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선에서 허위 보도로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전국언론노조 위원장이 20일 보석으로 풀려났다. 올해 6월 21일 구속된 지 5개월 만이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은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관련자인 명태균 씨(54·수감 중)가 윤 대통령에게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2명을 직접 소개한 것으로 파악됐다. 명 씨는 자신의 역할에 대해 “대선 관련 경남권 일정을 짜고 지원했다”고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20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
지난 대선에서 허위 보도로 윤석열 대통령(당시 후보)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과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가 20일 보석으로 풀려났다. 지난 6월 21일 구속 수감된 지 약 5개월 만이다.이날 오후 6시 35분쯤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를 나선 신 전 …
전처 폭행 혐의로 피소된 개그맨 김병만에 대해 검찰이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다.의정부지검은 폭행, 상해 등 혐의로 송치된 김병만에 대해 불기소 처분했다고 20일 밝혔다.검찰은 수사 기록 등 관련 내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불기소 처분했다는 입장이다. 김병만 전처 A씨는 “남편에게 상습 폭…
유휘성 전 조흥건설 대표(상학과 58학번)가 고려대 경영대에 10억 원을 기부했다.고려대는 19일 오전 11시 서울 성북구 고려대 본관에서 ‘경영대학 인성기금 기부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유 전 대표는 1965년 대학 졸업 후 참치를 잡는 일을 하며 모은 돈으로 1970년 ‘조…
14명의 사상자를 낸 ‘분당 흉기 난동범’ 최원종(23)에게 무기징역이 확정됐다.대법원 1부(주심 노경필 대법관)는 20일 살인·살인미수·살인예비 혐의로 기소된 최원종의 상고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도 유지했다.최원종은 지난해 …
‘육아 스트레스’로 생후 7개월 된 쌍둥이 자매를 살해한 40대 친모가 구속됐다.20일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영장전담 부장판사 장두영)에 따르면 경찰이 살인 혐의로 A 씨(40대)에 대해 신청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영장발부 사유는 도주 우려다.A 씨는 지난 18일 오전 8시 30분쯤…
정권 퇴진을 요구하며 용산으로 행진하던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소속 농민들이 20일 오후 서울역 앞에서 멈춰 서서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이날 집회 참가자들은 숭례문 앞에서 집회를 연 후 삼각지역 인근까지 행진하겠다고 신고했다. 하지만 교통 정체 등으로 인해 행진 속도가 느려지면서 종료…
전처 폭행 혐의로 피소된 코미디언 김병만 씨에 대해 검찰이 혐의가 없다고 판단하고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의정부지검은 폭행, 상해 등 혐의로 송치된 김 씨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고 20일 밝혔다.검찰 관계자는 “수사 기록과 증거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불기소 처분했다”며 “자세한 사건…
생후 2개월 아기를 돌봐 줄 입주 도우미 구인공고가 논란이 일고 있다.최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는 ‘2개월 여아를 돌봐줄 분을 구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 A 씨는 주 5일 입주에 베이비시터와 가사도우미 일을 하면 월 300만원의 보수를 주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최근 5년간 서울시 120다산콜에 접수된 성희롱과 막말 등 악·강성 민원이 8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법적 조치가 된 것은 총 35건이었다. 악성민원은 성희롱·폭언, 장난전화 등으로 민원인이 현행법을 위반해 고소·고발 등 법적조치 대상이 되는 경우다. 강성민원은 위법은…
오는 21일 목요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오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추위는 다소 누그러져 예년 수준의 늦가을 날씨가 예상된다.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전남권과 경상권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강원 동해안은 대체로 맑겠다…
검찰이 명태균 씨가 지방선거 예비후보들에게 공천을 미끼로 거액을 받은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과 예비후보들간 대질조사를 벌일 예정이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검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21일 오전 10시부터 김 전 소장과 2022년 지방선거 …
교원들의 가장 큰 스트레스는 뭘까. 2004년에는 ‘업무 과부하’가 1순위로 꼽힌 반면, 20년이 흐른 2024년에는 ‘학생 위반행위 및 학부모의 항의·소란’이 압도적인 1순위로 올라왔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의 출연연구기관인 한국교육정책연구소는 지난 6월18~30일 전국 초·중…