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8
구독
전국 의대 교수들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당장 자진 사퇴하라”고 하야를 촉구했다.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와 전국의과대학교수비상대책위원회는 4일 ‘윤석열은 국민에 대한 탄압을 당장 멈추고 하야하라’는 제목의 성명 발표했다.이들은 성명에서 “윤석열 정부는 지금까지 본인의 …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한 뒤 계엄사령부가 ‘미복귀 전공의 처단’ 내용이 담긴 포고령을 발표한 것을 두고 의료계 반발이 커지고 있다. 의료계에선 의대 증원 중단을 넘어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빗발치고 있다. 야당의 탄핵안 발의가 가시화되면서 의대 증원 등 의료…
초유의 계엄 선포 사태에 전공의가 언급되면서 의료계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 의료공백 사태 이후 실마리를 풀지 못하는 의정 갈등이 더 경색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211개 수련병원 전공의 전체 출근율은 8.7%다. 1만3531명 중 1171명이…
강희경 서울의대 교수가 페이스북에 올린 ‘어불성설의 계엄 선포에 밤새 뒤척이셨을 여러분께’라는 글을 통해 의사들은 이같은 일을 10개월째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4일 강희경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의사들은 소위 ‘의료개혁’이라는 미명 하에…
계엄사령부는 3일 1호 포고령을 통해 “전공의를 비롯해 파업 중이거나 의료 현장을 이탈한 모든 의료인은 48시간 내 본업에 복귀해 충실히 근무하고 위반 시는 계엄법에 의해 처단하겠다”고 밝혔다. 올 2월 19일 전공의(인턴, 레지던트)가 병원을 이탈하면서 10개월째 이어지는 의료공백 …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3일) 비상계엄령을 선포한 가운데 계엄사령부 포고령에 ‘전공의 등 의료인의 48시간 내 복귀, 위반시 계엄법에 따라 처단한다’는 엄포를 두고 의료계가 반발하고 있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는 4일 입장문을 통해 “사직한 의료인은 과거의 직장과의 계약이…
계엄사령부(계엄사)가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직후 밝힌 포고령에 사직 전공의 등 의료인의 복귀를 요구하는 항목이 포함되자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파업 중이거나 현장을 이탈한 것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서울대 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4일 입장문을 내…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전격적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계엄사령관은 포고령을 통해 전공의를 비롯한 모든 의료인을 대상으로 48시간 내 본업에 복귀할 것을 명령했다.박안수 계엄사령관(육군 대장)은 윤 대통령의 계엄사령부 선포 직후 3일 밤 11시부로 낸 포고령 제5항에서 “전공의를 비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