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인구 감소세가 심상치 않다. 1996년 252만 명으로 정점을 찍은 전북 인구는 올해 10월 말 기준 174만 명까지 줄었다. 2016년부터는 출생아 수보다 사망자 수가 더 많다. 혼인율이 떨어지고, 합계출산율은 시도 가운데 경기도에 이어 두 번째로 낮다. 청년인구 유출도 지속…
광주시와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30일 오후 2시 동구 금남로5가역부터 5·18민주광장까지 1.2km 구간에서 KIA 타이거즈의 한국시리즈 12번째 우승(V12)을 축하하는 카퍼레이드를 연다. 카퍼레이드에는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을 비롯해 양현종, 나성범, 김선빈, 김도영 등…
〈모집〉 인천 □노래 교실=5∼7세 대상 ‘노래로 만나는 그림책’ 참가자 20명. 28일∼12월 5일 매주 목요일 오후 3∼4시 비대면(ZOOM). □컵 만들기=초등학교 1∼3학년 대상 ‘12월 문화행사―전사지 공예 나만의 컵 만들기’ 참가자 20명. 12월 1일 오후 2시∼3시 반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국제포럼 ‘월드헬스시티포럼’ 주관사인 세계건강도시포럼 사단법인과 대표 A 씨(서울대 교수)를 경찰에 고발했다. 21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해당 주관사가 올해 제2회 월드헬스시티포럼 후원 명목으로 받은 보조금 7억여 …
공사비 증액을 두고 시공사와 시행사 간에 갈등을 겪고 있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센텀 하이브 현장(본보 7일자 A19면 참고)에서 ‘공사비가 정확히 산출됐는지’를 두고도 양측 간 진실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21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센텀 하이브 시행사인 엘제이프로젝트 프로젝트금융…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지하철을 추가 연장하려는 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올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되지 못하면서 개통 목표는 당초 2033년에서 1년 이상 지연이 불가피해졌다. 인천시는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국제도시 8공구 연장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다시 신청하…
강원 동해시가 올해 처음 운영한 ‘동해 청년 유튜버가 소개하는 시정 소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21일 동해시에 따르면 1월 청년 유튜버를 선발해 2월부터 본격 활동한 결과 10월까지 시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51건의 시정 홍보 영상 콘텐츠를 올려 총 55만9190회의 조…
충북 청주시가 기업과 문화예술인의 상생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청주문화나눔’ 사업에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홍익기술단(대표이사 성낙전)은 이날 ‘청주지역 문화 발전에 써달라’며 2000만 원을 시에 기탁했다. ㈜홍익기술단은 앞서 5월에도 1000만 원을 후원한 …
“공실로 남은 상가만 파악해 보려 했는데 상권 정보부터 세무, 특허, 창업까지 많은 정보를 함께 얻어 갑니다.” 20일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만난 조형진 씨(37)는 ‘세종 상가 공실 박람회’ 팸플릿을 살펴보며 이렇게 말했다. 조 씨는 대전에서 2년간 창업을 준비해 왔고…
충남도와 대전시가 분리된 지 35년 만에 통합 지방자치단체 출범을 추진한다. 21일 두 자치단체는 대전 선화동에 있는 옛 충남도청사에서 통합 지자체 출범식을 열고 특별법 제정 추진 등을 담은 공동 선언문에 서명했다. 도와 시는 통합이 되면 인구 360만 명, 지역내총생산 191조 원…
부동산 분양대행업체에 부당이득을 얻도록 도와주고 억대의 뒷돈을 받은 한국자산신탁 전직 임직원 3명이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수재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이승학)에서 전 한국자산신탁 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