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시기에 방역을 위해 대면 예배를 금지한 정부의 조치가 부당하다며 소송을 제기한 교회들이 1심과 달리 항소심에서 패소했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10-3부(부장판사 하태한 오현규 김유진)는 지난 8일 ‘예배 회복을 위한 자유시민연대’ 소속 31개 교회가 서울…
전기파리채 등으로 이웃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한 뒤 집에 침입, 이웃의 침대에서 잠을 잔 20대 남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13단독 김보라 부장판사는 특수상해·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A(26·남)씨에게 지난 13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
부동산 경매에 나온 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가 6700억원에 낙찰됐다. 응찰자가 숫자를 잘못 적는 실수를 범한것으로 보인다.23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19일 서울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 전용 85㎡ 매물이 최저 입찰가인 6억 4000만 원의 1000배가 넘는 수준으로 낙찰됐다. …
23일 세계자연기금(WWF)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 플라스틱 연간 생산량은 1950년 200만t에서 2000년 2억3400만t, 2019년 4억6000만t으로 급증했다.이에 따라 플라스틱 폐기량도 증가하고 있는데, 전 세계 플라스틱 폐기물은 2019년 3억5300만t으로 2000년 대…
지난 22일 오전 10시40분께 충남 공주시 이인면 초봉리의 한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23일 공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집에 불이 났다는 이 마을 주민의 신고를 받고 소방차 19대와 대원 47명을 투입해 1시간 50여분 만인 오후 12시36분쯤 불을 껐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
남녀공학 전환 추진을 반대하는 과정에서 동덕여대 내부가 래커칠로 뒤덮인 가운데, 총학생회를 중심으로 한 학생들의 시위가 폭력적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학내에서는 폭력 시위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덕성여대, 성신여대 역시 재학생 반발로 남녀공학 전환이 무산됐으나 ‘폭력 사태’로까지…
22일 오후 8시 49분쯤 강원 횡성 우천면의 한 주유소 인근 도로에 주차돼 있던 25톤 트럭에서 불이 났다.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5분 만에 꺼졌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트럭이 모두 소실돼 소방 추산 약 165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소방 당국은 트…
병역을 기피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살을 찌운 2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 남성을 도운 친구도 방조죄로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단독11부(판사 서보민)는 지난 13일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 씨(26)에 대해 징역 1년 집…
공천을 매개로 거액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명태균 씨에 대한 검찰 수사가 그를 둘러싸고 제기되는 각종 의혹으로 확대되면서 검찰의 칼끝이 대통령으로까지 향할지 주목된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검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명 씨에 대한 구속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12월3일까…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아내의 병간호를 하던 며느리에게 둔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9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김도형)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 씨(95)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A 씨는 지난 8월18일 오후 8시17분께 전주시의 주…
“북한 때문에 생계 수단인 글램핑 운영을 멈춰야 할까요. 속상합니다.”인천 강화군 송해면에서 글램핑장을 운영하는 A 씨의 말이다. 그는 22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이용객 대부분 대남방송 소음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고 왔다가 오밤중 ‘소리가 무섭다’거나 ‘잠을 못 자겠다’며 환불을 요구…
음주운전으로 재판을 받는 도중 또 음주와 무면허 상태로 전기자전거 운전을 한 5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10단독(김일수 부장판사)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무면허운전) 혐의 등을 받는 50대 남성 A 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다.A …
한밤중 강원 지역 야산을 돌며 벌통을 훔쳐 달아난 5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춘천지법 형사3단독 박성민 부장판사는 절도 혐의로 기소된 A 씨(51)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A 씨는 지난 4월 26일 오전 4시 10분쯤 인제의 한 야산에서 100만 원 상당의 토종벌이…
주말 이틀간 서울 도심에서 집회와 마라톤 행사가 잇달아 열리면서 교통이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세종대로·사직로·남대문로 일대에서 야당과 시민단체 모임 거부권비상행동 등이 주최하는 집회와 행진이 열려 도심권 일부 도로에 교통혼잡이 예상된다.오전 시간…
나이가 들면 눈이 침침해진다. 노안이다. 귀가 먹먹해지다가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 노인성 난청이다. 노안과 노인성 난청은 생명에 지장을 초래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이 두 질환을 막을 수는 없다. 다만 최대한 늦추거나 증세를 완화시킬 수는 있다. 눈과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