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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상반기 신규 레지던트 모집이 9일까지 진행됐지만 수련병원 대부분의 지원자가 한 자릿수에 그치는 등 지원율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계에선 비상계엄 당시 포고령에서 ‘미복귀 전공의 처단’ 문구가 포함되며 “돌아오지 않겠다”는 전공의(인턴, 레지던트)들의 태도가 더 강경해진…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가 불러온 탄핵소추 정국 속에서 내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 중지와 정원 감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전국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9일 성명을 내고 의대 총장들을 향해 “대학병원, 수련병원, 의과대학은 윤석열이 벌여 놓은 사상 초유의…
“의료인 처단 말고 의료농단 주범 처벌하라!”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혜화역 인근에선 서울대병원 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주최한 계엄 규탄 집회가 열렸다. 이들은 비상계엄 직후 선포된 포고령의 ‘미복귀 전공의 처단’ 문구에 항의하며 의대 증원 백지화 등을 요구했다. 주최 측은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