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고교생 1명이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주사를 맞고 이틀 뒤 숨졌다. 보건당국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1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4일 낮 12시 인천의 한 민간 의료기관에서 독감백신 무료 접종을 받은 A 군(18·고3)이 16일 오전 사망했다. 해당 백신은 …
인천의 한 병원에서 독감 백신을 맞고 이틀 뒤 숨진 고교생에 대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19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숨진 A(17)군의 사인은 ‘미상’이라는 1차 소견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A군의 정확한 사인 확인을 위해 국과수에 정…
당국이 독감(인플루엔자) 백신과 관련 17세 남자 고등학생의 사망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 해당 학생이 특별한 기저질환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19일 질병관리청은 ‘국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이상반응 신고 사례 관련 답변’을 통해 “접종 전 후 알레르기 비염 이외 특이 기저질환이나 특…
19일부터 만 70세 이상의 인플루엔자(계절 독감) 국가 예방접종사업이 시작됐다. 만 62~69세의 경우 일주일 뒤인 26일부터 사업이 적용된다. 질병관리청(질병청)은 19일 연령대별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접종사업 기간을 안내했다. 질병청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같…
올해 인플루엔자 백신(이하 독감 백신) 총 공급량의 92.4%가 일선 의료기관과 보건소로 모두 출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만 12세 이하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의 약 66.5%가 접종을 완료했으며, 아직까지 독감 유행은 발생하지 않았다.1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현황…
독감(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받은 뒤 사망한 10대의 사례와 관련해 질병관리청이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은경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19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17세 남성이 지난 14일…
질병관리청(이하 질병청)은 오는 19일 70세 이상, 26일부터는 62~69세 고령층의 인플루엔자(독감)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질병청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연령별로 접종 시기를 구분했다.접종 대상자는 건강 상태가 좋을 때 백신 주사를 맞는 게 좋다.…
“돈 주고도 유료 독감 백신 못 맞는데요. 근처 병원은 모두 가봤는데 백신 물량이 없다고 합니다.”경남 김해에 거주하는 A씨(36)는 지난 24일 동네병원 4곳을 방문했으나 유료 독감예방접종에 실패했다.A씨의 자녀(6)는 최근 김해시보건소에서 무료 접종을 했지만 유료 접종 대상자인 부…
서울시에서 2017년 이후 폐기된 백신 건수가 1만4841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2억3121만원을 낭비했다.1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서울시 자치구보건소 백신 폐기 현황’에 따르면 2017년 이후 오염, 파손, …
최근 일부 의료기관에서 어린이용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부족 현상이 벌어진 가운데 방역당국이 13∼18세용 백신의 약 15%를 12세 이하 무료접종에 투입하기로 했다. 이 중에는 상온에 노출돼 3주간 접종이 중단됐으나 품질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된 물량도 일부 포함돼 있다. 14일…
백색입자가 발견돼 회수 조치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맞고 이상 반응이 나타났다고 신고한 사례가 55건 확인됐다.1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2일 오후 6시 기준 회수조치 대상인 한국백신사 독감백신을 접종받은 사람 가운데 55명이 이상반응을 신고했다.국소반응이 23명으로 가장 많았…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의 침전물 발생 신고 후 보건당국의 접종 중단 및 수거 결정이 내려지기 전까지 6000여 명이 수거 대상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질병관리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백신사 독감 백신에서 침전물이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