후 2시께 경기 연천군 백학면의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축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고는 파주의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첫 확진 판정이 나온데 이어 나온 것이어서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확진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밝혀질 전…
- 2019-09-17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이해찬 “돼지열병, 민생 문제인 만큼 야당도 동참해주길”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 처음 파주에서 발병한 것과 관련해 국회에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현재 개발된 치료법이나 백신이 없는 매우 위험한 질병”이라며 “농장 간 밀집도가 상대적으로 높아 확산이 시작되면 큰 피해를 볼 수밖에…
- 2019-09-17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퇴근길 한 컷]‘치사율 100%’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첫 발생…방역 비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9/17/97445007.1.jpg)
[퇴근길 한 컷]‘치사율 100%’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첫 발생…방역 비상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서 첫 발생한 가운데 17일 전남 나주시 금천면의 한 축산단지에 나주축협 직원들이 방역차량을 이용해 차량출입로와 축사에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나주=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 2019-09-17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전 세계 20개국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발…각국 초비상
경기도 파주에서 첫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판정이 나온 가운데 전 세계 20개국에서 ASF가 확산되고 있다. 17일 국제수역사무국(OIE) 홈페이지에 올라있는 보고서(8월 30일~9월12일 기준)에 따르면 현재 ASF가 유행 중인 국가는 19개국으로 여기에 한국을 더하면 총…
- 2019-09-17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코리안드림 외국인근로자에도 ‘불똥’
경기 파주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발병해 이역만리 타국에서 코리안 드림을 꿈꾸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불똥이 튀었다. 17일 제주도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제조업, 어업, 농축산업, 서비스업, 건설업 등 5개 분야에서 3342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고용허가제를 통해 취업했다…
- 2019-09-17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中 아프리카돼지열병,1년 넘게 ‘진행 중’…돼지고기 값 47%↑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지난해 8월 중국 북부 랴오닝성에서 최초로 발병한 이후 ASF 확산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지난달 중국의 돼지고기 가격이 47% 가까이 폭등하면서 미국과의 무역전쟁, 홍콩 시위 등을 제치고 중국 정부의 최대 현안으로 떠올랐다. ASF 발병 1년이 지났…
- 2019-09-17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돼지열병’에 9·19선언 기념행사 차질…취소 등 검토
정부가 9·19 평양 공동선언 1주년을 맞아 접경 지역 등에서 기념행사를 준비 중인 가운데 경기도 파주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진되면서 행사 개최여부 등이 불확실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통일부 당국자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행사를 준비하는 (주무부처의…
- 2019-09-17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멧돼지도, 사람도, 사료도 아니다…유입경로 몰라 방역당국도 당황
17일 경기도 파주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정부 방역망에 구멍이 뚫린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앞서 북한에서 이미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으며 해당 농가가 접경지에 위치한 만큼 북한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하지만 발생 농가가…
- 2019-09-17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이재명 “과하다 싶을 정도로 최고 단계로 대응” 주문
경기 파주 돼지농장에서 국내 첫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최고 단계로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이 지사는 17일 오전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ASF 발생 관련 긴급 시군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주재하며 “실질적인 감염 위험이 있다는 가…
- 2019-09-17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아프리카돼지 열병 국내 첫 확인…식품업계도 긴장
17일 아프리카돼지 열병(ASF)이 국내에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양돈·식품업계에도 비상이 걸렸다. 돼지고기 수급 차질에 따른 원자재가격과 소비자가격 등 가격 압박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일단 식품업계는 전국 산지 상황을 확인하는 한편 경기 파주지역 양돈 농장 외 지역으로 확산하지…
- 2019-09-17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이낙연 총리, 파주 아프리카돼지열병 ‘총력 대응’
이낙연 국무총리가 17일 경기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데 대해 긴급 지시부터 국무회의·대책 회의까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6시30분쯤 파주에서 ASF 확진결과가 나온 직후 긴급 지시를 통해 관계 부처에 초동 대응을 주문했다. 이 총리는 …
- 2019-09-17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구제역도 이겨냈는데…우리 동네에 웬 돼지열병” 주민들 탄식
“우리 동네서 뉴스에 나오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요?” 17일 오전 10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판정을 받아 살처분을 준비 중인 경기 파주시 연다산동의 한 양돈농장 앞. 농장 입구 500여m 앞부터 바리케이트가 설치된 채 민간인 출입이 전면 통제되고 있었다. 국내…
- 2019-09-17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돼지열병 발생 파주 가족농장서 비육돈 198두 도축장 반출
파주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 처음 발병해 경기도가 긴급 살처분에 들어간 가운데 발생농장 가족이 운영하는 농장에서 사육중인 돼지 198두가 인천과 김포의 도축장으로 반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 파주의 돼지농가에서 돼지열…
- 2019-09-17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그렇게 조심했는데…” 국내 첫 ‘돼지열병’ 발생 파주 ‘긴장’
“그렇게 조심했는데…”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 최초로 발생한 경기 파주시의 한 양돈농가 농민은 깊은 한숨을 쉬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오전 6시 30분께 파주시 연다산동의 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을 확진했다고 긴급 발표했다. 이후 아침 일찍부터 수많은 …
- 2019-09-17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