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난 여성이 자기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폭행한 20대 전과범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창원지법 통영지원 형사3단독 박병민 부장판사는 상해와 특수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20대)에게 징역 1년 4개월을 선고했다.A 씨는 지난해 11월 경남 거제시의 한 …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지난 20일부터 준법투쟁 중인 가운데 처음으로 열차 지연이 발생했다.‘준법투쟁’은 근로기준법 등 법규가 요구하고 있는 조건대로 행동하거나 시간외, 휴일근로 거부, 정시퇴근, 단체협약·취업규칙에 인정된 휴가 단체사용 등으로 업무능…
검찰이 전처 폭행 혐의로 피소된 코미디언 김병만에 대해 혐의가 없다고 판단하고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의정부지검은 폭행, 상해 등 혐의로 송치된 김병만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고 20일 밝혔다. 검찰은 수사 기록과 증거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불기소 처분했다고 전했다.김병만의 전처 A …
경북경찰청은 지난 20일 채 해병 사망사건 관련 ‘수사심의위원회 명단 공개요청’의 정보공개 청구가 접수돼 검토 중이라고 21일 밝혔다.정보공개신청은 채 해병의 대대장인 이 모 중령의 변호인이 개인 신분으로 청구했으며, 지난 19일 대법원이 이와 비슷한 내용의 ‘수사심의위 정보공개 확정…
21일 0시 15분쯤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 분수 광장으로 10대 후반 남성이 운전하는 승용차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화단과 방호울타리가 파손됐다. 10대 남성 운전자 A 씨를 비롯해 다친 사람은 없었다.A 씨는 운전면허를 보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음주 혐…
상자에 귤을 가득 담으면 터지거나 상할 위험이 있어 0.5㎏을 빼고 보낸다는 판매자의 황당한 변명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최근 복수의 온라인커뮤니티에는 ‘귤 5㎏ 샀는데 4.5㎏만 오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은 귤 농사를 짓는 A 씨가 한 손님이 ‘귤을 5㎏ …
국방부가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V·본명 김태형)가 자신의 생일을 앞두고 축하 문자를 줬다는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발언에 대해 제기된 뷔의 군 복무 중 휴대전화 사용 관련 특혜 의혹을 일축했다.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민희진과 BTS 뷔 문자 민원 답변 올립니다’는 …
노루를 피하려다 밭으로 빠진 차량의 운전자가 아이폰의 자동 119 신고 기능 덕분에 무사히 구조됐다. 2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27분경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소재 도로에서 A 씨(30대·여)가 몰던 승용차가 밭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발생하자 충…
재벌 혼외자 사칭으로 30억 원대 사기 행각을 벌이고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의 중학생 조카를 폭행·협박한 혐의를 받는 전청조 씨(28)의 2심 결론이 21일 나온다.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백강진 김선희 이인수)는 이날 오후 2시 특정 경제 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
경기 의정부시 한 지하상가 화장실에 영아를 유기한 베트남국적 여성을 경찰이 검거했다.21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께 “화장실에 방치된 가방 안에 아기가 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가방 안에 영아(여)를 발견하고 즉시 병원으로 옮겼다. 아…
광주 서부경찰서는 뺑소니 사고를 낸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로 태국 국적 불법체류자 2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A씨는 지난 5월 광주 서구 유촌동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달아난 혐의다. A씨가 낸 사고로 운전자와 동승자 등 …
경기 의정부시 한 지하상가 화장실에 갓난아기를 유기한 베트남 국적의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1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께 의정부시 한 지하상가 내 화장실에 검정색 가방 안에 아기가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발견 당시 아이는 탯줄이 달린 상태로 가방 안에서 울고 …
코미디언 김병만이 전처가 자신 몰래 사망보험 20여개를 가입했고, 파양을 조건으로 30억원을 요구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전처는 “말도 안 된다”며 반박했다.전처 A 씨는 지난 19일 시사저널과의 인터뷰에서 “김병만이 폭행 사건을 덮기 위해 ‘30억 요구설’과 같은 말도 안 되는 주장을 …
연세대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의 효력을 정지한 법원 결정에 대해 이의 신청이 기각되자 즉시 항고했다. 일부에선 자연계열을 제외한 인문계열 등 수시 전형 합격자라도 먼저 발표해달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연세대 최초 합격자 발표일 전까지도 본안 판결 결과가 나오지 않을 경우엔 자연…
2016년 11월 21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김응희 경위는 18년 만에 검거한 ‘노원 가정주부 성폭행’ 살해범 오우진(1972년생)을 강간과 살인 혐의 등으로 구속 송치했다.김 경위는 18년간이나 자기 지갑 속에 갖고 다니던 오우진의 낡아빠진 사진을 버린 뒤 피해자 A 씨(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