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지난 27일 2명의 엠폭스(MPOX·원숭이두창)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누적 42명이 됐다고 28일 밝혔다. 모두 국내 지역사회 감염 환자로 추정된다.이로써 국내 지역사회 감염 추정환자는 지난 7일 첫(국내 6번째) 확진자가 나온 뒤 총 36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해외유입 …
질병관리청은 엠폭스(원숭이 두창) 환자가 6명이 더 늘어 누적 40명이 됐다고 27일 밝혔다. 신규 환자들의 확진일은 26일 4명, 27일 2명이다. 이들의 거주지는 서울 3명, 인천과 강원, 대구 각각 1명이다. 6명 모두 내국인이며 4명은 질병청 콜센터(1339)를 통해 스스…
“공기 중 전파도 거의 안되고 성소수자끼리 관계해야 전파된다고 하는데 걱정해야 하나요?”“치사율도 0.1%대고 회복이 잘 된다고 들었습니다. 의학계도 심각하게 생각하는 것 같지 않더라고요”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종식할 기미를 보이자 일명 ‘원숭이두창’으로 불리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유행 중인 엠폭스(MPOX·원숭이두창) 감염경로는 남성 동성애자 그리고 성관계라는 키워드로 요약된다. 질병관리청이 세계보건기구(WHO) 자료를 분석한 결과, 현재까지 보고된 엠폭스 확진자 중 성적 지향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3만명 중 84.1%…
최근 국내에서 엠폭스(MPOX·원숭이두창) 환자가 늘어나는 것과 관련해 전문가가 26일 “국민이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협조해준다면 우리의 방역 역량으로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감염병”이라고 설명했다.국내 첫 엠폭스 환자의 주치의기도 했던 김진용 인천광역시의료원 감염내과 과장은 이날 질병관…
국내 엠폭스(MPOX·원숭이두창) 확진자가 3명 늘었다. 질병관리청은 대다수 환자를 국내 지역사회 감염으로 추정했다. 국내 지역사회 감염 추정자는 지난 7일 첫(6번째) 확진자가 나온 뒤로 25일까지 29명으로 집계됐다. 질병청은 3명의 엠폭스 환자(32번째~34번째)가 추가 발생해…
엠폭스 누적 확진자 31명 중 26명이 이달 들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중대본은 엠폭스의 위험도는 상대적으로 낮다고 보고 있다. 김성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총괄조정관은 26일 중대본 회의에서 “엠폭스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국내 확진자 31명 …
질병관리청은 엠폭스(MPOX·원숭이두창) 확진자가 1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31명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 지역사회 감염 추정자는 지난 7일 첫(국내 6번째) 확진자가 나온 뒤로 26명으로 늘어났다. 31번째 엠폭스 확진자는 경남에 거주 중인 내국인이며, 피부병변이…
국내 엠폭스 확진자가 10명이 늘어 누적 30명이 됐다. 새로 감염된 확진자 모두 해외 여행력 없이 국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0일 국내 20번째 엠폭스 확진자 발표 이후 10명의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24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들의 확진일은 21일과…
질병관리청은 24일 국내 20번째 엠폭스 확진 환자가 나왔다고 발표한 20일 이후 10명의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엠폭스 확진 환자는 총 30명이 됐다. 질병청에 따르면 신규 확진 환자들의 거주지는 서울 6명, 경기 3명, 경북 1명이며 이 중 9명은 내국인 1명은 외국인…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하는 발진성 질환인 엠폭스의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유럽 국가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어났던 엠폭스는 그간 국내에서 감염 사례가 드물었지만 최근 신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누적 …
엠폭스(MPOX·원숭이두창)는 남성 또는 성소수자만 감염된다는 잘못된 정보가 유통되고 있다. 또 무증상 전파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는 분위기다. 국내 엠폭스 확진자는 누적 20명(21일 기준)까지 늘었고, 당분간 증가세를 보일 전망이다. 대부분의 감염자가 남성인 것은 맞지만…
국내 엠폭스(MPOX) 유행이 지역사회 N차 감염 전파를 타고 이달 말까지 지속될 양상이다. 엠폭스의 전파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감염 의심자를 대상으로 한 익명 검사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온다. 2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엠폭스는 지난해 6월 국내…
엠폭스(MPOX·원숭이두창)의 지역사회 전파 양상이 심상치 않다. 최근 국내 지역사회 감염으로 추정되는 확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충북 첫 엠폭스 확진자를 포함해 최근 신규 확진자 대부분이 해외여행 이력이 없는 만큼 지역 사회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2일 충북도에…
20일까지 엠폭스(MPOX·원숭이두창) 누적 확진자가 20명, 그중 15명은 국내 지역사회 감염으로 추정돼 지역사회 토착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엠폭스에 대한 사회적 낙인이 커지면 자발적인 신고가 어려워질 수 있으니 익명 검사를 도입해 보자는 제안도 나온다. 2020년 5월 서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