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5월 11일 코로나19 비상사태를 끝내고 일상으로의 완전한 회복을 알리는 ‘엔데믹’을 선언했다.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2020년 1월20일 이후 3년4개월 만이다.
기사 35,361
구독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백일해 등 급속도로 확산하는 호흡기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으로 구성된 ‘호흡기 감염병 관계부처 합동 대책반’이 첫 회의를 열었다. 지난 8일 질병관리청이 필두로 구성된 대책반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교육부 등 4개…
질병관리청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긴급사용승인한 화이자의 영유아용 XBB.1.5 신규 백신 9600회분을 18일 국내 도입한다.화이자 영유아용 XBB1.5 신규 백신은 이번 동절기 6개월~4세 영유아 예방접종에 쓸 예정이며 사전 예약을 한 경우에만 접종이 가능하다.접종 사전 예약은 코로나…
화이자 영유아용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오는 26일부터 시작된다. 사전 예약에 참여한 영유아는 내년 1월8일부터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 1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방역당국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 사용승인에 따라 화이자 영유아용 XBB.1.5 신규백신 9600회분이 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호흡기 감염병 겨울철 유행 우려가 계속되는 가운데, 방역 당국은 유행이 안정화되는 시기까지 코로나19 위기단계를 ‘경계’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최근 하락하는 유전자증폭(PCR) 검사 건수 추이를 고려, 장기간 운영해 온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이달 31일 운…
지난 한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791명으로 전주 대비 소폭 증가했다. 질병관리청이 14일 발간한 ‘코로나19 양성자(표본) 감시 주간 소식지’에 따르면 12월 1주 차(12월3일~12월9일) 신규 양성자는 6791명으로 일평균 970명이 확진됐다.이는 직전 주(6695명)보다 …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 위기 단계 조정과 관련, 겨울철 유행을 지켜본 후 결정해야 한다는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다. 지 청장은 12일 오전 충북 오송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아직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시기가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아마 내년 초, 일단은 겨울철…
본격적인 겨울에 접어들면서 독감,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등 호흡기 감염병 환자가 늘고 있다. 겨울철에 큰 유행 패턴을 보이는 코로나19는 고령층, 기저질환자 등에 여전히 위협적인 감염병이지만, 유일한 예방책인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저조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지난 10월1…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한 1명을 비롯한 29명이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이 인정돼 피해보상을 받게 됐다.지난 9월 예방접종 후 사인불명·시간근접등 사망위로금 지원을 확대하기로 함에 따라 위로금 수령자 수는 56명에서 1329명으로 대폭 늘었다. 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정부가 코로나19 대응 안정화에 따라 현행 ‘경계’ 단계인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를 ‘주의’로 하향하는 시점을 논의 중이다. 이르면 다음 주에 구체적인 일정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통령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
지난 한 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574명으로 전주(6958명) 대비 5.7% 감소했다. 7일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양성자(표본) 감시 주간 소식지’에 따르면 11월 5주 차(11월26일~12월2일) 주간 신규 양성자는 6574명으로 일평균 939명이 확진됐다. 확진자 수는 …
대도시의 하수를 검사하면 코로나19나 인플루엔자, 급성 설사 등의 발생 여부와 유행 추이를 파악하고 향후 유행 여부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경기 용인특례시는 전문 검사기관인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과 공동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 11월까지 1년간 하수를 …
대도시의 하수를 검사하면 코로나19나 인플루엔자, 급성 설사 등의 발생 여부와 유행 추이를 파악하고 향후 유행 여부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경기 용인특례시는 전문 검사기관인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과 공동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 11월까지 1년간 하수를 …
겨울철 유행기에 접어든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가 역대급 확산세를 보이는 가운데, 주춤하던 코로나19 마저 다시 고개를 들면서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동절기에 앞서 감염병 전문가들은 ‘트윈데믹’ 가능성을 점쳐온 만큼, 더 큰 확산을 막기 위해 위생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 등 …
지난 한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958명으로 전주(6165명) 대비 13% 증가했다. 30일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양성자(표본) 감시 주간 소식지’에 따르면 11월 4주 차(11월19일~25일) 주간 신규 양성자는 6958명으로 일평균 994명이 확진됐다. 확진자 수는 8월 …
질병관리청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로나19 오미크론의 하위변이 ‘XBB.1.5’ 대응을 위해 긴급사용승인한 노바백스의 유전재 재조합 백신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2023-2024’ 약 50만회분을 국내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백신은 다음달 18일부터 12세 이상 국민이면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