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2시 5분 경기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용인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 고등학교(용인외대부고) 기숙사 공사 현장에서 외벽 비계가 무너지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외국인 근로자 6명이 추락하면서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이들 중 2명은 중상자, 나머지…
삼성전자 노사가 임금 협상을 위해 다시 교섭 테이블에 앉을 전망이다.6일 업계에 따르면 최대 노조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지난달 29일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현 집행부에 대한 재신임 투표를 진행한 결과 조합원의 62%가 신임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불신임은 37%다. 이에 따라…
한양여자대학교 총학생회가 동덕여자대학교의 남녀공학 전환을 반대한다는 입장문에 부적절한 댓글을 남긴 서울시 주짓수회 소속 선수 A 씨가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6일 서울시 주짓수회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소속 선수 A 씨에 대한 징계 결정 내용을 밝혔다.주짓수회는 …
경북 울진 한 야산에서 불이 나 40여분 만에 꺼졌다.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3분께 울진군 온정면 온정리 한 야산 능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 당국과 산림청은 인력 90명과 장비 20대, 헬기 8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불은 면적 0.2ha 태우고 47분 만…
윤석열 대통령 모교인 충암고가 ‘부당한 시선이 우려된다’며 교복 착용을 당분간 자율화하기로 했다. 비상계엄 선포 이후 100여 통이 넘는 전화가 쏟아지고, 일부 학생들이 시민들로부터 피해를 받은 데 따른 조치다.충암고는 6일 가정통신문을 통해 “등하교 중 학생들이 일부 시민들에게 부당…
트위터를 이용해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수십 차례 판매하고 돈을 챙긴 40대 남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오창섭)는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성착취물제작·배포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
경찰이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 입찰 과정에서 직권을 남용한 혐의로 왕정홍 전 방위사업청장을 검찰에 넘겼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는 직권남용 및 변호사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로 6일 왕 전 청장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왕 전 청장은 문재인 정부인 지난 20…
동료 여성 경찰관을 스토킹하다 실형을 선고받고 교도소에서 출소한 전직 경찰관이 또다시 스토킹 범죄를 저지르다 실형을 선고받았다.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주경태)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직 경찰관 A(55)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쉽게 출제되면서 정시모집에서 서울대 의대 합격선(표준점수 기준)이 지난해보다 15~20점 하락할 것이라는 입시업체들의 예측이 나왔다. 국어와 수학 영역 표준점수 최고점이 각각 11점과 8점 하락하는 등 쉽게 출제돼 수능 만점을 받아도 서울대 의대…
과거 계엄을 경험했던 한 할머니가 손자·손녀에게 보낸 문자메시지가 공개되며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5일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비상계엄 선포 직후 할머니로부터 받은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작성자 A씨가 공개한 문자메시지 내용에 따르면 A씨의 할머니는 “우리 손자 손녀야…
주말인 7일 서울 도심과 여의도 일대에서 예정된 대규모 집회 및 행진으로 일부 도로가 통제된다.서울경찰청은 오는 7일 오후 1시부터 국회 인근 주변 의사당대로·여의공원로·은행로 등에서 집회가 열리고, 도심에서도 여러 단체의 집회 및 행진이 예정돼 여의도권 및 도심권 차량 정체가 예상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산하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총파업 이틀째인 6일 철도 운행이 차질을 빚으며 많은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었다.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이날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운영하는 열차 운행률은 69.7%로 집계됐다. KTX 66.1%, 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재판에 불출석한 상황에서 증인으로 나선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증언을 거부해 재판이 1시간 만에 종료됐다.유 전 본부장은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김동현)가 심리한 이 대표의 배임·뇌물 혐의 속행 공판에…
자녀 이름을 도용해 ‘11억원 불법대출’ 의혹을 받는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안산시갑)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수원지법 안산지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박지영)는 6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공표) 등 혐의로 불구속 …
올해 한국의 가을(9~11월)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2.7도 높은 16.8도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관측망을 전국적으로 대폭 확충한 시기인 1973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봄과 여름에 이어 가을까지 관측 사상 가장 더웠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올해 전체 평균 기온도 사상 최고치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