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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학회와 한국의대·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가 의정 갈등 해소를 위해 출범한 여·의·정 협의체 참여를 중단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지난 11일 전공의, 의대생, 대한의사협회 등이 빠진 채 출범한 협의체는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좌초 위기에 직면했다. 29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료계 …
“처음부터 큰 기대는 안 했지만 이제는 남아 있을 이유가 없어졌다.”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 중인 한국의대·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관계자는 “의료계가 무조건 대화를 거부한다는 비판을 우려해 내부 비판을 무릅쓰고 참여했는데 여당과 정부의 보여주기식 행보에 들러리만 선 상황”이라며 이…
전남 지역 국립대인 목포대와 순천대가 통합 의대 설립을 위해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에 예비 평가인증을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남은 세종과 함께 의대가 없는 두 광역자치단체 중 하나다. 윤석열 대통령은 올 3월 민생토론회에서 “어느 대학에 (신설)할 것인지 전남도에서 의견을 수…
대통령실이 전남권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29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김영록 지사는 대통령실을 찾아 성태윤 정책실장과 장상윤 사회수석을 면담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전남 국립의대 신설을 건의하면서 통합대 국립의대 설립에 관해 설명했다.이에 성 …
이달 11일 진통 끝에 출범한 여야의정 협의체가 의사단체들의 이탈로 파행을 맞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의사단체에선 논의가 계속 평행선을 그리는 상황에서 최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경북 국립의대 신설’을 약속한 걸 두고 “대화의 진정성이 없다”며 반발하는 분위기다. 28일 의료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