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을 매달 100만 원 이상 받는 수급자가 80만 명을 넘었다. 베이비붐 세대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내년에는 월 100만 원 이상 수급자가 100만 명이 넘을 것이 확실시된다. 이렇듯 지출이 급속히 늘어나는 반면 연금 개혁 논의는 비상계엄 사태 이후 사실상 동력을 잃은 상태여서 기…
“선거 운동 과정에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잘했다고 말하는 교사를 한 번도 못 만났습니다. ‘교원 보호 119팀’을 만들어 교총을 현장 중심으로 확 바꾸겠습니다.” 11일 교총 제40대 회장으로 당선된 강주호 경남 진주동중 교사(38·사진)는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저의 당선…
11일 오전 인천 동구 화도진 스케이트장 개장을 앞두고 한 직원이 스케이트를 정리하고 있다. 화도진 스케이트장은 13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개장식을 열고 내년 2월 8일까지 운영한다. 이용료는 시간당 2000원이다.
뿌연 유리에 갇혀 있던 공룡 ‘브라키오’가 과거를 깨고 나와 새로운 시작을 향해 움직인다. 화려한 화면 속에서 첫발을 내디딘 브라키오의 불안, 설렘, 두려움, 기대 등 끝과 시작 사이의 감정이 요동친다. 마침내 새로운 출발이다. 다음 주부터 서울의 밤이 ‘브라키오의 새로운 출발’ 등 …
내년부터 서울에서 중증장애인의 돌봄 공백을 막기 위한 ‘중증장애인 전문 활동 지원기관’이 운영된다. 이 기관은 돌봄이 필요한 중증장애인과 활동지원사를 연계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달 16일까지 중증장애인 전문 활동 지원기관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기관은 서울 시내 총…
세계 주요 도시 가운데 서울의 종합경쟁력이 6위라는 평가 결과가 나왔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일본 모리기념재단 도시전략연구소가 매년 발표하는 세계도시종합경쟁력지수(GPCI) 평가에서 서울이 6위에 올라섰다. GPCI는 △경제 △연구개발(R&D) △문화교류 △거주 △환경 △교통 접…
2025학년도 대학입시에선 의대 모집인원이 27년 만에 1509명 늘었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의대 증원의 영향으로 재학생의 절반 이상인 16만897명의 N수생(대입에 2번 이상 도전하는 수험생)이 입시에 도전했다. 하지만 수능은 쉽게 출제됐고 전 영역 만점자는 지난해 1명…
내년부터 고교생이 대학에서 개설한 고교-대학 학점 인정 과목을 이수하면 고등학교 학점(3년간 최대 8학점)으로 인정받을 뿐 아니라 해당 대학 진학 시 대학 학점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내년부터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되는 상황에서 고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과목을 대학에서 수강할 …
기아 노동조합이 11일 민노총 산하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의 무기한 총파업에 동참해 전국 사업장에서 부분 파업에 나섰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 노조는 상급 단체인 금속노조의 결정에 따라 이날 오전 근무조와 오후 근무조가 각각 2시간씩 총 4시간의 파업을 진행했다. 앞서 8일 …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지금, 고3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대학 선택이라는 중요한 결정 앞에 서 있다. 특히 글로벌 시대에 요구되는 국제적 감각과 실무적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선 더욱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에서 미국과 동일한 고품질 교육을 제공하는 유타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